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너를향한마음

롱 파스타가 없으면 숏 파스타로,

by 이음 2020. 1. 8.

주말 오랫만에 마트 나들이를 갔다. 왜 갔더라 하고 한참을 생각해보니 냉각수를 사러 가서 냉각수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다른 것들만 잔뜩 사왔다는 웃픈 기억이 난다.

장보기 전에 배를 채워야 한다는 철칙으로 홈플러스 앞에 있는 황태고을에서 황태진국을 먹었는데 정말 존맛....

너무 맛있었다. 크... 고소하고 진한 국물 맛... 쩝, 육젓도 사고 싶다. 헤헤, 인터넷으로 검색해 둔 것 있는데 잊지말고 구매해야지. 

 

 

사진이 빠지면 아쉬우니까 아이폰으로 찍어둔 것 가지고 왔다.

좌 황태진국, 우 황태구이

황태구이는 밥이 나오지 않는 추가 반찬 메뉴라고~ 담엔 안시킬라고....ㅋㅋㅋ

근데 황태진국은 진짜 넘나 맛있었다. 근데 나도 이정도....는.... 마음 먹으면.... 헤헷,

 

장보다가 갑자기 봉골레 파스타가 먹고 싶어 두가지 종류의 조개와 바질을 사왔다.

그러고보니, 허니크로크므슈???? 그거 따라서 만들어 먹어봤는데 사진을 1도 안찍었네, 만들랴 게임하랴, 먹느라 게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저녁으로 봉골레를 먹으려 재료를 주섬주섬 꺼내는데 망했어, 망했다고!

당연히 있을 줄 알았던 스파게티면이 없는 것... 후후후, 있는거라곤 푸실리밖에 없으니 그거라도 이용해야지 별 수 있나.

 

 

파스타가 짧아서 퍼먹을 생각하니 국물도 넉넉했음 좋겠다 싶어, 면수 그득 부어 국물을 낙낙하게 만들었다.

남아있던 베이비 브로콜리도 넣어 주고, 생 바질 넣으니 역시 향이 넘나 향긋한 것 ㅠ0ㅠ

토마토도 하나 썰어넣었다. 그냥 집에 있는 재료는 다 때려넣고 만듬

 

 

닝겐 지금 이딴걸 먹겠다는겐가?

왠지 반달이의 표정이 한심하게 보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반달아? 그래도 엄마는 맛있게 잘 먹었단다.

수저로 먹으니 또 새삼 다르고, 근데 면에 양념이 짝 달라붙어 짭쪼롬하고 고소한 봉골레 파스타 먹고 싶다. 

월요일에 장서면 조개 사서 해먹어야지, 꼭 면도 사다 놀거야

 

: (

 

 

그리고 한동안 먹고 싶었던 가지덮밥,

마이쪙!

 

 

 

 

태그

댓글19

  • 착히 2020.01.08 23:08

    저도 요즘은 국물 자작하게 해서 숟가락으로 떠먹는게 좋더라구요
    아, 향긋한 바질향이 절로 그려지네요 ^^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1.10 10:01 신고

      그쵸~ 생각보다 매력적이었어요.
      토마토랑 야채도 넣었더니 제법 맛있었던거 같고 ㅎㅅㅎ
      담엔 야채 더 많을때 한번 더 해볼라구요 ㅋ

  • Favicon of https://schluss.kr Normal One 2020.01.09 00:19 신고

    앗...아아... 이걸 이 시간에 보다니....
    야식먹으러 갑니다.....ㅠ_ㅠ
    배고프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koneylife.tistory.com 코니생활 2020.01.09 01:26 신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꺅 저기 어딘지 알 듯 해요 ㅎㅎ저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도 했답니당 ㅎ해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1.10 10:03 신고

      맞아요! 포장도 있더라구요.
      어르신들 사다 드리고 싶은 맛, 하지만 우리 엄마 사다주면 싸다구 맛을듯한 값...
      헤헷,

  • 파스타도 가지덮밥도 맛있어 보입니다.
    점심이 멀었는데 침 고입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1.10 10:07 신고

      가지는 정말 어렸을땐 질색인 요리였는데~
      크고 나니 식당에서 가지가 주 재료로 들어간 메뉴를 만나면 한번씩 주문해보게 돼요.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후미카와 2020.01.09 14:43 신고

    밥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당긴다.. 먹고프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1.10 10:08 신고

      원래 배가 뽕뽕해도 눈으로 들어오는 고픔은 따로 있는거 아니에욧?!
      전 맨날 그래서... ㅠ0ㅠ
      심지어 종종 입에도 들어가요... 크흡,

  • Favicon of https://damduck01.com 담덕01 2020.01.09 16:00 신고

    냉각수?
    이음님 자가 운전하시는 거에요?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글만 봐서 차가 없는 줄 알았어요. ^^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1.10 10:09 신고

      남자친구 차요~ ㅎㅅㅎ
      저는 운전 무능력자로 면허도 없어요! ㅋㅋㅋ
      운전하면 큰일납니당!

  • Favicon of https://the3rdfloor.tistory.com 슬_ 2020.01.10 12:54 신고

    꺄! 다 맛있는 음식이네요. 잘 챙겨드시는군요 (저는 요즘... 대충...)
    원래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김치볶음밥 같은 거니까...
    원하는대로 해먹어도 되는거죠 우하하.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1.29 11:10 신고

      본토에선 그렇다고 하던데, 왠지 파스타를 만들면 잘 꾸미고 예쁘게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파스타 면 종류만 해도 엄청 나다고 하니, 면만 바꾸어도 새로운 요리가 나올거 같아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s://sotori3.tistory.com sotori 2020.01.10 13:35 신고

    와.. 진짜 능력자 ㅠㅡㅠ
    봉골레 너무 맛있어 보이는 걸요..!
    가지덮밥도 소고기(?) 송송 들어가 넘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1.29 11:10 신고

      오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섞었는데, 그 중에 소고기를 발견해주시는 센스!
      흐흐흐, 소고기 구워먹고 싶어요. 냠... ㅠㅠ

  • Favicon of https://superdaddy2433.tistory.com 서영papa 2020.01.10 15:23 신고

    파스타와 가지덮밥이 상당히 맛있어 보입니다.
    기회되시면... 가지덮밥 레시피도 좀 공유해주세요^^
    전 캠핑가서 가족들한테 한번 만들어줘야 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답글

  • 댓걸냥 2020.01.10 19:47

    그대는 진정한 으른이다 가지를 먹다니
    심지어 덮밥으로!
    하지만 봉골레라면 나도 한포크부탁해 가까이 살자 우리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