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털게에 소주 마시고 나오니 기분도 좋고- 밤공기도 청량하고,
겨울 특유의 그 내음이 좋아서 신이 났다.
나나나 야경 볼래!!!!!
숙소 쪽으로 가다 보면 요런 정자가 있다.
저길 가 봐야겠어! 하며 일단 사진 한방찍고-
삼각대 사고 싶다. 으히히히, 담에 카본 삼각대 공구 나오면 꼭 사야지! +__+
그래도 술먹고 이정도면 선방이야! 이러면서 막 감...ㅋㅋㅋ
일단 그래도 추우니까 따뜻한 차 한잔 할라고 카페에 들렀다.
나는 레몬티-
마감시간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잠깐 앉아있다 차 들고 나왔다.
손 녹이며 호호 불어 마시며 이동!
밤바람 맞으며 구경하고, 저쪽 반대쪽에 있는 저길 갔어야 했다며 궁시렁 거렸...ㅋㅋㅋ
하긴 그랬으면 털게를 못만났을지도 모른다며... 위안을 ㅡㅡㅋㅋㅋ
어느 도시건 밤은 예쁘다.
칠흑같이 짙은 밤바다를 수 놓은 불빛들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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