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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향한마음

고독한미식가처럼, 비벼먹는 탄탄멘

by 이음 2018. 10. 6.


요즘 다시 주방 가동을 시작하면서, 마켓컬리를 이용해 장을 보고 있는데 그러다 발견한 탄탄멘 소스.

국물없이 비벼먹는 탄탄멘 소스를 발견했으니 남자친구를 위해 장바구니에 살포시 담아 배송받았다. 이건 취향에 좀 맞아야 할텐데....




설레이는 마음으로, 만들어보았다.

면은 제일제면소의 칼국수 면을 이용했고, 다진 돼지고기 볶음과 부추/대파/청경채/시소잎을 고명으로 얹어줬다.

계란 노른자도 비쥬얼을 위해 한개 올려줌.

소스를 너무 많이 넣어서 좀 짜길래 흰자 남은걸로 지단부쳐서 채썰어 섞어먹으니 맛있었음.




내입엔 그냥 그랬는데 남자친구 입맛엔 좀 맞았나보다. 극렬한 매운맛을 원했는데, 사실 고독한 미식가 본편을 보면 엄청 맵게 먹어서 그 맛을 원했던거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매운걸 잘 먹다보니 그 나라 사람들에겐 이정도도 매운가 싶은게... 매운맛은 좀 실망이었...ㅋㅋㅋ

담엔 매운맛 좀 가미해서 소스를 변형해 볼 생각,

나에겐 저 중국의 향신료는 안맞아. 내입엔 안맞아. 혀 마비되는 느낌 싫어. 

지금 속도 마비된 느낌.... 으으,


남은 소스는 다 님꺼!

 'ㅅ'

댓글8

  • 스스무 2018.10.07 00:58

    저 이음님의 님할래요....!
    비벼먹는 탄탄멘이라니...
    저도 슬슬 주방 가동하며 컬리에 주문 넣어봐야겠어요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18.10.18 15:56 신고

      흐흐, 제입맛엔 아니에요. 소스 두병이나 사 뒀는데... 남자친구는 이 이후에도 종종 타령하는거 보면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근데 전 아니에요. 혼자만 만들어줬어요 ㅋㅋ

  • Favicon of https://yoondinosour.tistory.com 윤공룡 2018.10.07 17:26 신고

    탄탄멘 너무 좋아해요 =)
    근데 진짜 입맛에 안맞으면 못먹나봐요.
    엄마랑 다녀왔는데 엄마는 별로 안좋아 하더라구요(다내꺼) ... =) ......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18.10.18 15:56 신고

      어머어머, 그런거 같아요.
      탄탄멘 맛있게 드실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가끔 호불호 없이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었음 좋겠어요. 흐어어엉,

  • Favicon of https://damduck01.com 담덕01 2018.10.08 16:00 신고

    탄탄멘 1번 먹어봤는데 별로던데..
    이음님의 탄탄멘은 맛있어 보이는데요.
    제가 먹었던 탄탄멘과 색도 완전 다르고..
    오리지널 탄탄멘을 먹어봐야겠는데요. ^^;
    답글

  • Favicon of https://schluss.kr Normal One 2018.10.10 18:40 신고

    고독한 미식가는 이름만 알지만,
    이 음식은 정말 군침이 흐르네요..!!

    전 중국 특유의 그 향 좋아하니 더더욱... *_*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18.10.18 15:58 신고

      오오, 중국 향신료 좋아하신다면 잘 맞으실 수도 있겠어요.
      마라탕은 맛있지만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근데 그때의 그 느낌이 나서 똑같이 많이 못먹었어요. 흑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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