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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향한마음

여름나기 준비 - 레몬청/딸기청/딸기콩포트

by 이음 2020. 5. 24.

날씨가 너무 좋았던 일요일, 늦은 오후 산책을 나섰다. 월요일에 주문한 막바지 무농약 제주 레몬이 냉장고에 잠들어 있어서 마음이 계속 불편하니까 어서 설탕 사와서 처리해버려야지, 새로 생긴 한살림 매장이 일요일 영업을 하나 알아볼 겸 겸사겸사 산책길.

와아 날씨 너무 좋고, 흐드러지게 핀 장미꽃이 너무 예뻐서 한 컷, : )

 

 

오늘은 커플 슬리퍼 : )

쨘쨘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으니 나온 김에 카페 들러 커피 한잔 마시기로,

자기가 커피랑 케이크 사준다고 꼬셔놓고 재난지원금 카드를 꺼내다니!!!

 

 

카페 인테리어 조명이.... 흠.... 

나는 코스타리카 싱글 오리진, 남자친구는 바닐라라떼? 그리고 당근케이크.

내 입맛엔 너무 달았다. 커피 마시며 도란도란 애플워치 페이스 타령.

 

 

상대동 한살림은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월평점과 관저점은 일요일 영업을 하는데, 아쉽다.

그럼 천을 건너 반대편 품앗이 매장으로, 설탕 한봉지를 들고 나오는데 잼용 딸기를 발견했다. 3박스에 7,900원이었나? 가격도 좋고 사이즈도 딱 내가 좋아하는 사이즈! +____+

설탕만 사려고 간거리 장바구니가 없어 남자친구가 설탕을 들고 나는 딸기박스를 들고 귀가 : )

 

 

집에 오자마자 레몬을 꺼내 세척하고, 연이어 딸기를 손질했다. 딸기가 많아서 잼으로 만들기엔 너무 많으니 일단 손질하며 세 종류로 구분했다. 사이즈가 그나마 큰건 냉동용으로 빼고, 좀 무르거나 못난이들은 딸기청으로, 그리고 작고 귀여운 사이즈들은 콩포트 용으로 : )

 

 

못난이들은 덩어리 조금씩 있게 부숴주고 설탕 부어 섞어줬다.

나중에 딸기 갈아 먹을때, 그리고 탄산수에 타서 가끔씩 먹어야지, 

 

 

콩포트용으로 구분한 딸기들은 무게 재서 설탕을 부어 섞어줬다.

설탕이 녹아들고 딸기에서 과즙이 나오도록 가끔씩 저어주며 1-2시간 정도 재워준다.

 

 

딸기 콩포트용 딸기가 준비되는 동안 레몬을 썰었다. 원형 + 반달 잘 썰어서 준비하고, 

담을 용기들을 찾았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 아로니아주를 담근다고 병을 다 써서 부랴부랴 술을 걸렀다. 흐흐흐, 

비워 낸 용기들을 세척하고, 열탕소독 한 후 담아주기 시작,

 

 

그러는 와중에 오셔서 참견하는 반달님, 주방이 엉망인데 아웃포커싱은 역시 사랑이다.

딸기 콩포트 만들어지는 향이 온 집안에 달달하다.

 

 

보름이도 구경 나왔다.

보름이 앗뇽?

 

 

오빠 나왔다고 가서 아는 체,

 

 

아로니아주, 딸기청, 딸기 콩포트, 그리고 레몬청

레몬청은 설탕이 녹고 나면 양이 빈공간이 줄어드니 냉장고에 넣기 전에 병을 다시 정리해줘야 한다.

아로니아주는 냉장고에 이미 한병 넣어뒀다. 향이 너무 좋던데 독할 것 같아서 맛은 못봤다, 흐흐, 

 

 

딸기 콩포트는 이번 여름 빙수에 얹어 먹을 용도,

사실 레몬도 딸기도 못만들고 넘어가나 싶었는데 운 좋게 발견해서 너무 좋다. 신나!

 

내일 출근인데 왜 일요일에 생각이 났는지... 하.하.하.

하긴 어젠 등산 다녀와서 기절해 있었군 -_-...

 

 

 

어느 날의 체리콩포트

 

홈메이드 체리콩포트, 체리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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