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침산책

49번째 캠핑 : 비와 함께한 어은돌 캠프캠프

by 이음 2020. 8. 6.

도대체 수습이 불가능한 프로젝트와 함께 7월을 보내며, 7월이 지나면 바로 캠핑을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미리미리 연차를 써두었었다. 하지만 프로젝트는 끝나지 않았다. 어흐흑, 하지만 연차는 내놨으니 급한 불 꺼놓고 캠핑을 다녀왔지.

서해로 낙조를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예약했던 어은돌 캠프캠프. 하지만 낙조는 커녕 캠핑의 시작부터 끝까지 비와 함께 머물다 왔다는 너무 슬픈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비바람이 너무 몰아쳐서 사진을 대강대강 찍었더니, 포스팅 나누기가 애매해서 그냥 스크롤 압박의 포스팅으로 결정

사진 100장 올릴거야. 흥!

 

보름아 엄마 캠핑 다녀올께~에? 집 잘 지키고 있어?(반달이한테 읃어 맞지 말고)

 

 

아, 됐고! 귀찮으니까 갈꺼면 빨리 가라 인간.

 

 

어짜피 출발도 늦었고, 날씨도 더럽고.... 가는길에 공주 휴게소에 들러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

남자친구는 소떡소떡, 나는 불갈비. 근데 맛이 새콤한게 소세지 탓인지 소스탓인지 모르겠어. 먹다보면 가끔씩 느껴지는 시큼함에 기분이 살짝 상하고 찝찝.... 하지만 내 위는 튼튼해서 탈나지 않았다. 헷,

 

 

아, 조카 바닷가에 못 담그겠네. 낙조는 못보겠지? 이런 대화를 하며 어느덧 목적지 가까이 : )

근데 이때부터 갑자기 비가 미친듯이 퍼붓기 시작했다. 

 

 

와이퍼 새걸로 갈아 끼우고 출발하길 잘했다고 잘 닦이는 그 자체로 신나는 남자친구와 찻창에 맺히는 빗방울이 이쁘다고 사진 찍고 있는 걱정 없이 해맑은 커플 : )

 

 

캠핑장에 도착해서 잠시 기다렸다. 이번 캠핑은 캠핑장 관리가 아주 철저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어은돌 캠프캠프로-

예약하고 나니 앞에 바닷가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밤에 해루질도 가능하다고 해서 오빠를 소환했다. 근데 비가 오네... 이런 망할!

캠핑장에 도착은 했는데 우리 사이트에 물이 이미 너무 고여있었고, 사이트 정리하시는 분들이 사이트에 차를 대고 있는 상황이라 사이트 구축을 할 수 없었다. 캠장님이 잠시 기다렸다가 텐트 치자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감감무소식... 옆 사이트 차 빼줄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건가 싶었는데 여기저기 찾는 곳이 많아 정신이 없으셨다고 다른 사이트로 안내해주셨다. 원래 예약한 곳은 배수가 문제가 될 것 같아 취소된 자리로 바꿔주심. 오예, 

 

 

비 맞으며 남자친구는 타프 설치하고, 나는 텐트 설치하고, 남자친구 팩 박는 동안 타프 밑에 짐 정리하고 호다다닥 구축하고 배고프니 늦은 점심을 먹어본다. 냉동실에서 가져온 쭈꾸미볶음에 라면 끓여 먹었다

원래 메뉴는 쭈꾸미에 녹두빈대떡이었는데 반죽이 안녹아서 라면으로 대체 : )

 

 

라면 두개 삶아주고, 두세젓가락 꺼내서 쭈꾸미볶음양념에 비벼줬다. 나이스!

밖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 : )

야채 추가하고 라면사리 추가해서 퀄리티 급 상승한 올면 쭈꾸미볶음면!

