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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2015년 겨울의 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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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2018.09.29 00:53

LEICA | D-LUX 4


몇년이나 지난 여행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추억의 기록이기도 하고 코감기로 인해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이랄까...

흑, 언젠가 한번씩 정리를 해야지 싶다가도 사라진 사진들 때문에 속상해서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과거의 블로그 사진을 가져오면 되지만 그땐 작은 사이즈로 업데이트를 해놔서 맘에 안든다.

헤헤, 그러다 가지고 오겠지,

원본 사진이 남아있는 2015년의 12월 7일 - 8일의 부산 여행을 기록해본다.

다시는 남자친구와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은 하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던 최악의 여행. 아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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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첫 부산 여행은 갑자기 떠났던 2010년의 겨울이었다.

새파란 새벽의 일출을 기억하는데, 그 사진은 나중에 블로그에서 퍼와야지. 그때 정말 갑자기 떠났고 부산의 복잡한 도로 사정에 주차까지...

남자친구가 혼자 너무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기차타고 내려가서 대중교통 타고 여행하자고 계획했는데 애초에 그런 배려는 하지 않는 것이었다. 내가 배려를 했다니, 내가 잘못했네.....ㅋ

기차 시작보다 일찍 도착해 기차역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간단이라고 하지만, 가락국수에 뭐 덮밥 같은 것도 먹고 간단하지 않은 식사를 한것도 잘못... 후후후,



Canon | Canon EOS 100D


대전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역사가 작은 편인데, 지금은 많이 증축하고, 부대시설도 많이 생겼지만 이때만 해도 절레절레....ㅋ

출발할때는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날씨도 엄청 좋고, 비록 미세먼지는 쩔었지만....



Canon | Canon EOS 100D


부산에 도착해서 배가 아직 고픈 상태가 아니니 태종대로 이동했다.

지난번 어린이와의 여행에서 실패했던 다누비 열차를 타고 구경할 수 있었음. 후후,

하지만 평소 대중교통을 1도 이용하지 않는 남자친구는 부산역에서 태종대 가는 길도 힘들어했....



Canon | Canon EOS 100D


우리의 기분 상태가 어떻든 하늘은 맑았으며,



Canon | Canon EOS 100D


바다도 예뻤다.



LEICA | D-LUX 4



LEICA | D-LUX 4


하늘도 너무 예쁘고, 날씨도 겨울치고 맑아서 너무 좋았는데, 그냥 우리의 기분이 안좋았을 뿐이지...ㅋㅋㅋ

서로 기분이 상해 있으니 작은일에도 다툼 다툼... 아오 ㅋㅋㅋ

원래의 계획은 태종대 구경을 하고, 유명한 돼지국밥집을 들러 점심을 먹는거였는데, 도대체 왜 밥을 먹기 위해 1시간 버스를 타야하냐는 남자친구의 말에 빈정상함.

여긴 부산이고, 우리가 있는 곳은 바닷가 관광지이며... 어짜피 우리가 묵을 숙소도 그쪽 방향이기 때문에 1시간 이동은 피할 수 없다고 했더니

이럴거면 차를 가지고 오지 궁시렁 궁시렁... 이야... 대기 까지 있는거 아니냐며, 한시간 버스타고 가서 줄도 서야 하냐고... 내가 진짜 드럽고 치사해서 안먹어!

진짜 이때부터 계속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스물스물... 이 좋은 풍경을 두고 말이다. 하하,



Canon | Canon EOS 100D


어쨌든 이것도 저것도 싫으니 배도 고프고 남포동으로 넘어왔다. 

혼자 왔던 여행에서 처음 혼밥을 시도했던 할매가야밀면 집에 데려가 혼자라 못먹어 서글펐던 만두를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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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다. 흐흐흐, 뭐... 만두는 역시 전문점이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긴거 같...

아, 어린이와 갔었던 해운대 밀면집 만두는 맛있었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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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은 뭐 언제나 내 취향 저격이지만,

처음 밀면을 먹어본 남자친구는 왜 이걸 이렇게 노래를 불렀는지 시큰둥한 느낌?

아니, 밀면이 밀면이지 뭘 그렇게 기대했나 자네....... 

여기서 진지하게 두번째 귀가를 고민했다. 어짜피 기차표는 많으니까...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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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시장 구경을 했다.

만두가 먹고 싶다고 하시니 만두를 먹여드림. 비쥬얼은 엄청 맛있어 보임. 보이기만 그럼.

