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일의 도시락

직장인도시락 #065

by 이음 2021. 5. 28.

직장인 도시락 라이프를 착실하게 실행하고 있지만 도시락 메뉴는 착실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

 

프렙트레이 스몰 사이즈가 새로 장만한 런치백에 딱 맞게 들어가서 도시락 용기로 안성맞춤이다. 가로 세로 사이즈가 딱 맞는다. (찰떡궁합) 

그래서 요즘은 스몰 사이즈의 프렙트레이를 메인 도시락으로 사용하고 있다. 밥이랑 반찬이랑 담으면 한끼 분량으로 딱 맞다. 

 

 

마파가지/오이냉국 

일요일엔 요거트와 쌈채소를 사러 품앗이매장에 갔는데 남자친구가 오이를 보고 오이냉국이 먹고 싶다고 했다. 어머 세상 어려운 메뉴를 주문해. 그럼 치트키로 냉면 육수를 사면 된다. 히히히, 미역은 한줌 불려서 뜨거운 물에 데쳐줬고 오이는 줄리앤커터를  이용해서 국수처럼 길게 잘라줬다. 냉면육수에 +식초, +피시소스 살짝 넣어주면 새콤하고 맛있는 오이냉국이 된다. 

다진 소고기를 볶아 마파가지를 만들었다. 사실 두부를 넣으려고 했는데 나는 연두부를 좋아하는데 일반 두부 밖에 없으니 가지를 구워 섞어줬다. 점심에 맥주 안주로 준비했다가 조금 빼둔 꿔바로우도 담아줬다. 마파두부 소스랑 먹으니까 나름 괜찮네.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고 나니 뭔가 허전했다. 알고보니 오이냉국을 안먹었어... 그래서 디저트 삼아 오이냉국을 먹었더니 배가 적당히 많많이 부른것이 아주 좋았다. 깔깔, 

 

 

오즈함박스테이크/청어알김치볶음밥

도시락 싸는게 너무 귀찮은데 밥이 조금밖에 없었다. 김치와 청어알을 넣어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오뚜기 밥친구를 넣어 볶았더니 후식으로 먹는 볶음밥 느낌이 났다. 그리고 오뚜기몰에서 함께 구매한 함박스테이크도 구워서 넣었다. 계란후라이도 하나 올려주니 그럴싸해. 그리고 상콤한게 먹고 싶을 수 있으니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몇개 담았다. 새콤새콤. 맛있어!

 

 

오돌갈비구이/파김치

저녁으로 어화에서 카이센동을 주문해 먹었는데 함께 오는 곁들임 음식이 참 맛있다. 곤약이랑 메추리알을 조린게 맛있어서 남은걸 도시락 반찬으로 변신 시켰다. 오돌갈비를 양념해서 구워주면서 배달 음식에 같이 온 음식들을 사용했다. 양배추랑 곤약조림. 

고기엔 파김치가 짝꿍이니까 파김치도 한쪽에 담아주기!

 

 

명란젓두부조림 

두부가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했다. 언제 오월이 이렇게 지났데? 두부는 잘라서 물기를 살짝 빼주고 팬에 노릇노릇 바짝 구워줬다.

그리고 양념을 만들어서 오래 조려서 양념이 두부에 쏙쏙 들도록 했다. 그리고 명란젓도 한덩이 넣어 양념에 찌듯이 조려줬다.

두부가 있으니 밥은 반공기만 담아줬다.

 

 

닭가슴살간장조림

저녁을 먹으려고 해동한 닭가슴살이 갈 길을 잃었다. 저녁으로 피자를 배달해 먹어서 닭가슴살을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 도시락 반찬으로 변신! 지난주엔 닭도리탕이었으니 오늘은 간장양념으로 결정 탕탕탕,

집에 굴러다니는 고구마도 하나 까고, 예전에 사둔 흰목이버섯도 불려서 같이 조려줬다. 고구마와 양파에서 나온 단맛이 너무 좋아.  단짠단짠, 닭가슴살이 약간 매콤한 양념이 있는 제품이라 따로 고추를 넣지 않았는데도 살짝 칼칼했다.

오늘도 메인 반찬이 넉넉하니 밥은 반공기 : P

 

 

댓글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