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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향한마음

텃밭채소, 햇마늘과 함께 삼겹살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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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6 21:00

주말에 캠핑이나 갈까 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근무가 잡혀 집에서 냉장고 정리를 했다.

어제 마침 엄마가 텃밭 채소들을 한박스 보내주시기도 했고, 기존에 죽은 야채들과 반찬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들로 싹 물갈이 : )

계란도 도착했고, 본격적인 도시락 라이프가 가능할듯!

엄마 집에서 마늘캐고, 손톱만한 마늘을 손질하며 계속 삼겹살을 먹고 싶었는데!

엄마가 깐 마늘을 잔뜩 보내주셔서 남자친구에게 오는길에 삼겹살을 사오라고 주문을 넣었다.

나는 그럼 삼겹살 구울 준비!




엄마가 보내주신 상추

야들야들, 너무 맛있다.

딱 요만큼 보내주셔서 둘이서 입터지게 쌈싸서 다 먹음 : )




오랫만에 제대로 먹어보자고 멜젓도 꺼내서 청양고추 송송 마늘도 숭덩숭덩 넣어주고,

청주 콸콸 부어 준비 완료 : )

스킬렛 꼬라지가.... 음....

삼겹살 먹으면 자연 시즈닝 되겠지, ㅋㅋㅋ




새 오이가 왔으니 지난 번 먹고 남은 오이는 소금에 한숨 죽여서 무쳐주고,

폭 삭은 파김치와 파무침 준비 : )




오늘의 주인공은 마늘이다. 마늘!

동글동글, 햇마늘이라 별로 아리지도 않고 맛있어.... 생마늘 못먹던 나였는데.... 크흡,




불 켜놓고 마지막 준비 하다보니 예열도 잘 되었고

고기를 얹어준다.




크으, 지글지글, 보글보글!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서 일단 먹자!

고기가 너무 익는 기분이라 지난 번 깊은 밧드 사면서 같이 구매한 망을 얹어줬더니 아주 찰떡궁합이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





요렇게 쌈 싸서 마늘 통으로 올려 먹고 싶었다구!

이게 너무 먹고 싶었다구!!!!


멜젓 안에 들어간 푹 익은 마늘도 너무 맛있고, 통으로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

가끔 아린 애가 걸리면 눈물 쏙빠지게 맵지만, 그것도 재미지! (나는 안걸렸으니까!)


맛있게 먹고, 누룽지로 마무리하고,

바닥 싹싹 물티슈로 닦아주니 저녁 식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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