 

 

텐트 치느라 고생했으니 한잔 해! 오비라거 맥주잔 샀는데 나한텐 별로네 : (

맥주를 작은 잔에 따라서 원샷하는걸 좋아하는데 잔이 두껍고 너무 커서 먹다보면 식어..... 거품들 때문에 잔도 지저분해지고 ㅠ_ㅠ

이건 그냥 디피용으로 둬야할 듯,

 

 

찰카기 김하연 작가님의 인스타에서 무드등을 샀다. 히히,

캠핑오면 이렇게 켜둘라고! 잘때도 켜둘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멀티탭 꺼내쓰고 안챙기는 바람에 여분이 없어서 못켜뒀다.

함께 살아요 살고 있어요. 정말 당연한 이야기고 별거 아닌건데 볼때마다 울컥해지는 메세지.

 

 

아무래도 뭔가 새로운 장비를 사서 개시하게 되면 우중캠핑을 하게 되나보다. 징크스인가?

윈드스크린을 구매했는데 이거 완전 사이즈가 조금 더 컸음 정말 좋았겠지만 그래도 너무 좋다. 사생활 보호할라고 샀는데 따로 팩 박아서 스트링 작업 안해줬는데도 바람에 안 흔들리고 비 들이침도 막아줬다. 게다가 방수도 나쁘지 않았다.

 

 

던킨X노르디스크 콜라보 폴딩박스도 개시했고... 비가 와서 널찍하게 쓰질 못하니 산더미 같이 쌓아뒀더니 엉망이다. 하하하.

그래서 2박 3일 동안 사이트 사진이 없어...... 망해또.... ㅠㅠ 이번엔 정말 예쁘게 해놓고 사진찍고 싶었는데!

 

 

월요일에 출발한다던 오빠가 저녁에 출발을 한단다. 오?

그럼 야참을 준비해볼까? 저녁을 따로 먹기에 애매~한 시간에 점심을 먹었더니 배가 엄청 고프진 않아서 준비해온 어묵으로 어묵꼬지와 빨간오뎅을 만들었다. 빨간오뎅은 빨간오뎅으로 불러줘야 할 것 같다. 하하,

조카님을 위해 몇개는 빼서 안맵게 삶아줬다.

 

 

대충 양념해서 한번 스르륵 끓여준 후 어묵꼬지를 넣어 잘 익혀준다. 

 

 

앞뒤로 뒤집어주며 소스를 계속 끼얹어주면 어묵에 양념이 쏙쏙 : )

 

 

오빠 가족 도착 30분 전, 빨간오뎅도 얼추 준비가 되었으니 마지막으로 야채 넣어 마무리 하기

야채에도 양념을 끼얹어 너무 익지 않게 준비해주면 완성! 그에 맞춰 오빠 가족도 도착했다.

 

 

모두 캠장님께 체온 측정 받고, 손목에 채우는 입장권도 받았다. 

모두 만났으면 자연스럽게 먹방이지 : )

오느라 수고했으니 빨간오뎅 한꼬지씩 하도록 하자. (feat. 오빠 야채 걷어내지마!)

 

빨간오뎅 먹고 나니 11시라 바로 매너타임. 오자마자 매너타임. 그럼 잠이나 자자, 피곤하니까!

밤새 비바람과 천둥번개에 잠못드는 새언니와 그 와중에도 한번도 안깨고 꿀잠 주무신 조카님.

 

모두 굿모닝!

모닝 커피 한잔씩 하고 나는 아침 준비,

점심부터 같이 먹을 준비를 해왔는데 아침 식사 인원이 다섯명이 되었으니 전날 못먹은 저녁메뉴 카레와 아침메뉴 고추장찌개를 넉넉히 둘다 준비해본다.

 

 

아침메뉴는 1인 1소세지, 1인 1 계란후라이, 고추장찌개와 구운야채 카레라이스

밥은 오뚜기밥 : )

 

 

계란후라이 먹을 사람 노래 불러- 처음엔 세개만 했다가 아 몰라 그냥 한개씩 먹자고 계란후라이 5개

소세지도 먹을 사람 노래 불러, 했더니 그냥 한개씩 먹으면 안되냐고 큰오빠가 따져서 1인 1소세지... 남기면 누구든 용서하지 않겠어!