만두만 시키길 잘했다고 먹으면서도 셀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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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떡볶이의 색감이 너무 강렬했고, 김밥에 뿌려진 빼곡한 깨는 무서울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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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호떡의 줄은 얌전하게 서 주더라.

한번 먹어본거고, 그때 맛있었다구... 이야... 너란 인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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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르고 하나만 사서 나눠먹으려고 했는데 결국은 1인 1호떡,

지난번 먹었던거보다 훨씬 맛있었다. 먹으면서도 감탄! 흐흐, 꼬소하고 달달하고, 기분 풀리는 중....ㅋ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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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을 위해 해운대로 넘어왔고, 

그래도 연말이라고 여기저기 장식된 풍경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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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체크인을 하고, 저녁 먹으로 고고싱~

저녁으로 막회가 먹고 싶었는데 막회 파는 곳은 없더라, 죄다 고급 횟집 밖에 안보여서 포기하고 

전에 어린이와 먹었던 조개찜이 맛있었어서 찾아갔더니 그날 홀 예약으로 일반 손님은 안받는다구.....ㅠㅠ

랍스타 포차를 보고 랍스타 먹고 싶다고 징징 거렸는데 안사주고, 하..... 아까 대전행 기차를 타지 않은걸 후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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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배도 고프고 결국 근처에 있던 조개구이 집에 들어왔다.

음.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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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맛도 없어....

익지도 않는 저 당근은 도대체 왜 저렇게 많아.... 예쁘지도 않고만....ㅋㅋㅋ

배는 고픈데 조개는 잘 익지도 않구, 그냥 이 여행은 계속 짜증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도 계속 분노를 담고 있음. 음하하..

혹시 나중에 남자친구가 이 포스팅을 본다면 반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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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지 않으니 기분 전환을 하러 좀 걸었다.

많이 걷는 것도 싫고, 대중교통 타는 것도 힘든 우리 남자친구는.... 캬... 지금은 마흔이라고 그렇다 쳐도 그땐 젊었는데 왜 그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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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구엘 생맥주와 클라우드 생맥주를 샀다.

나는 비싼거 너는 싼거..... 왜? 미우니까! 미운놈 떡 하나 더준다 그런건 속담에만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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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 먹태? 뭐 그런거였는데 바삭바삭 꼬소하니 맛있었던,

바람도 쌀쌀해 코 찡한 겨울 바다 언저리에 먹는 시원한 생맥이란....... 그래서 기분 다 풀림 ㅋㅋㅋㅋㅋㅋ



LEICA | D-LUX 4


쨍한 밤 야경도 구경해주고....

그러고 보면 저기 사는 사람들은 더베이에서 관리비 지원해줘야되는거 아닌가...... 이런 얘기도 했다.

야경으로 돈버는건 이 사람들이잖아!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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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으니까 아이스크림도 먹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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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서 뭘 할까 고민하다 밥먹을 식당 문열 동안 동백섬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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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트러진 동백 말고, 소담하게 피어있는 동백은 언제 볼 수 있는건지 궁금해졌다.

문득 생각난건데, 동백섬에 가야겠다고 했더니 아침부터 배 타냐고 짜증냈지.... 야.... 진짜 안때린게 천만다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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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구경하고 나오니 부산 하늘 실화냐...

가을부터 겨울까지 이렇게 맑은 하늘 처음봤다. 대박... 눈물겨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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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맥주 마시며 검색해서 찾았던 일본 가정식 돈돈

지금은 대전에도 생긴 모양이던데, 연어덮밥이 먹고 싶어 검색했더니 이곳이 나오더라.

1인 화로구이 메뉴도 있어서 관심있었는데 남자친구가 먹어주지 않았다. 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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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로 여행다니니까, 이렇게 좋잖아. 

둘이 사이좋게 낮맥주도 마실 수 있고! 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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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어덮밥은 사랑스럽게도 플레이팅이 예쁘더라,

맛있어서 행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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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건 한장 더 보는거임. 그런거임. 후후,

타코와사비는 맥주 안주한다고 따로 주문했던거 같은데, 이 날 이후로 타코와사비에 꽂혀서 한동안 술안주로 주구장창 먹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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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먹은건 뭔지 모르겠지만 무튼 플레이팅 너무 아기자기 귀여웠다.

