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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

캠핑요리 두번째, 부드럽고 촉촉한 항정살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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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09:31



이번 캠핑엔 꼭 항정살로 수육을 해 먹을거라고 +_+

집 앞 정육점에 가서 미리 항정살도 덩어리로 주문해두고, 토요일에 찾으러 갔다.  냉장고에서 꺼내셔서 비계부분 다 정리해서 손질해주심!

뭐 해드실거냐고 물어보시길래 수육이요... 했더니, 사장님 가족은 통째로 손질해서 칼집만 넣고 통으로 바베큐 해드신다고! 그것도 맛있겠다! +____+

하지만 변경할 수는 없지, 이번 메뉴는 수육이다! 항정살 수육 ///ㅡ///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데, 잠들어있는 남친이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저녁 메뉴를 안정했는데- 남자친구가 일어나지 않으니 내 맘대로 수육이다! 수육!








저 건물이 해여림 카페였나? 무튼, 해여림빌리지 내부에 있는 건물인데, 저렇게 불이 켜지면 예쁘다.

하늘도 예쁘게 물들어가고, 어둑어둑 해지니 내부에 불이 켜져서 한동안 쳐다봤다. 좋은건 다 나 혼자 봤지!






남친이는 세상모르게 꿀잠자고 있고,






어둑어둑해지니, 나다니는 길쪽 스트링이 잘 안보여서 파인애플 전구 꺼내서 매달아줬다.

나는 소중하니께, 내가 다니는 길만 걸어두면 된다. 흐흐흐.






빔스크린용 폴대가 캠퍼몬스터 타프 안에 들어있는데, 모르고 안가져왔으니 대충 묶어줬다.

흐흐, 폴대 때문에 그림자 생겨서 아주 작은 화면으로 봤더니, 화질이 짜응!!!!!!!!!!







양파 반개 썰어 깔아주고, 고기가 더치오븐에 닿지 않는 용도로~

올리브유+마늘소금 뿌려서 올려둔 항정살! 다른게 일절 필요가 없다. 그대로 센불에 가열하다 뚜껑부분도 따뜻해지면 약불로 줄여서 신경끄면 어느새 익어있다.

뚜껑 열었더니 아주 촉촉하게 잘 익었다. 하응 맛있는 냄새! +___________+







매우 촉촉하게 잘 익었다. 탄력도 있고! +___+

부들부들 썰어내는데 아주 그냥 육즙이 팡팡팡!  칼이 작아서 써는데 좀 힘들었지만, 

썰어낸 조각들 보고 완전 감탄, 혼자서 하나 주워먹고 완전 신나!








맛있는거니까 사진 여러장!

고추가루 없어서 심심한 비쥬얼의 영양부추무침 저게, 한덩어리 썬 분량-

두덩어리 삶았는데, 한덩어리 밖에 못먹었다. 남자친구가 먹고 바로 잤더니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해서 ㅡㅡ^






쌈에 필요한 친구들 쪼로록 나열해주고 ^^

엄마표 파김치 가져왔는데, 이거 진짜 꿀맛! 수육이랑 같이 먹으니까 너모너모 맛있는것 ㅠㅠ







지겹게 올려둘테다! ㅎㅎㅎ







쌈도 가져오고 : )

우드볼은 언제나 이쁘고나~ 이거 챙겨왔다고 남자친구한테 쿠사리 먹음. 헤헷, 예쁜건 소중하다네 친구!






깻잎에 수육 큰걸로 한점! 부추무침이랑 이거저거 다 넣어서 한쌈!

완전 고소하고 부드럽당, 맛있어! +_____+







남자친구한테 셋팅 강요! ㅋㅋㅋ 성의가 없다! 성의가!

항정살 수육은 정말 다른 고기랑 다르게 잡내가 하나도 없다. 정말 너무너무 깨끗한 맛.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어! 쌈보다 이렇게 먹는게 최고 맛있다.






후식으로 내 우동을 깠는데,

남자친구가 내가 다른거 가져오는 동안 저 유부 홀랑 먹어버림. 반을 먹은것도 아니고 홀랑 다 먹음!

허................... 어린이한테 다 일러줄거라고 했다. 어린이 보고 있나. 쟤가 저 유부 통으로 먹음 ㅠㅠ 혼자 다 먹음. 내 허락도 안받고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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