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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향한마음

냉장고 문을 열어, 한상차림

by 이음 2018. 8. 26.

일요일 저녁 밥상 썸네일

냉장고 문을 열면 먹을건 넘쳐나는데 왜 문을 열기가 쉽지 않을까....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거늘 포장도 풀지 않은 반찬들이 가득해 마음 먹고 후다닥 정리했다. 냉장고 청소까지는 못했지만 반찬은 꺼냄...킥,

주말 내 한번은 집밥을 먹어야겠다 싶어 후다닥 차린 저녁밥상.



일요일 저녁 밥상



냉장고에 간당간당한 식재료들로 바로 만든 반찬도 몇가지 있다.

베이컨 숙주 볶음과 명란도 넣고 제멋대로 끓인 두부찌개가 그것, 두부도 숙주도 오늘 못먹으면 언제 먹을지 기약이 없기에 대충 지지고 볶았다.



일요일 저녁 밥상 2



완전 맛있게 삭은 오이김치,

집에서 딴 오이로 집에서 딴 고추로 갈아 만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오이김치.

츕, 국수 말아 먹고싶다. 새콤새콤 누렇게 익은게 너무 맛있어!



일요일 저녁 밥상 3



작은오빠가 먹고 싶다고 해서 엄마가 만들어준 올갱이국

엄마가 초봄에 직접 잡아, 올갱이 삶은 육수와 살만 발라 냉동해 둔 걸로 끓인 진국

밭에서 바로 뜯어온 부추로 만들어 진짜 영양 덩어리다. 구수해. 맛있어,

오빠 덕분에 호강했다.


댓글2

  • 착히 2018.08.27 00:07

    명란 넣은 두부찌개 완전 좋아요!!!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18.08.27 09:05 신고

      히히, 냉동실 문 열었다 보이는 명란을 즉흥적으로 넣었더니 짜서 국이 되었다는 비밀이 있어요. 흐흐흐...
      하지만 역시 옳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