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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이 지나간 오후

[대전시청] 해둠비 순두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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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23:53

해둠비 순두부찌개는 두번째 방문 : )

요즘 야근의 일상으로 도시락은 둘째치고, 냉장고에 곰팡이 피었을까봐 두려워서 못 열 지경...  내일은 퇴근하고 불금이니 놀고, 주말엔 집 청소해야겠다!


해둠비 순두부찌개 가게는 원래 홍대돈부리였는데, 종종 먹으러 가던 곳이라 사라져서 아쉬웠... 나는 돈부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아쉬웠는데 그곳을 사랑했던  그녀가 생각남. 

처음에 오픈했을땐 손님이 많아서 자리가 없어서 못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 얼마전에 어린이와 함께 방문했고 오늘 또 방문! ㅎ

사실 시청근처에 식당은 엄청 많지만, 가격+맛+친절함+스피드 뭐 직장인 점심으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제법 많다보니, 방문하는 가게는 몇 안되는게 함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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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둠비 순두부찌개 매장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밝아서 좋다. 생긴지 얼마 안되었으니까! ㅎㅎㅎ 창가쪽에 혼밥하기 좋은 자리도 있고-

해둠비는 제주도에서 만들어진 두부를 배송받아 조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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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은 깔끔. 다 먹으면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더라, 물론 우리는 나온 반찬도 다 안먹어서 리필은 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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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제일 맛있는 반찬은 요고, 단무지랑 무짱아지를 섞어서 양념했는데, 단무지는 그냥 단무지이지만, 양념된 무짱아지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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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순두부가 나오고-






마치 사진찍으라는 듯, 너무 딱 좋게 나와서 사진을 찍어 봄. 흐흐흐, 움짤 만들었다!

국물을 처음 먹었을땐, 뭔가 부족한 맛이라 응? 하고 느꼈는데. 심지어 둘다 !

근데 한수저 한수저 먹을수록 맛있어, 부담스럽지 않은 양념이라 술술 넘어간다. 처음엔 뭐가 빠졌나? 했던게 먹을수록 채워지고, 오늘은 첫 수저에서도 그 부족함은 못 느낌.

고추기름 둥둥, 계란도 없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맛있다.

두부도 몽글몽글한 순두부와 연두부, 두가지 스타일로 들어있어 먹는 재미도 있고- 비록 안내되는 음식 사진과는 비쥬얼이 너무 다르지만 맛있다!

다만, 아무래도 성인 남성이라면 양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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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글자글 두부부침도 시켜봤다.

너모 담백하고 부드럽... 고소해 ㅠㅠ 맛있어.... 제사나 차례 지낼때 만드는 음식이지만 식고나면 정말 1도 안먹고 싶은데,

뜨거운 팬에 지글지글 나오니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맛있어, 안시켰으면 후회했을 듯.


밥은 남기고 순두부 한 뚝배기와 두부 두 조각씩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국내산 콩과 국내산 들기름. 좋은 단백질로 배를 채운 점심 : )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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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스스무 2018.04.27 07:48 신고 이음님 사진과 포스팅이 정갈한걸까요. 이음님 가시는 곳은 다 정갈하고 깔끔하니 속에 부담 안 가는 음식들만 있는 거 가타여!!! 순두부는 msg 맛으로 먹는 줄 알았는데 그건 또 꼭 아닌가봐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18.04.29 15:49 신고 아무래도 일하는 곳 주변이 좀 그런 식당들이 많은거 같아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아가지고 ㅠㅠ 나만 없어 돈........ 흐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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