카레위에 얹어먹을 구운야채 토핑도 준비, 원래 2인분이라 야채가 적다. ㅋㅋㅋ

 

 

있는 재료 때려넣고 만든 고추장찌개

둘이 먹을 아침 메뉴라 조카 식성 1도 고려하지 않음. 사실 내 조카는 나 별로 안좋아해서 내가 해주는 음식도 안좋아함 ㅋㅋㅋ

그래서 소세지와 계란후라이 해줬다.... -0-

 

 

이렇게 먹는거라고 이 사람들아!

 

 

간식으로 오징어 구워먹고, 빈대떡도 부쳐먹었다. 이렇게 먹고나니 배부르고 졸리니 낮에 비바람 조용할때 둘이 들어가서 따끈한 전기장판 위에서 꿀잠 잤다. 간간히 비도 쏟아지고 천둥번개도 쳤는데 새언니 움찔 하는거 보고 자다가 빵 터짐. 괜찮아, 자. 자자.

 

 

한숨 자고 일어나, 비구경 하다보니 어느새 비바람이 좀 진정되었다. 하늘에 먹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길래 바다 구경.

몇걸음 안걸어도 바로 앞이 바다라 너무 좋았다. 어쩌면 낙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잠시 갠 하늘에 설레였다. 근데 개뿔 다시 또 비옴. 아오! 다들 너무 좋은데 날씨만 아쉬우니 10월에 날 좋을때 꼭 다시 한번 오자고 ㅋㅋㅋ

 

 

분명히 빈손으로 오라고 했는데 닭꼬지를 준비해 왔다. 저기 나도 준비해왔거든? ㅋㅋㅋㅋ

그래도 준비해왔으니 먹어야지, 날이 제법 쌀쌀해서 속에 천불 나는 나만 덥고 다들 춥다고 낮부터 장작을 폈다. 근데 불빵 내서 타프에 구멍냈더라? 죽을래....?

남은 불씨에 숯 몇개 집어 넣고 간식 타임, 닭꼬지타임

 

 

약한 불에 느긋하게, 자주 뒤집어 주며 구워줘야하는 닭꼬지. 중간에 작은 애들은 내가 만들어온거....ㅋㅋㅋ

남자친구가 닭꼬지 캠핑와서 처음 먹어본다고 하길래 너무 어이없어서 쳐다봐 줌. 이래서 뭘 해줄 필요가 없다. 이 해맑은 기억력의 소유자들 ^^

 

 

오빠가 준비해 온 양념에 내가 준비한 양념 콜라보로-

나는 뒤집고 오빠는 바르고 : )

 

 

한쪽은 매운 양념, 반대쪽은 데리야끼 + 내 소스

양념 발라 불향 한번 입혀주면? 먹자! 먹자! 먹자!

 

 

저녁에 고기 먹어야되는데 치즈도 구워먹을까?

1인 1꼬지 하고 치즈를 굽는다.

 

 

내 꼬지도 굽는다. 저기 우리 저녁에 고기 먹어야 된다니까? 

아무도 말을 듣지 않는다.

 

 

아, 몰라 먹어 먹어.....

구워먹는 치즈도 넘나 맛있고, 닭꼬지도 넘나 맛있고...

 

 

같이 먹는 맥주는 더 꿀맛이지! 암만 : )

 

 

저녁은 내가 먹고 싶었던 된장밥

 

 

그리고 함께 구워먹을 야채들, 숯불을 너무 빨리 피워서 급하게 고기 굽느라 사진이 없다. 

고기를 굽기 시작하니 너무 게눈 감추듯 사라져서 굽느라 사진이 또 없고....

부추 무침도, 있고 명이 나물 + 와사비도 있었는뎅....

