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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향한마음

홈메이드 빙수 개시 - 망빙 망빙 망고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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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2019.07.03 12:45

2년만에 빙수기를 꺼냈다.

모자 위로 뽀얗게 쌓인 먼지들... 거품 풍성하게 만들어 반짝반짝하게 목욕재계 시켜주고~

눈에 딱 보이는 곳에 디피되어 있지만 2년동안 꿋꿋하게 욕 먹으면서도 사용하지 않았던 쿄로짱 빙수기!




늦은 밤에 야식으로 먹었더니 사진이...... 음........

구매해둔지 오래되서 이왕산거 잘 써야지 하면서도 집에 있는 일본 제품 보면 기분이 좋지 않아, 이 얼마나 이중적인 작태인가.

그러니까 이쁘다고 사지 마세요! (니가 먼데 사라 마라야!)


얼음 넣고 갈기 시작하면 눈이 좌우로 움직인다 +_+




원래는 전용 얼음틀이 있지만 귀찮아...... 

집에 스무디 및 라떼용으로 상비해두는 매일 멸균우유를 통째로 냉동실에 얼렸다 잘라내서 사용하면 된다.




단점은 오로지 우유라 빨리 녹아요.

그냥 생수 얼린 얼음으로 갈아도 매우 부드럽게 잘 갈린다.

사각사각 얼음 갈리는 소리 듣기 좋음.

동시에 딸깍딸깍 눈알 굴러가는 소리도 들림.

호러~





1인 1망고

욕심 잔뜩 부려 망고를 산더미처럼 쌓아줬다.

연유 한바퀴 쪼로록 뿌렸는데 비쥬얼 무엇? 우유 묻은거 같네... 쳇....

연유 뿌릴땐 너무 많이 뿌렸다 망했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하나도 안단 것.. 연유 추가의 유혹을 잘 물리쳤다.


나한테 무슨 망고를 이렇게 많이 담았냐고 뭐라고 한 장본인은

면기에 담아 먹었다고 한다.


나는 밥공긴데!



뭐 이런 냥아치가!

반달이가 아빠 닮았고만?




그리고 어느날엔 엄마 집에서 가져온 귀한 체리♥

맛있다. 


내년엔 더 많이 열렸으면!


1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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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스스무 2019.07.03 14:45 미이이이국 체리 못지 않게 탱글탱글 맛있어보이는데요?! 역쉬... 신토불이!ㅋㅋ
    전 저번에 코스트코에서 산 체리가 너무 셔서.. 콩포드 만들었는데.. 훠우... 비싼 과일로 했더니 풍미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크흨
    제가 체리콩포드 들고 가면.. 우유 얼음 사각사각 갈아주시나요?ㅎㅎㅎㅋㅋㅋ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19.07.03 15:16 신고 체리 콩포트 만들수 있군요!
    아하.... 남은걸로 만들어야겠어요. 사실엄마가 국산이랑 수입산 줬는데! 수입산은 그냥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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