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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향한마음

고독한미식가처럼, 마늘로스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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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2018.11.16 17:47


오훗, 이 포스팅을 하기 위해 포스팅을 했다는 사실, 


[침묵의기록] - 고독한미식가 6화 - 나카노구 사기노미야의 마늘로스구이


고독한미식가에서는 등심 부위를 사용한거 같은데, 나는 목살로 사왔다. 

목살 한근 사와서 마늘로스구이 한번 해먹고 남은건 고추장 양념으로 도시락 반찬을 쌌으니 이 얼마나 알뜰한가..... 뭐래?


과정샷을 찍고 싶었지만 망할 수도 있기에 안찍... 사실은 귀찮았...

플레이팅 사진만 실컷...




소스가 간간해서 생각보다 소스가 듬뻑인 저런 비주얼엔 실패했지만 맛있게 먹었다.

소스는 양파 반개, 마늘 5개를 씻어서 물 소주 한컵 넣어주고, 미림 한수저 넣고 믹서기로 윙 갈아줬다. 이걸 베이스로 여기에 데리야끼소스로 간해서 소스는 준비 완료!




목살을 센불에 슬쩍 구워주고 뒤집으면서 소스를 부어줬다. 간을 보니 살짝 짭쪼롬,

아무래도 졸아들어야 간이 스며들어 맛있을테니 졸였다. 소스가 심심했으면 넉넉히 부어서 나중에 고기 위에 얹어줬음 완벽했을텐데!




내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음 갓김치를 한접시 담고,

오랫만이다 정도가 접시 : )

앞접시까지 깔맞춤으로 꺼내줬다.




마지막에 후추 톡톡, 쪽파 송송 얹어주면 완성!

히히, 토마토 짱아지도 몇개 꺼내줬다.




밥은 맵쌀 + 현미 + 귀리 + 옥수수,

잡곡이 섞여야 제맛 아니겠는가. 다른 잡곡을 넣으려다 색은 뽀얀게 좋아서 유색 잡곡은 안넣었다 : )




혼자 먹는 밥도 잘 먹어야 한다.

엄마도 그래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안먹어, 그래서 영양 강제 섭취를 위해 영양제를 샀다.

그런거 개코 몰라 일단 눈에 띄는데로 주문했는데 효과있었으면 좋겠네...




남자친구한테 사진 전송해줬는데 대꾸도 없어... 서운해! 나 서운해!

흥흥, 맛있는거 먹는다고 자랑했는데.... 쳇! 




혼자 먹는 밥은 조금 쓸쓸하지만, 그래서 더 차려놓고 먹는다.

혼자 먹는게 초라하지 않도록, 나는 소듕하니까!

근데 혼자가 아니네?




야옹!

반달이가 와줬다.

왠지 모르겠지만, 반달이는 내가 항상 혼자 밥 먹고 있으면 이렇게 와서 참견을 한다.




참견 아니고 봐주는거야?

고마워, 내 새꾸~ 오구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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