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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덕피자 누오보나폴리, 루꼴라 프로슈토 & 봉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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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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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화덕피자가 먹고 싶었다. 서울에서 먹었던 지노스 피자가 계속 기억났던 탓이겠지? 흐흐,

대전에도 괜찮은 집이 있지 않겠냐 싶어 유성구로 검색했더니 몇집이 나오더라, 그중에 제일 유명한 곳으로 골라 갔는데 결과는? 그냥 그랬다.

웨이팅이 좀 있을 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가서 기다리는건 괜찮았는데, 대기 손님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 한다. 라고 말하면 좋았을텐데 계속 가라는 뉘앙스라, 굳이 기다리겠다고 하고 전화번호도 남겼는데 한시간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 혹시 싶어 전화하고 갔더니 매장이 텅텅 비었더라. 이럴거면 전화번호를 왜 받는지? 매장에서 기다리라고 하던지;

그때부터 기분이 안좋긴 했는데 내가 오자고 한거라 말도 못하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척...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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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기다린 오기가 있어서 앉았다. 텅빈 테이블을 봤을때의 기분이란... 부들부들,

일단 나는 피맥을 먹을거니 맥주를 한병 시키고,

한모금 쭉 마시고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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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대강 이런 느낌,

홀에 사람이 찾을떼랑 비었을때가 느낌이 완연히 다르다. 의외로 사람이 있는 풍경이 더 보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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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 피자가 먹고 싶어서, 루꼴라 프로슈토로 주문

햄햄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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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니까 한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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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도 듬뿍 들어있다. 남자친구 취향에는 아마도 마르게리따가 맞았을텐데, 내 취향대로 루꼴라.

어짜피 내가 먹고 싶다고 온거잖아! ㅋㅋㅋ

햄 향기랑 피자 불향이랑 잘 어울렸다. 도우도 질기거나 펏펏하지 않고 부드럽고 쫄깃했음.

햄 때문에 좀 짰던것도 같고, 군데 군데 탄부분이 루꼴라랑 섞여서 좀 썼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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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었던건 의외로 봉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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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내가 해준거랑 최고 비슷한 맛이라고, 그럼 내가 한 봉골레가 맛있는거야? ㅋㅋㅋ

바지락이라도 듬뿍 들어있어 육수도 짭짤하고 바질향도 넘 좋았다. 맛있어!


하지만, 그닥 좋지 않은 기억에 또 갈일을 없을듯,

앞에 있는 알덴테에 가봐야겠다. 거긴 좀 친절했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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