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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했던 시간

그녀들과 전주여행 : 안녕, 밤의 도시 전주

by 이음 2018. 2. 2.

그녀들과의 마지막 여행이 될 전주, 아마도 나의 기억속에 전주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 같다.

전주는 십여년 전에 보름이를 데리고 온 도시라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곳인데, 또 좋은 추억 하나가 생겼다. 내가 좋았던만큼 그녀들도 좋았으면 좋겠다 : )

아, 남자친구가 진짜 맛있고 고급스러운 한정식을 먹으러 가보고 싶다고 했으니 한번 더 가게 되겠지... 연꽃이 만연할때 가야겠다. 신난다. : p













노을이 예뻐서 찍고 싶었는데, 어떻게 찍는지를 모르겠어... 똑땽해!









택시에서 내려선 오는 길에 봤던 노을이 눈에 밟혀서 노을 찍어보겠다고 용쓰다, 고개를 돌려 전주역을 보고 깜짝 놀랬다.

너무 예뻐서 : )

와, 전주스럽고 전주다운 기차역, 전주 톨게이트도 예뻤던걸로 기억하는데 ^^

청사초롱이 모티브인 듯한 등갓도 너무 잘 어우러져서 예뻤다.









반달아, 안녕? 엄마 곧 갈께-










기차 시간이 한시간 정도 여유있는데, 요즘 기차역들이 그렇듯, 앉아서 기다릴만한 카페가 없더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음 ㅠ0ㅠ

그래서 주변 검색을 통해 가까이 있는 커피니로 이동!

하늘도 노을도 전구들도 너무 예뻐-








남자친구 줄라고 사온 만두포장이 딱 보이는 고만,










그러면 다시 찍어야지! 히히,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사진 찍는데, 사진찍는거 보시곤 안들어오고 밖에서 기다려주신 감사한 분이 계셨다 ;ㅁ;

죄송했어요.... 흑,





2층에 올라가 먼저 자리잡고 있는 성총무님께로 총총 -

오늘 고생많으셨음, 어...어ㅁㅓㄴ........




 




하, 다 좋은데 정면에........

그래서 물방울 보케를 만들어 봅니다.









앞은 관광 나이트니까요,

불빛 구경하면 좋겠다- 하면서 왔는데.... 킥킥킥,








매장 안은 예쁘고요.










차마시며 잠시 쉬어갑니다.

여기서도 꿀잠 주무시는 어ㅁㅓㄴ.......









나는 계속 사진 놀이  : )

아, 사진 배우러 가고 싶어!









기차시간 30분 전 나와서 기차역으로 이동 : )












어둠이 짙어질수록 빛은 더 예뻐지니, 발걸음 떼기가 아쉽다.

멈춰서 사진 찍을 시간도 없고 ;ㅁ;....








한글 자음 바닥보고 또 우와아아아, 감탄

분명히 아까 지나온 길인데, 그땐 보지 못했던 것들이 또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 기차 개표한다 : )

오와 나 이 안내판 보고 빵터짐, 우리 회사 컬러가 다 들어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병아리가 물었지, 왜 그 색을 쓰게 된거냐고, 뭐 이유있냐, 내맘이지!








여행가고 집에갈때 쓰려고 산 폴러 백팩은 정말 잘 쓰고 있고 : )

그냥 무한정 늘어나는 마법의 가방! 큭큭큭,










핫팩을 생명줄처럼 꼭 쥐고 놓지 않는 그녀들,

고생했어 !









집에 오는 길에 맥주 사와서 집보느라 고생한 남친이에게 선물드림 : )

우리도 담에 전주가자! 내가 같이 가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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