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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런이야기

추워도 봄은 온다,

by 이음 2019. 4. 2.

자연은 부지런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나는 아직 움츠러 있기 바쁜데 새싹은 돋아나고 꽃도 피어난다.

계절 따라 부지런히 올라온 마늘싹들이 냉해 피해를 입을까 엄마 마음만 조마조마, 예쁘게 피어난 꽃들도 때 아닌 눈옷도 입었더라. 새벽에 화장실 다녀오느라 나갔던 길에 본 풍경이라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쉬웠지만, 무언가 눈 사이로 피어있는 꽃이 꿈 같았다. 하긴 아침에 일어나니 햇살에 녹아 사라졌으니, 꿈 같기는 마찬가지...

 

아파트 내에 벚꽃이 벌써 피었다.

벚꽃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했는데 맞네, 아직 추운데 얘들아!

 

 

작년의 교훈을 떠올려보자면, 꽃은 피었을때 즐겨야 한다.

 

 

엄마 집엔 내가 모르는 꽃들이 많다.

넌 작년엔 못봤는데 올해 새로 왔니?

 

 

꽃보다 고양이,

아롱아 잘 있었어?

 

 

벚꽃도 좋지만 봄꽃 중에 제일은 진달래가 아닐까?

 

 

주말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꽃이 더 피었더라,

이번 주말은 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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