 

 

고기가 굽는 족족 사라진 이유는 소갈비 때문이지.

소갈비 두팩과 실속구이, 그리고 부채살. 차돌박이를 구매했는데 반도 못먹었다. 그러게 닭꼬지 작작 먹고 저녁에 소고기 먹으랬지 ㅠㅠ

 

 

소갈비는 정말 입에서 살살 녹았다.

본인은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더 맛있다는 새언니도 진짜 맛있다고 잘 먹었고, 고기 킬러 조카는 말해 뭐해 : )

오빠의 반응은 생략하겠엉...... 오빠는 소금도 적당히 찍어 주고, 명이나물 + 와사비가 맛있다고 하니 그렇게 조합해서 입에 넣어주는데 같이 주는 남자친구는 소금....와... 벌칙타임이야? 나 너한테 뭐 잘못했니? ㅋㅋㅋㅋㅋ 주먹 날릴뻔... 고기 한 점 입에 더 넣어줘서 참았어. 진짜야.

 

 

그리고 오롯이 내가 먹고 싶어 만들었던 된장밥

날씨가 쌀쌀하니 따뜻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된장밥이 인기였다. 탁월했지?

나는 고기보다 된장밥을 더 먹었다.

 

원래 저녁에 구워 먹으려고 캠핑장으로 주문해서 받았던 흰다리 새우와 남은 소고기 두팩, 그리고 남은 야채들은 집에 가서 먹으라고 챙겨줬다. 새우 껍질 까주라고 신신당부 했는데 인증샷에 껍질 벗은 새우들은 누구의 솜씨였을까 차마 물어보지 못했다. 오빠가 했겠지? ㅋㅋㅋ

 

그렇게 또 밤.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는데 비가 안온다. 일기예보를 봐도 앞으로 3시간은 비 소식이 없으니 후다닥 일어나 짐을 챙겼다.

간간히 빗방울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큰 비 맞지 않고 간밤에 거칠게 불어댄 바람 덕분에 스킨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 참사는 없이 철수 했다.

 

 

철수 후 아침식사는 원래 계획했던 어촌식당이 휴일이라 원조뚝배기에서 게국지를 먹어봤다.

와 슴슴하고 시원한 국물맛 완전 내 스타일 : )

무한대로 퍼먹고 싶어..... 오빠랑 남자친구는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내가 알바야? 새언니랑 나만 행복하면 됨.

 

 

아침 겸 점심먹고 헤어져 대전으로 돌아오니 해가 있다.

아파트 도착해서 짐 내리는게 급 삘받아서 스킨 말리고 들어가자고,

 

 

아파트 한쪽에 안쓰는 공터가 있는데 용도도 뭔지 정확하게 모르겠고... 어쨌든 경비 아저씨의 눈총을 받으며 후다닥 펴서 말려줬다.

앞뒤로 뒤집어주며 휴게소에서 사온 커피 마시며 스킨 말리는 시간을 보냈다. 다 말리고 접기까지 1시간 안걸리고 완료. 와우, 나이스타이밍! 원래는 남자친구가 평일에 알아서 말리기로 했는데 내가 고생할까봐 도와준거야. 다 내덕인 줄 알라고, 말리고 올라가자고 했더니 어찌나 투덜거리던지... 근데 또 다 말리고 나니까 자기가 더 좋아해. 흥치뿡이다!

 

어쨌든 고생했다.

어쨌든 고마웠다.

어쨌든 담에 또 가자.

