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느즈막히 시작해 정신없는 살림 작업이 깜깜한 밤까지 이어졌다. 종종 거리며 씻고, 자르고, 씻고, 말리고.... 어느 정도 작업이 마무리 되어 갈 무렵 참견쟁이 반달이가 출현했다. 사실 바닥에서 계속 돌아다니며 애옹거렸는데 작업한 것들 치우면서 식탁위를 정리했더니 낼름 올라왔다.
올라왔으면 카메라를 봐 줄 것이지 딴청,
야 -0-
오호? 그렇게 옆선 보이는건 오빠한테 배웠어?
뭐라냥? 식탁에 스탠드를 켜놨더니 눈이 거의 칼눈이네!
요즘은 예쁘고 동그랗게 잘뜨는데, 스탠드를 켠건 집사 나의 판단 미스였노라.
그러니까 저거 좀 끄라냥! 눈 부시다냥!
비록 한번을 정확하게 바라봐주지 않았지만 예뻐,
그러고 보니 반달이 예쁘게 찍은 사진 있는데 그건 포스팅 안하고 이걸 먼저 하고 있네;;
나는 곧 예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옹!
: )
나의 두 고양이들과 보내는 일상
침대를 거실로 옮기고 작은방을 창고화 했던 시기, 이렇게 대대적인 가구 배치 변경은 묘생 통틀어 처음 겪어 본 반달이가 한동안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봄이 지나고 여름이 가까워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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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넘 귀여워요
매일 동네 한바퀴돌며 길고양이 밥주고 온답니다
아기들 넘 귀엽죠
종종 보여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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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에 치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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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귀여우면서도 눈이 매섭네요ㅋㅋ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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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앜 귀여워요 반달이...
저는 호바기가 하도 동그랗게 동공 부풀리고 저 깨물어대서ㅠㅋㅋㅋㅋ
칼눈이 제일 져아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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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이다!! :)
제대로 정면을 안봐줘도 ㅠ 찍다 움직여 사진이 흔들려도 사진 한장한장 소중합니다. ㅎㅎ
저 뒷모습 쓰담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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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다 비슷하면서도 다루네요
고양이들도사진속에서감정이느껴져요><인형갔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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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정말 똥그랗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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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심쿵!!!
심장아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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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랑또랑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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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떙글>< 너무 귀여워영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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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고양이 등선~~ 별빛 같은 눈빛에 띠용 하구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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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이 눈 넘 이쁜것 +_+ 냥냥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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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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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는 그런 고양이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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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이 보러왔어요~ 다음 사진도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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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반하게 되는 저 미모~ 저 눈빛ㅠ
도도하면서 새침한 듯한 성격도 정말 사랑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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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사 포스트네요.
안녕 오랜만이야! ^^
라고 담덕이가 인사했다고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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