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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을위한마음

직장인도시락 #062

by 이음 2021. 4. 30.

오랫만에 업로드하는 직장인 도시락 시리즈 : )

한참 바쁠 때는 정신줄 붙들고 도시락 잘 준비해서 다녔는데 바쁜 시기가 좀 지나고 나니 내 멘탈도 같이 풀려버렸다. 한 2주일 열심히 외식하고 잘 먹고 다녔다. 흐흐, 그러는 동안 맛집도 한군데 알게되고 최악의 식당도 만나고 했지. 후후후,

 

항정살새우야채구이/파김치

손질된 새우를 샀다. 아무래도 싱싱한 생새우를 구매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니라 냉동된 새우를 사서 손질하고 다시 재냉동을 하자니 좀 그래서 손질해서 바로 급속냉동해서 보내주는 제품을 구매했다.  26미 제품인가를 주문했더니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굽고 나서도 사이즈가 너무 튼실해서 씹는 맛도 좋고 달큼하게 너무 맛있다. 게다가 손질된 새우의 편리함이란. 흑흑, 역시 돈이 최고다. 돈이 최고야!

샐러드와 함께 먹고 남은 항정살과 야채를 함께 구워줬다. 소금, 후추 팡팡, 피쉬소스도 한번 살짝 둘러주면 감칠맛 최고 +_+

 

 

김치찌개/고사리볶음/소세지부침

마트를 언제 갔더라. 남자친구가 마트 갈 일이 있어서 함께 갔을때 주워왔던 소세지가 냉장고에 있으니 한개 다 썰어서 구워줬다. 분홍소세지 아니고 부쳐먹으면 정말 맛있는 소세지던가. 12cm 정도 되는 작은 사이즈의 소세지인데 한번에 다 부쳐놓고 3일동안 도시락 반찬으로 곁들였다. 흐흐, 제주산 말린 고사리를 100그램 사서 돼지고기랑 구워 먹으려고 불리고 삶아서 볶았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사라졌던 저녁. 결국 삼겹살과 고사리를 함께먹진 못했다. 흑흑흑, 하지만 맛있게 만들어졌으니 넉넉하게 도시락 반찬으로 준비했다. 삼겹살을 같이 구워먹을 수 없으니 고기 넉넉히 넣고 칼칼하게 김치찌개를 끓여 먹었고 남은건 도시락 반찬으로 곁들였다.

 

 

오돌뼈볶음밥/소세지부침

도시락 준비하기 귀찮았지만 지어둔 밥이 있어서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가 냉장고 문을 열었다 발견한 오돌뼈볶음. 편의점에 맥주 사러 갔다가 안주 한다고 사놓고 안먹은게 있어서 김치넣고 볶음밥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전날 부쳐둔 소세지도 한켠에 쪼로록 담아뒀다.

 

 

새우야채볶음밥/소세지부침

샐러드 할때 구워 먹으려고 꺼내서 해동한 새우를 깜빡했다. 그럼 도시락 반찬으로 사용해야지, 밥이 아주 조금 남았으니 양을 늘릴 머리를 굴려본다. 새우 세마리 통통하게 썰어주고 양파, 마늘쫑, 마늘, 아스파라거스를 넉넉히 넣고 밥을 볶았다. 밥이 한공기 조금 안되는 양이라 부족해서 마지막 남은 소세지부침까지 털어 넣었다. 그리고 파김치도 토핑으로 얹어줬다. 야채볶음밥엔 김치지!

 

 

새우소세지야채구이

대학 다닐때 '쏘야' 안주를 애정하던 동기가 있었는데 나는 케첩을 좋아하지 않아서 소세지야채볶음을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 거기 종종 들어있는 분홍소세지를 그 시절만해도 극혐했었다. 깔깔, 여섯마리 해동해 둔 새우가 전날 사용하고 세마리 남았으니 이번엔 등에 칼집을 넣어 구워줬다. 소세지, 파프리카, 마늘, 양파, 마늘쫑. 남은 야채들도 총 동원했다. 지금도 케첩을 좋아하지 않는 입맛은 그대로라 소금과 간장으로 간해서 볶아줬다. 밥은 조금 담아주고 볶음을 넉넉하게 담아줬다. 아! 그리고 한입 사이즈로 조리되어 나온 닭가슴살도 구워서 몇점 넣어줬다. 아무래도 밥이 모자랄 것 같으니까! 샐러드용으로 닭가슴살을 몇번 구매해 봤는데 아임닭의 한입 스팀 닭가슴살이 제일 맛있었다. 양념도 다양하게 되어 있고 통 닭가슴살 보다 뭔가 퍽퍽함이 적고 쫄깃한 느낌이 있어 거부감이 덜했다. (평소 닭가슴살 극혐자로 삼계탕 백숙에 들어있는 닭가슴살도 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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