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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보름, 반달

잠자는 모습도 삼묘삼색

by 이음 2021. 6. 1.

주말 동안 보름이, 반달이, 밤이가 한 침대에서 잠들었다.

정말 하루종일 쿨쿨쿨,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 아이 좋앙!

 

보름이, 보름이는 언제나 베개 위에 자자리리를  잡는다.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아주 나랑 똑 닮은 것 같다. 히히히, 나도 저렇게 옆으로 웅크리고 잔다. 나  닮았구낭?!

 

 

반달이, 반달이는 편안하게 자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엄청 예민해서 누가 지나만 가도 귀가 팔랑팔랑~

가까이 가면 잠에서 깬다. 잠에 취해서 흘러내리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깔깔,

근데 또 꼭 보름이 가까이 자리를 잡고 잔다. 귀여워. 오빠 좋아?

 

 

그리고 밤이.

밤이도 나처럼 잔다. 나는 웅크리고 잠들어서 잠에 깊게 빠지면 온 사방을 돌아다니면서 자는데 밤이가 그렇다.

이렇게 잠들어 놓고,

 

 

이렇게도 자고

 

 

이렇게도 자고

 

 

이렇게도 잔다.

일어났네?

 

 

왜! 모가 불만이야?

 

 

아니야? 다시 잘꺼야?

 

 

그만 자! 이제 나랑 놀자!

아이 예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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