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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분짜가 궁금해. 둔산동 & 매드블럭 에머이

by 이음 2018. 2. 4.

블로그 포스팅에 자꾸만 나오는 분짜! 분짜? 분짜가 도대체 뭐양?!

이웃님들이 드신 곳은 에머이라는 식당이래... 엄청 유명한가본데 대전엔 없어.... 없었어 ㅠ0ㅠ

어느 순간 생겨난 에머이... 히히, 대전 사시는 이웃님이 드신거 보고 언젠가 나도 가보겠어! 하다 지난 여름 드디어 가봤다.

그 후론 남자친구랑 종종 생각나서 들린다... 집 주변에 생겨서 ^^;







요건 둔산동 토끼정 메뉴,

왜 찍었냐고?








둔산동 에머이를 갔을때 웨이팅이 있었다.

애들 병원들렸다가 진료보고 갔더니 한참 저녁 피크 타임이 지나고 있어서 대기가 후덜덜-

근데 아무래도 쌀국수 파는 곳이다 보니 회전이 빨라 수다 떨며 기다리다 보니 금방 우리 차례! ^ㅅ^







자리에 앉자마자 셋팅이 탁탁탁~

통일된 문양의 식기들이 예쁘다. 묵직하니 느낌도 좋고-






메뉴판 찍어달라고... 내미는 손길,

거부할 수 없으니 찍어줘~

우리는 네명이니까 쌀국수 하나, 분짜 하나, 볶음밥 하나, 롤만두 하나. 그리고 내가 먹고 싶어서 야채볶음 하나.

공심채 볶음이 너무 궁금했던 것 ^^






에머이의 쌀국수는 생면을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는 보통 쌀국수를 먹었는데 국물이 진짜 맛있음.

면발도 건면이랑은 전혀 다르게 부들부들 호록호록 넘어간다.






롤만두는 분짜에 나오더라, 몰라서 주문했는데, 그래도 덕분에 분짜 먹을때 넉넉히 같이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분짜!

널 얼마나 기다렸다고... + _ +






일단 음식 나오고, 요렇게 포토 타임 기다려주는 예쁜이들,

먹자 먹어!






그리고 나중에 나온 모닝글로리 볶음 +___+

고독한 미식가에서 공심채를 보곤, 한번 꼭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완전 내 스타일

미나리랑 비슷한 식감. 좀 더 단단한~?






앞 접시에 덜어서 호로로록-

면발도 국물도 진짜 너무 맛있다. 고추도 넣고~ 고수도 넣어서~ 마늘피클(?)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볶음밥

볶음밥은 정말 우리스타일 아니었다. 뭔가, 정말 전분기 하나도 없이 후두둑 떨어지는 맛이 우리랑은 안맞는게 함정! ㅎ



여기까지가 둔산동 에머이,

분짜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남자친구랑 같이 먹고 싶었는데 둔산점은 아무래도 대기도 있고, 우리가 동네가 아니다 보니 이동해서 웨이팅까지 하자고 하면 궁시렁거릴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냥 같이 안옴. 나 혼자 맛있다고 자랑만 했음 ㅋㅋㅋ



근데, 어느날 발견한 매드블럭 에머이....

오, 동네에 생기다니! 남자친구를 이끌고, 한번 가고 두번 가고 ^^






앉자마자 맥주 한잔 시켜주고







불고기 쌀국수, 약간 짭짤하고 불고기 양념 맛이나서 보통맛보다 맛있길래 먹어본 후로는 매번 이걸로 시킨다. 

차돌박이도 있는데, 차돌박이는 거의 미국산이라 패스-








그리고 안시키면 섭섭한 분짜,

시킬때 소스는 두개 달라고 한다. 어짜피 추가하니까... ^^;

집에서 분짜를 한번 도전해봤는데, 뭔가 다르다 했더니 좀 더 심심하고, 좀 더 달더라. 물론 생면이 주는 맛은 절대 따라갈 수 없고. 그래도 담에 다시 도전해봐야지, 






앗, 남자친구가 먹으니까-

나도 빨리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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