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떠나고 한적해진 캠핑장에서, 간단하게 술안주를 만들어본다.
캠핑하면서 제일 하고 싶었던게, 낮에 이렇게 멍때리며 맥주 마시는거였으니까! ㅎ
출발하던 날 아침에 마트에서 집어온 바지락은, 잘 해감되었으니 씻어서 술찜으로 만들어주고 : )
마늘에 청양고추 송송 썰어넣어 짭짤하고, 매콤한게 술안주로 정말 딱,
두말할 것 없이 조리법도 간단하고, 딱히 뭘 넣지 않아도 맛있으니까 -
골뱅이 한캔 작은걸로, 야무지게 비벼먹는 골빔면
캠핑갈때 야채의 용도별로 거의 다 준비해서 가기 때문에 그냥 뜯어서 무쳐주면되니 이보다 편할 수 없다.
다만 이렇게 면요리는 항상 면을 씻어줘야하니, 삶아서 헹구는게 제일 귀찮을 뿐..... 흐흐흐,
골뱅이 한번씩만 잘라서 큼직큼직하게 넣어 먹으면 세상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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