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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유성맛집 봉명동 취향따라 먹는 히메노라멘

by 이음 2018. 2. 24.

오늘의 좋은 날은 히메노라멘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설거지하고 후다다닥 집 청소를 마쳤다. 소방점검 온다고 알려줬는데 언제쯤 오시려나...

무튼 청소하고 멍때리다 밥먹으러 나가자고! 뭐 먹을건데! ㅎㅎㅎ 라맨?!


집 근처에 라멘집 생긴 곳이 없나 싶어 검색해봤는데, 새로운 집이 보이더라. 그게 히메노라멘, 뭐 체험단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포스팅 양에 하나 눌러봤더니

토핑을 마음대로 구성한다 < 요기에 꽂혀서 이동했다. 홈플러스 앞으로!

홈플러스 유성점 대각선 맞은 편에 있다. 사진으로 이미 외관을 봤어서 곰방 찾았다. 흐흐흐, 친절한 블로거님들.

하지만 나는 안친절하니까 1도 안찍음. 






쥬르르륵 흘러내리는 계란 노른자가 너무 감동스러웠던 히메노라멘







자리에 앉으면 놓여진 주문서를 작성해주면 된다. 라면 한개당 1개의 주문서가 필요함 ㅋ

서빙나오는거 보니, 처음에 주문한 주문서가 주방으로 넘어가고, 주방에서 그거보고 만들어서 주문서랑 음식이 같이 나오는가보더라, 서빙될때도 아래 깔려있어서 헷갈리지 않게 서빙해주심 ^ㅅ^







우리가 앉은 반대쪽이 예쁜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찍음 ㅋ

이때만 해도 시간 관념이 없어서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많네? 했는데, 줄 서는 사람들까지 생겨서 시간을 확인하니 1시도 안된 시간이었...

조금만 늦었으면 남친한테 눈총받고 다른데 갔겠다 싶어 다행이었다. 휴....ㅋ








남자친구는 간장계란밥

계란이 노른자만 나와서 좋더라. 김이랑 가쓰오부시도 있어서 간장 양이 조금 줄여주시면 좋겠더라. 많이 먹음 짜!








새우튀김도 주문했다.

음식도 그렇고 플레이팅도 그렇고 깔끔하고 신경써서 나오니, 좋다.

사실 언제부턴가, 현실에 눈뜨며 이런 음식들은 거의 남품받아 사용하는걸 알게되다 보니 같은 재료를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플레이팅해서 서빙하느냐에 따라 기분도 맛도다르고! 

그런 점에서 요기는 만족 ^0^








드디어 나왔다 라멘, 주문이 밀려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다. 사이드 안먹었으면 큰일났을뻔 ㅋ

노른자가 쥬르르륵, 흘러내리게 삶겨진 계란을 보니 감동적이었다. 

국물이 진득하고 적은 편이라 면발이 가늘어 면발 사이사이로 육수가 끌려 당겨오는 느낌이 좋았다.


나는 비법소스 1, 다진마늘 2, 매운소스 3, 쪽파에 차슈 추가로 주문했다. 매운소스는 1부터 4까지 있었는데 2까지는 밍밍할거같아 3으로 주문했더니 굿! 딱 좋아,

근데 비법소스와 매운소스 자체에도 간이 있는건지? 남친꺼보다는 내 라멘이 좀 더 짜더라, 

남자친구한테 차슈 한 장 건네서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다음번엔 계란 추가해서 먹어야지! +___+






그리고 남친이 거의 다 먹어서 마지막에 맛 본 단무지!

오와아아아, 단무지에 유자가 들어있어서 새콤달콤하다. 마시썽, 원래 단무지 잘 안먹는데 한번 리필해 먹었네,


담에 또 갈래! 또 갈 의향 100%



댓글2

  • 쩡햇살 2018.02.25 13:43

    요즘 글 엄청 올라오더라고요
    근데 평이 극과극이라서 더 궁금해졌어요 ㅎㅎㅎ
    저도 괜찮은 시간에 한번 가보려구요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18.02.25 14:14 신고

      그쵸! ㅋㅋㅋ 저 라멘집 검색했다 깜짝 놀랬잖아요. 온통 도배수준이라 -_-ㅋ
      입맛따라 토핑 올리는게 신기해서 가봤는데, 전 괜찮았어요.
      사실 뭐 진짜 육수내고 제면하는거 아닌 이상... 식자재 도매 업체에서 물건떼다 판다는걸 알고 난 후...
      면은 진짜 호불호 갈릴거 같아요. 전 국물이랑 후루룩 먹는게 아니라 얇은 면이 더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