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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아침상념

다섯번째 산행, 어게인 수통골

by 이음 2020. 5. 25.

여름에 쥐약인 체질이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어서 걱정이 많다. 크흡,

몸에 땀이 얼굴에서 다 나는 체질이라 (발바닥엔 땀 안남) 평소에도 화장 1도 못하는데 여름엔 자외선차단제도 발라도 땀 한번 나면 다 흘러내리는 느낌. 후후후, 그나마 마스크쓰고 다니니 햇볕으로 부터 보호되는 느낌이랄까... 마스크 만세(!)

 

무튼 날이 점점 더 더워지니 이번엔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수통골을 다녀왔다.

무려 5번째다. 크.... 나님 칭찬해.

 

이번에도 지난번과 같은 코스로!

 

 

수통골 1코스 탐방 완료

요즘처럼 주말이 무서울때가 있는가 싶을 정도로 주말이 자주 돌아오는 느낌적인 느낌... 캠핑가고 싶은데 캠핑장마다 캠퍼들이 많아서 올해 캠핑은 패스... 이럴 줄 알았으면 동계캠핑이라도 ��

www.eoom.net

올라가는 길은 역시나 너무 힘드니까 사진 없고!

 

 

금요일 퇴근 무렵 비가 억수로 퍼부어서 걱정했는데, 다음날 아침 날씨 맑음 : )

하늘도 엄청 맑고 공기도 좋았다. 근데 바람이 안불어서 더워 죽는 줄.

그래도 바람막이 안벗고 꿋꿋히 잘 입고 올라갔다. 하.

 

 

이번엔 수통골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요기할 거리도 샀다.

감동란 하나랑 삼각김밥 한 개.

삼각김밥이 몇개 안남았는데 밥에 양념이 다 되어 있는건 요고 한개라 한개만 샀다. 한입만!!!!!!

 

 

남자친구가 계란까길래 사진을 찍었는뎅 나주는거였구낭, 그랬구나~

히히, 고마워!

 

 

계란 초점 무엇? 샤픈 툴로 살려보았지만 후후후,

땀 흘리고 먹어서 그런가, 원래도 짭짤했던 계란이 더 짜게 느껴졌다. 아오 짜!

지난 번엔 내려가는 길에 너무 허기졌는데 이번엔 출발 시간도 빠르고, 중간에 간단하게 뭐라도 먹어서 그런지 내려가는 길엔 컨디션이 괜찮았다. 몸뚱이만 힘들 뿐....ㅋㅋㅋ

 

 

반대쪽으로 내려오는 길엔 계단이 정말 어마어마한데, 그중에 이렇게 탁 트인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하지만 나는 왜 좋은지 모르겠다. 의무감에 사진 한방 찍어주고... 빨리 내려가자!!!!!!!!

 

 

내려가는 길에 남자친구가 도마뱀을 봤다고! 도마뱀? 어라 진짜 있네?

사진 찍을까 싶어 가방에서 카메라 꺼내 켜는 순간까지 별로 도망가지 않길래 찍으려고 보니 수풀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도마뱀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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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궁금할지도 모르니까 친절하게 사진에 표시해 드림

 

입안 가득 낙엽을 주워가는 다람쥐도 보고... 산은 산인가 싶었던....

근데 또 시골집에 가도 가는 풍경이라 별로 감흥 없는 1인(!)

아이고 의미 없다. 집에가서 자고 싶다! 자고 싶어! 

 

 

당장은 숨 넘어 갈 듯 힘들어도 지나온 길을 보면 이번에도 잘 다녀왔구나 싶은 하루,

진짜 예전 같았으면 이미 포기하고 내려갔을텐데 다섯번이나 다녀온 나님 칭찬해.

 

셀프 칭찬,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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