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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어느 카페에서 헤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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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19:28

그녀들과의 시간은 즐겁다.

대전, 부산, 대구, 그리고 이제 서울까지 : )

 

밥만 먹고 헤어지긴 우리 너무 아쉬우니까, 시간을 쪼개어 근처의 카페로 수다떨러 이동!

그러면서도 우린 너무 분주해, 깔깔

어린이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고 있다 : )

 

이 동네의 인싸가 안내하는 그녀의 맘에 들었던 까페,

이름은 기억 안나요. 그 순간엔 그런게 중요하지 않았거든요, 

 

제목이 콕 박히는 도서들 중에,

내 마음에 제일 와 닿은 그 책... 안알려줘도 다 알 것 같은 느낌-

 

전구 뿜뿜한 부분도 있으니 갬성사진 한 장 또 찍어주고 : )

 

취향껏 구석에 비어있는 자리 후다다닥 앉고 보니, 생각보다 사람들 엄청 많고, 아 여기 서울이지?

무튼 덕분에 분위기 뿜뿜한 카페를 왔다.

 

한 겨울, 얼죽아인 나에게 곱창과 소맥으로 채워진 배에 찬거 들어가면 정말 큰일난다고,

따뜻한 차를 권해준 그녀들... 고...고마워-

 

이름이 뭐더라.... 

달큰하고 새콤했던, 딸기레몬차? 

 

곧 죽어도 음주필을 이어가야 하는 병아리는 샹그리아,

아 예.... 그러세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린이는 꿀자몽차인가보다.

 

차의 맛도 중요하지 않고, 분위기에 업되 수다를 나누고 : )

8시 20분이면 헤어져야 할 시간, 초조하지만 한가득 대화를 나눴다.

무슨 얘기를 했었지? 해도 특별한 이야기는 없지만 그래서 좋은 시간들,

 

헤어질 시간이 되었으니 후다다닥 나와 지하철역으로 이동 : )

그 중간에도 이건 찍겠다고 다녀옴,

어린이 보호는 어디든 소중해!

 

정신없이 버스를 타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녀들이 쥐어줬던 당근케이크는 바람 맞춘 남자친구의 뱃속으로 사라졌고-

배가 뽕뽕한데도, 한 입 먹어보겠다고 뺏었먹고 깔깔거리고...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즐겁고 유쾌했던, 4월 11일의 서울 나들이

이렇게 포스팅 정리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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