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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런이야기

장 보러 다녀오는 길,

by 이음 2020. 4. 12.

지난 주말 장 볼 거리들이 좀 있어 오랫만에 바깥 공기도 좀 쐴 겸 걸어 걸어 품앗이 매장을 방문했다.

가는 길에 벚꽃도 볼 수 있으니 카메라도 챙겼지, 봄날 꽃 나들이는 못가도 지나는 길목의 꽃은 바라봐도 괜찮으니까 : )

 

 

해마다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요 꽃은 이름은 모르겠는데 이걸 보니 눈꽃축제가 곧 다가올 시기라는걸 깨달았다. 물론 올해는 그냥 넘어가겠지만, 무언가 축제를 막 즐기고 하는 편은 아니지만 불꽃놀이를 볼 수 없다는건 조금 서운하지만 어짜피 내년에도 볼 수 있는거니까 괜찮아.

 

 

역시나 품앗이 매장 가는 도로변의 가로수에 벚꽃이 활짝 피었더라. 날씨도 좋고. 몇 발자국 걷다가 와 예쁘다 사진 찍고, 또 몇 발자국 걷다가 또 이쁘다고 사진찍고... 꽃들은 늘 예쁜게 당연하니 걸음마다 멈추게 되는것도 당연하다.

공기도 좋아 흠뻑 들이마시면 더 좋겠지만 안돼요. 마스크에 너무 익숙해진건지 이젠 없으면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 

품앗이 매장 가는 길에 한살림 매장이 들어왔던데 오예, 오늘 가보니 알차게 잘 채워두었더라. 앞으로 장보러 한살림가야지. 한살림 두부 마이쪙! 흐흐흐, 

 

나온 김에 오랫만에 밖에서 밥 먹으면 안되냐고 징징징,

돌아가는 길에 왕가가 있으니 오랫만에 런치세트 먹고 싶다고 징징징,

그래서 갔다! 오예! 

 

점심시간 살짝 지나가는 시간이라 정리된 테이블이 있어 바로 착석!

나는 탕수육콤보, 남자친구는 하얀짬뽕

 

 

콤보에 나오는 새우바게트가 너무 먹고 싶었다.

샐러드도 싱싱하고, 달달한 마요소스도 맛있으니까!

 

 

먹기 좋게 조각내주고, 사진찍겠다고 요건 반만 잘랐다.

튀겨졌는데도 빵 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새우! 빵은 바삭하고 새우는 촉촉, 향도 맛도 너무 좋아 : )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달짝지근 맛있다. 그래서 요 메뉴는 단품으로 주문할때도 종종 사이드로 주문한다. 요기 군만두도 짱맛!

 

 

그리고 탕수육...

아놔, 오랫만에 사진찍는데 왤케 가위를.... ㅋㅋㅋ

야.....

 

 

동글동글 귀엽고, 쫀득한 튀김옷을 입은 탕수육

소스 묻혀 간장에 콕 찍어 먹음. 맛있지, 맛있어!

 

 

그리고 콤보의 고기짬뽕

남자친구 메뉴는 사진이 없네, 안찍었네.

짬뽕 양은 콤보라 좀 적은거고, 이것도 먹다보면 많다 : )

칼칼하고 진한 국물 맛있어 ㅠ_ㅠ

오랫만이라 더 맛있는 느낌이고, 오랫만인데도 맛있어서 고맙.... ㅋㅋㅋ

 

오랫만에 바깥 바람 쐬서 너무 피곤했던 지난 주말,

역시 난 집순이가 체질에 맞아.

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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