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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향한마음

커피맨션문장과 함께하는 홈까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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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15:34

대흥동 커피맨션문장과 함께하는 홈까페

커피맨션문장을 알게된 건, 입주예정자카페 단톡방에서 : )

어떤 곳인가 검색해보니, 요즘 많이 보이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운영하는 커피숍으로 디저트 라인도 취향저격인데... 길고양이 사료 챙겨주시는거 보고 여긴 가야한다고 마음먹었다.

자고로, 작은 생명이라고 그 존재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은 없다고 믿기 때문에... 헤헷, 


금요일 땡 하고 퇴근해서, 평소와는 다른 방향의 지하철을 타고 은행동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다 보니 커피맨션문장을 만날 수 있었다.



매장 살짝 구경하고,

쇼케이스에 하나 남아있던 당근케이크와 보늬밤치즈케이크를 골랐다.

그리고 문장 원두 200g


금요일엔 원두가 딱 떨어질 시점이라 아침에 컨베이어스에서 원두를 같이 구매하는데, 이번엔 문장에서 구매하려고 안샀지, 히히-




토요일 볼 일 보러 잠시 나갔다 들어와서 전날 사온 케이크와 원두로 홈카페 놀이 : )

오오오, 에스프레소가 아주 끈적하고 밀도 있게 잘 뽑혔다. 신나 !

향도 살짝 달콤한 초컬릿 느낌도 나고,




밖에 나갔다 왔더니 더워서 나는 아이스 라떼,

덩달아 남자친구도 아이스라떼 주문!

아라떼-

산미가 강하지 않아 꼬소하니 라떼에 딱이다.



케이크도 접시에 조심조심 옮겨담았다.

아 예쁘다 : )




예쁜건 한 컷 더!






아니, 몇 컷 더!




당근케이크는 전에도 몇번 얘기했지만, 매번 동탄에서 먹은 그 맛을 잊을 수 없었는데!

와우, 대전에도 좋은 곳을 찾았다.

시트에 고소하게 씹히는 견과류 그득, 당근도 눈에 쏙쏙 들어올 정도로 듬뿍,

시나몬 향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 근데 나는 더 강해도 좋겠어 : )

달지도 않고, 무엇보다 크림치즈가... 아훙 ㅠㅠ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

나 먼저 앉아서 남자친구 기다리다 반절 먹고 정신차리고 같이 먹었다.




당근케이크 먼저 먹고, 보늬밤치즈케이크는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 한입 먹고 깜짝 놀랬다.

사실 뭐든 첫만남이 중요하듯, 나에게 몽블랑의 첫 기억이 안좋아서 평들이 좋아 들고 오긴 했지만, 썩 기대하지 않았는데... 와우,

밤크림도 꺼끌함, 떫은 맛 없이 너무 고급지고...

치즈랑 밤이 이렇게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 못했다. 밤이 사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삶고, 까는 행위도 귀찮고 번거롭지만...

떫은맛 나면 기분 망치기 쉬운데... 그게 없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남자친구도 맛있다고 인정!




당근케이크 위의 당근이 진짜 당근이라 빵 터졌다.


귀여워 : )


담에 또 가야지, 와플 먹으러 가자. 징징,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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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damduck01.com 담덕01 2019.10.14 11:20 신고 동탄 당근케이크라면 혹시 빨간머리앤인가요?
    이음님의 사진때문인지 테이블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사진만으로 보면 굳이 다른 디저트 카페를 갈 필요가 있나 싶어요.
    요리 잘하시니 직접 만드시고 커피 내려서 드시면 저렇게 좋은 디저트 카페가 있을까 싶어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 온 케이크지만 직접 케이크 만드신다면 저 초대 좀

    굽신굽신 ^o^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19.10.14 21:24 신고 베이킹은 몇번 하다 포기했어요. 조금씩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은데, 집에서 베이킹 하면 아무래도 한 종류를 많이 만들게되서 싫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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