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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향한마음

2% 부족한 김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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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2019.08.08 21:16


우아아아, 참말로 오랫만에 요리 포스팅!

맨날 그냥 후다다닥 챙겨먹고 도시락 사진만 찍었는데, 김파스타에 처음 도전하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하지만 망했는데... 그래도 포스팅은 해야지! 흐흐흐,




요리 재료들은 대강 이렇게-

베이컨은 기본 베이스로 꼭 있어야 하는 식재료인거 같고 나머지 야채들은 그냥 있는 것들로 대체했다.

베이컨이 좀 더 훈연향이 강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아쉽-

그리고 제일 중요한 김, 근데 김도 망했어....




2인분 만들거니까 계란은 두개 : )

마늘은 편으로, 양파, 가지는 깍뚝썰어 준비했다.

베이컨 듬뿍~ 요래 듬뿍 넣었는데도 향이 부족해서 아쉬웠고-




버섯은 내가 좋아하는 머쉬마루

새송이버섯보다 부드러워서 좋아한다. 잔뜩 썰었지만 반정도만 사용했다.

그리고 바질이나 허브류도 없고 루꼴라도 없으니 아쉬운대로 아기 시금치 준비

초록을 부탁해 : )


 


기본적으로 베이컨에서 짠맛이 나올테지만 간은 필요하니, 양념은 어림잡아 준비해봤다.

2인분 양에 굴소스 1티스푼, 간장 1.5티스푼, 그리고 참치액 1티스푼 넣어 섞어줬다.

찍어 맛보았을때 너무 짜지 않은 비율로 배합하는게 중요하다. 

내 간장은 일반 간장이 아니기 때문에 1.5티스푼을 넣어도 짜지 않은데 간장마다 염도가 다르니 필히 너무 짜지 않도록 간을 맞춰야한다.




한쪽으론 가지와 버섯을 올려 구워주고,

반대쪽에 마늘, 양파, 베이컨, 페페론치노를 넣어 볶아준다. 반대쪽의 가지와 버섯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양파가 어느정도 익고나면  전체적으로 야채들을 섞어 볶아주는데, 그러면 베이컨 기름과 향이 가지와 버섯에 스며 1차적으로 간이 완성된다.

여기에 후추후추 뿌려주고, 야채를 볶는 동안 동시에 면을 삶아야 한다.




잘 삶긴 면을 건져 팬에 넣어주고, 면위로 아까 만들어둔 양념 투하!

짜지 않게 간을 맞췄기 때문에 면과 야채에 총 3.5티스푼 정도로도 충분히 간이 된다.

나는 나중에 조미김을 올릴꺼라 그 염도도 생각했음




잘 섞어 볶아주고, 마무리로 시금치 넣어 숨죽여 볶아주면 완성!




접시에 담아주고 김 뿌리고, 노른자를 얹어줬다.




비주얼은 나쁘지 않은데, 김 맛이 부족해.




맥주도 한캔 꺼내서 후다닥  셋팅하고-

역시 파스타엔 맥주지! 암만!




노른자 톡 터트려 골고루 섞어본다.

맛있었으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소감은 조금 매트한 느낌, 

오일을 많이 없어서 다 사용했는데도 모자라 보이더니 역시나 올리브 오일이 좀더 있어야 노른자와 김이 코팅될때 뻑뻑해지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김 향이 좀 더 강해야 김 파스타다! 라고 얘기할 수 있을듯,

간은 괜찮아고 아쉬운건 매트함과 김-


다음번에 다시 도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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