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보름이, 반달이, 밤이가 한 침대에서 잠들었다.
정말 하루종일 쿨쿨쿨,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 아이 좋앙!
보름이, 보름이는 언제나 베개 위에 자자리리를 잡는다.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아주 나랑 똑 닮은 것 같다. 히히히, 나도 저렇게 옆으로 웅크리고 잔다. 나 닮았구낭?!
반달이, 반달이는 편안하게 자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엄청 예민해서 누가 지나만 가도 귀가 팔랑팔랑~
가까이 가면 잠에서 깬다. 잠에 취해서 흘러내리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깔깔,
근데 또 꼭 보름이 가까이 자리를 잡고 잔다. 귀여워. 오빠 좋아?
그리고 밤이.
밤이도 나처럼 잔다. 나는 웅크리고 잠들어서 잠에 깊게 빠지면 온 사방을 돌아다니면서 자는데 밤이가 그렇다.
이렇게 잠들어 놓고,
이렇게도 자고
이렇게도 자고
이렇게도 잔다.
일어났네?
왜! 모가 불만이야?
아니야? 다시 잘꺼야?
그만 자! 이제 나랑 놀자!
아이 예뽕!

보름이ㆍ반달이ㆍ밤이
다 똑같이 생겼는데 어캐 구분하세요ㅋ
아기들은 잘때가 더 이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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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한 침대 삼묘 단체 사진은 없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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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뽀요- 저렇게 쿨쿨 자고 계시면 습관적으로 쓰담쓰담 하게 됩니다 ㅋㅋ
결국 깨워서 째려봄을 당하(?)지만 ㅋㅋ
오늘도 냥이들 괴롭히고 싶은 밤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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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묘삼색 아니고 삼묘동색 아닌가요 다 까망고양이니까효.... (죄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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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스타일 딱 좋네요
쭉 뻗고 잔다는건 편안하다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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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엽네요!! 까만색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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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귀여워라. 특히 자다 눈 똥그랗게 뜬 모습 정말 귀여워요.
저도 돌아다니면서 자는 편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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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인 눈에 너무 귀여워요 ^^
저도 마구 키우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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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웬 사랑 누워 있나 했더니 고양이 님이네요 ㅎㅎㅎ 넘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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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정말 삼묘삼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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