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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세종호수공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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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3:03




날씨 좋은 일요일, 오늘 남친이가 세종에 볼 일 있다고 같이 가자고.... 휴 ㅋㅋㅋ

그래 가자!!! 박양 만날라고 했더니 박양님 언제 대전으로 이사하셨음?! 우리란 여자들. 무소식이 희소식이 삶의 모토.

그래서 호수공원이나 구경하고 돌아오기로 하고 출발.






으앙! 오랫만에 가고 싶은 88생고기!

파무침도 먹고 싶고, 볶음밥도 먹고싶다. 츄룹!!

들립니까 남친씨?






두번째 오는 이디야. 세종오면 왜 맨날 여긴데!

세종에 좋은데도 많다더구만! 흥! 남자들의 만남이란 역시 가까우면 장땡!






가을이오나 싶을정도로 덥더니 어느새 쌀쌀-

잎들도 물들어가기 시작하고,

곧 단풍놀이 시즌이겠구나 싶었다.






이날은하늘에 구름이 진짜 몽글몽글 이뻤고.







원래는 전동자전거? 빌려탈라고 했는데 어휴 삼십분에 만원, 한시간에 만오천원....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하고 싶은데 얼마나 소요될지 감이 잘 안와서 그냥 한바퀴 돌기로 했다.

오늘도 역시 고난의 데이트! 근데 나중에 보니 안타길 잘했... 덕분에 해떨어져서 야경까지 보고 왔으니 ㅋ











중간에 꽃으로 꾸며진 곳도 있던데 다 시들어서 안예뻤던건 안비밀 ㅠ0ㅜ

그래도 중간중간 괜찮은 포인트만 찾아서 남겨주고-

















한번쯤 가보고 싶은 국가기록원

청와대도 가보고 싶다요- 힛.






한바퀴 다 돌아가니 어느덧 해가 넘어가고, 또 어느덧 조명도 들어오구-

분위기가 살랑 바뀌어가는 호수공원,

밤에 와도 좋겠더라,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싶었... 왜 한강이나 공원 근처 집값이 비싼지 알게됐.... 여름밤 돗자리 깔고 시원하게 맥주 마시면!








매점에서 컵라면 사서 잠시 요기하고.

컵라면 정리하러 들어가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휘릭 뛰어가길래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고- 냥이 만나면 주려고 소세지도 하나 샀다.








요 녀석 평소에도 사람한테 음식 많이 얻어 먹었는지, 밥 먹고 있는 커플 뒤에서 빤히 쳐다보고 있더라;

욘석아... ㅠㅠ 

소시지 하나 까주고 물고 가길 기다렸더니,

그 자리에서 태연하게 먹는 배짱이란;

결국 다 먹을때까지 옆에서 지켜보다가 우리가 먼저 자리를 떴다. 부디 건강하게 잘 지내길 -








결국 호수공원 야경까지 보고 돌아왔다.

으아- 담에 또 오고 싶다!

헷-


나는 대청호보다 요기가 훨씬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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