 

 

 

댓글12

  • 착히 2020.08.07 11:00

    우중 캠핑하고나면 말리는게 정말 일이죠 ㅠ ㅠ
    이음님이 이렇게 맛있는거 많이 해주시는데
    조카님이 안 좋아하신다니 신기
    맛있는거 주는 사람이 최고 아닌가요? ^^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8.07 11:15 신고

      알고보면 정말 맛이 없는게 팩트 아닐까요?! ㅋㅋㅋ
      몇번 시도해 보았으나 안먹어서 그 후로는 신경안씁니다. 깔깔,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후까 2020.08.07 11:27 신고

    먹을거 먹을거 캬아아 먹을거... 조으다 . 이게 캠핑의 묘미죠~ 비가와도 즐거운건 정말 캠핑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8.10 15:07 신고

      비를 원래 좋아해요. 아주 쨍쨍 뜨거운 날 보다는 비오는 날이 더 좋은데,
      근데 지금은 해도해도 너무하게 비가 오네요 ㅠ_ㅠ

  • Favicon of https://rassori.tistory.com 라소리Rassori 2020.08.07 13:52 신고

    우와... 역시 이음님은 보통 분이 아니세요ㅎㅎㅎㅎ 하나하나 다 예술이네요. 장마철이라 보통 캠핑 포기할텐데 가신것도 대단하고 가셔서 음식을 저렇게나 멋지게 만드신 것도 대단하고 무드등 울컥 감동까지 주시고~ 넘 멋져요^^ 시큼한 간식에 탈 안 나신거까지 다 대단해요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8.10 15:08 신고

      조카랑 약속 잡아둔거라 10%는 맑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었는데 후후후... 망했어요...
      그래도 어린이는 비 와도 마냥 좋아하니 다행이었습니다. 헤헷,
      무드등 좋죠? 담엔 꼭 밤새 켜두려구욤, 깔깔!

  • Favicon of https://damduck01.com 담덕01 2020.08.07 14:09 신고

    이음님도 로그인 스크립트 적용하셨네요. ^^
    끝나지 않은 프로젝트 중에 비 오는데 간 캠핑이라...

    어우~ 저는 너무 불편했을 거 같은데 이음님의 사진 보니 좋네요.
    이음님의 캠핑사진은 갬성샷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8.10 15:09 신고

      히히, 제가 할 수 있는 선은 다 한거라 뭐 더할 방법도 없고, 알아서 하겠지 하고 눈 감았어요.
      예전 같았으면 내내 신경쓰고 애닳았을텐데 책임자들은 천하태평인데 내가 그럴 필요있나 싶고 ㅎ
      캠핑은 불편한 것도 즐기면서 가는거니까욤! 깔깔,
      제가 전체 사진을 찍지 않는건 갬성과는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은 난민...

  • 스스무 2020.08.11 16:25

    낙조 못 봤어도.... 부러워요 부러워 엉엉
    전 호우경보, 산사태경보, 계곡범람주의보?ㅋㅋ 트리플 위험 때문에 1박하고 부랴부랴 철수했어요
    아직 타프는 말리지도 못했............. 따흐규규규규
    뭐 해가 나와야 잠깐 펴서 말리기라도 할텐데 말이죠 휴우우...

    저 이음님 조카시켜주세요
    편식 안하고 다 잘 먹고 이음님 짱 져아해드릴 자신 있슴니당ㅋㅋㅋㅋㅋ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0.08.11 22:40 신고

      빵터져욧! 아 북녘에 되게 좋은 캠핑장 있던데요!
      짱 비싼데 단독 샤워실이랑 개수대있는....ㅋㅋㅋ

    • 스스무 2020.08.13 10:44

      오???? 좋은 데가 있어요?
      대박ㅋㅋㅋㅋ
      단독이라니ㅋㅋㅋ 코로나 시국에 딱이네요
      타프 말리러 함 나가긴 해야하는데
      맨날 날씨 왜이러나여ㅠㅠ흑흑

  •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Deborah 2020.08.19 14:51 신고

    ㅎㅎㅎ 넘 재미있는 캠핑 수기를 읽은 느낌입니다.
    둘이서 옥신각신 하는 모습도 사랑스럽고
    음식 가지고 오지 말라고 했는데도
    닭꼬치를 준비하신 님의 마음도 보이고
    뭘 하시던지 다 사랑으로 하시니
    남자친구분은 축복 이네요.
    ㅎㅎ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