작은 그릇들에 엄청 관심이 갔지만 사실 식당이니까 그렇지 집에서 쓰기엔 뭔가 부족해서 안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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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도 먹고, 기분 좋게 맥주도 한잔 했으니 해운대 앞바다 구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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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거품 생각나는 파도, 하... 나는 술꾼인가. ㅋㅋㅋ

모래는 싫다. 신발에 엉겨붙는 것도 싫고 잘 안떨어지는 것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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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떼, 개체수 엄청 많다. 사진찍고 있는데 어떤 젊은 남자가 저길 막 뛰어갔다. 

갈매기가 한번에 날아오르는 것도 장관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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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라이카를 꺼냈을땐 갈매기가 없지... 후후후,

후식은 저기 저 곳에 가서 먹을꺼야. 달맞이 고개에 가서 마실거야. 라고 세뇌했다. 

저기까지 걸어서 가겠다는 거냐고 동공지진을 일으켰지....

후후후, 응. 바로 그것이지, 날씨가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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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말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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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전히 궁시렁 거리는 너에게 보내는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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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이렇게 예쁘고만,

걷다 쉬다 걷다 쉬다. 점심 피크 시간이 지나고 한가할 듯한 시간에 맞춰, 어린이와 들렀던 까사오로에 갔다.

이날 아이펜슬이 출시되어서 갖고 싶다고 대박이라고 침흘렸던 기억이 있네....



Canon | Canon EOS 100D


역시 탁월한 방문시간이었다.

어린이와 왔을때 비가와서 창밖 풍경을 1도 보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비어있는 창가 자리에 앉아 경치 구경을 실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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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스프레소, 도피오였나.

다시 마셔도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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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매장 내부도 좀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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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 보이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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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보이는 풍경이라고 믿을 수 없는 풍경도 바라보고,

지난번에 어린이와 와서 못봤던 풍경이라 아쉽다는 이야기와 돌아가는 길에 헤맸던 일들도 추억이 되어 조잘거렸다.



LEICA | D-LUX 4


LEICA | D-LUX 4


이런 풍경이 실화라고~

오길 정말 잘했지? 걸어온 보람이 있지? 몇번을 되물어봤다. 대답해. 대답하라구....ㅋㅋㅋ

택시 타도 되는데 왜 안탔을까, 오기부린거지 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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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봐도 예술이다. 정말,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할까? 일상이 되면 놓치는 것들이 너무 많으니 아닐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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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 돌아갈 시간이 다가와 슬슬 나와 근처를 걸었다.

밀어버릴까. 사진으로 보니까 밀어버리고 싶은데, 밀어도 떨어지지 않는게 함정...웃자고 하는 소리에 죽자고 달려들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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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나올때 리필로 테이크아웃 시켜주더라.

첫 방문땐 몰랐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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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구경도 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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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날이 저물어가니, 저녁 먹을 시간. 이동할 시간 생각해서 이제 슬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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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못먹은 돼지국밥을 먹자며, 돼지국밥 타령을....

내가 가고 싶고, 내가 먹고 싶던 돼지국밥은 이게 아니거든?! 

돼지국밥 타령을 하니, 이웃 블로그 언니 포스팅을 뒤져 역 근처의 괜찮은 돼지국밥집을 찾았다.



Canon | Canon EOS 100D


Canon | Canon EOS 100D


이것도 맛있는데 할매국밥은 더 맛있었을꺼 아니야.

으허어어엉, 그랬을꺼 아니냐고.

돼지국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특수부위가 없이 고기로만 되어있어 먹을 수 있었다. 구수하고 담백해서 맛있게 잘 먹었네. 히히,

이게 다 준언니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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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는 다시 안 올 부산역 사진 한방 남겨주고, 되돌아왔다.

국내에서도 이렇게 안맞고 싸우는데, 해외는 절레절레, 정말 생각하기도 싫다. 


너와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대중교통을 이용한 부산여행.


안녕, 부산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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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스스무무 2018.09.29 09:45 으읔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참을인을 한 40번 새기고 오셨군요
    저는 왜때문인지 부산여행에 좋은 기억이 없어요........ 떡볶이는 참 맛있지만요ㅋㅋ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18.09.30 08:36 신고 이거 스크롤 압박 포스팅인데, 다 읽어주신 겁니까...
    하... 저 진짜 이 여행 이후로 제주도 버스 여행 생각 그냥 접었어요.
    해외여행 타령하면 진짜 진심으로 한심한 눈빛 나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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