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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브런치 바스켓으로 유명한 유람,

by 이음 2020. 5. 9.

유성온천역 근처의 봉명동에서 구암동으로 이어지는 구역이 많이 변하고 있다. 오래된 주택들이 멋지게 변신해서 카페가 되기도 하고, 네일샵이 되기도 하고, 호프집이 되기도 하고... 물론 그중에 제일 많은 비중은 카페.

골목이 밝아지는 기분이라 골목, 골목 산책하며 새로운 가게들을 만나는 재미도 있다.

그중에 도로변에 위치했던 비어있던 주택 시절에도 마음을 빼앗겼던 곳이 새단장을 하더니 카페가 되었다. 브런치를 판매한다고 하니 남자친구가 좋아하겠구나 싶었는데 바로 코앞인데도 불구하고 방문하려고 마음 먹기가 쉽지 않았던 유람.

 

엄마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하루 재택근무를 하기로 하고, 집에서 집으로 출근해서 일했던 화요일

와아, 점심 시간 지났는지도 모르고 일을 했다. 집중이 잘되서는 아니고 한 눈 팔 새도 없이 일이 너무 많아서... ;ㅁ;

남자친구도 재택근무 기간이었어서 함께 있다 점심 시간 지났다고 하길래 놀랬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지난거지? 후후후, 아침에 느즈막히 라떼를 먹었더니 배도 별로 고프지 않고 엄마도 음성 나오셨다고 연락이 왔고, 그럼 평일이니까 요 앞 유람에 브런치를 먹으러 가볼까? 했더니 아주 좋아하는 브런치성애자 한군님.

 

 

어머, 평일 낮은 한가할거라고 생각한건 우리의 판단 미스, 그냥 돌아갈까 고민했는데 마침 창가 쪽 자리가 비어서 앉았다.

생각보다 가게 내부가 작고, 밖은 이미 자리가 만석이라 다닥다닥 붙어 앉고 싶지 않아 조금 고민했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먼저 이용한 손님들이 있어 소독약으로 닦아주셨다. 좋아!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과 브런치 바스켓을 주문했다.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고지는 받았지만 정말 40분 넘게 걸릴줄은 난 정말 몰랐네-

하지만 플레이팅도 독특하고 예뻐서 받는 순간 기분 업!

 

 

윗 단은 요렇게 샐러드와 소세지, 크로와상, 구운새우와 야채가 있다.

 

 

아랫 단은 스크램블 에그와 프라이드 포테이토, 구운 베이컨. 그리고 여기에 스프까지

둘이서 먹었는데도 양이 괜찮았다. 일단 싱싱한 야채가 오랫만이라 너무 좋았고, 무언가 하나하나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조합이 좋은 구성인듯 ㅋ_ㅋ

 

핫해서 넘나 궁금했던 유람의 브런치 바스켓, 나도 먹어봤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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