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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중촌동 신도칼국수, 곱배기는 못참지!

by 이음 2021. 8. 20.

남자친구가 집에가서 노동을 해주고 왔으니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요즘 그의 행복을 담당하고 있는 아파트 구경을 다녀왔다. 언젠가 커뮤니티 짤에서 배우 이시언이 청약에 당첨된 후로 아파트 지어지는거 보러 자주 갔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내 옆에도 있다. 있다고....

 

 

사실 보러 갈때마다 사진을 찍어두는데 남자친구가 블로그에 쓸 것 도 아닌데 사진은 왜 찍냐고 핀잔을 준적이 있다. 아니 포스팅은 포스팅이고 내 기록은 내 기록이지, 이케이케 바뀌고 그런거 담에 궁금할때 보려고 찍는거야! 뭐, 사실 외벽 도장 작업 끝나고 나선 거의 변화가 없어서 그게 그거지만! 

그래서 이번엔 올려본다. 이번주에 새집으로 이사가서 행복할 ㅅㅅㅁ님이 부러워서.... 새집에서 복 많이 받고 더 행복하세용! 😍🎉😍

 

엄마 집에서 아침만 먹고 출발했더니 오후 6시가 되니 너무 배가 고프다. 뭔가 뜨끈한게 먹고 싶었으니 이번에도 칼국수 당첨이다! 대신 이번엔 고기 못 잃어... 나는 전날 굽느라 고기 많이 못먹어서 고기가 고프니까 예전에 의논했던대로 수육 대 사이즈와 칼국수 곱배기를 먹기로 했다.

 

 

6시 이후에 입장하니 2인 제한이라 테이블도 여유롭고 좋았다. 앉자 마자 칼국수 곱배기와 수육 대 사이즈 주문 완료! 이렇게 시켜도 2만 4천원이야 ㅠ_ㅠ

두부두루치기 먹는 테이블도 있어서 궁금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ㅁ<

 

 

수육용 쌈이랑 소스들 나오고,

 

 

맛있는 열무김치, 그러고 보니 신도칼국수도 대선칼국수도 이렇게 푹 익은 열무김치를 줘서 너무 좋다. 시큼해서 입에 넣으면 으으으~ 찡그리게 되는데 칼국수랑 먹으면 또 합이 좋아!

 

 

그리고 수육 대 사이즈 : )

전에 포스팅가서 세어보니 중 사이즈가 16점, 대 사이즈가 22점인가?

딱 정해진건 아닌거 같은데 어쨌든 그랬다고 한다. 

신도칼국수를 아침(11시) 점심(2~3시) 저녁(6시) 다 방문해보았는데 등산 다녀와서 들렀던 아침에 딱히 수육까지 먹을 상태가 아니라 칼국수만 먹었었고, 점심에 왔을때 주문한 수육은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웠는데 저녁에 먹은 수육은 약간 퍽퍽했다. 이게 고기의 차이인지 시간의 차이인지 모르겠어서 낮에 와서 한번 더 먹어봐야겠다! (대충 다시 방문하겠다는 얘기)

 

 

그리고 칼국수 곱배기 : )

와아, 식당 내부에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사용했던 그릇 사이즈를 벽 한쪽에 전시해두었는데 60~70년대 사이즈인건가... 그 시절 그릇만 양은그릇이었다. 구겨진 양은 그릇을 딱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자주 먹는게 아니니까 위안을 삼았다.

 

 

양념을 휘휘 섞어주고 앞접시에 덜어서 테이블에 구비된 양념장을 추가로 넣어 먹었다. 파가 듬뿍 들어 있어서 간간히 짭짤한 대파가 씹히면 기분이 좋으니까!

 

아흥, 맛있어!

둘이 칼국수 곱배기와 수육 대 사이즈를 먹으니 아주 좋았다.

양이 딱 맞아! 좋아!

 

 

댓글4

  • 스스무 2021.08.20 12:16

    우와아아아아! 감사해여 이음님><
    그치만 전.. 찐새집.... 게다가 푸르지오 가는 이음님이 더 부럽!!!!
    새아파트 소식.. 자주 전해주세요??? 푸르지오 얘기 많이많이 듣고싶단 말이에요..??ㅋㅋㅋ

    근데 저 수육.. 최고네요ㅠ 전 수육은 돈 내고 먹기 아깝다는 주의인데...
    와......... 저 껍데기 뭐예요ㅠ 점심 도시락 먹고 난 후인데도.. 침 줄줄 나와여.....
    맛잘알 이음님이랑 대전투어 꼭 하고싶슴니다!!! 코로나 빨리 꺼줘주라요ㅠㅠㅠㅠ흑흑
    답글

  •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jshin86 2021.08.21 01:29 신고

    와! 가격이 정말 저렴 하네요.
    보기에도 풍성하고 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paran2020.tistory.com H_A_N_S 2021.08.23 15:45 신고

    수육과 양푼 가득 칼국수라니 정말 푸짐하네요. 근데 수육이나 보쌈고기는 어느 가게든 먹을 때마다 품질이 일정하지 않은 거 같아요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damduck01.com 담덕01 2021.08.26 15:52 신고

    옷! 칼국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파트 청약 당첨! 이게 완전 부러운데요.
    저도 이사 가고 싶은데 청약 당첨도 안되고 돈도 없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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