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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식탁

냉동 과일로 만드는 베리 콩포트

by 이음 2021. 8. 30.

아침마다 요거트에 한스푼씩 넣어먹고, 주말 브런치를 부지런히 가동했더니 어느새 봄에 만들어둔 딸기 콩포트와 여름에 만들었던 체리 콩포트를 다 먹었다 : )

 

사먹는건 아무래도 너무 달고 비싸니까 냉동 과일로 콩포트를 만들어봤다.

토요일 아침에 배송오도록 마켓컬리 새벽배송을 주문했다. 블루베리, 딸기, 체리, 라즈베리 네개를 넣어서 만들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소포장이라고 해도 양이 너무 많을까 싶어 냉동 체리와 딸기만 주문했다. 딸기 1kg 체리 500g이었나?

1키로가 감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너무 많은 정도는 아니라 딸기와 체리를 볼에 담고 설탕 700그램을 부어 섞어주고 재워뒀다. 해동이 조금 진행되었을때 딸기를 스텐 주걱을 이용해서 설컹설컹 잘라줬다. 크기는 멋대로. 

 

 

설탕이 다 녹아들고 과즙이 흘러나와 끈적해지면 넓은 웍에 옮겨담고 끓여준다.

 

 

부르르르~ 한번 끓고 나면 지키고 서서 올라오는 거품을 일일이 걷어낸다. 그래야 투명하고 맑은 콩포트가 만들어지니까 : )

어짜피 양이 많으니 잼이 묽을때 넉넉히 떠내어 거품을 꼼꼼하게 걷어낸다.

냉동 과육이라 딸기 같은 경우는 불에 닿으니 금방 녹아내렸다. 너무 크다고 생각한 과육은 남고, 적당하다고 생각한 과육은 다 녹아없어졌다. 체리야 뭐....ㅋ

 

수분이 너무 많은 것 같아 1차로 과육만 건져내고 수분이 졸아들도록 조려냈다. 어느정도 적절히 졸아들었을때 빼둔 과육을 섞고, 레몬즙 듬뿍 넣어주면 완성! 달기만 한건 싫어서 레몬즙을 듬뿍 넣어주는 편이다. 새콤달달해서 맛있어!

 

 

요거트에도 넣어먹고 : )

 

 

토스트에도 얹어 먹고 : )

 

남아있는 과육 덩어리를 만나면 반갑다.

 

 

 

댓글9

  • 구로맘 2021.08.30 21:30

    와~이음님!
    정말오랜만입니다.
    맛있는 쨈을 만드는법을 올려주셨네요~~
    직접만든 쨈을발라먹는 빵은 더욱맛있겠지요...
    공감하트꾹입니다. 구로맘에도 놀러오세요~~
    답글

  • 니트 2021.08.31 13:51

    콩포트 만드는거 처음부터 끝까지 다 나는 못하겠숴하는 생각이 들게하는데 특히
    거품은 다 걷어내는 정성을 쏟아야한다니 저는 진짜 못할듯하네요 ㅎ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weweb.tistory.com ·♛· 2021.08.31 14:46 신고

    이런걸 직접 만드시나요? 대단.. 😍
    답글

  • Favicon of https://damduck01.com 담덕01 2021.09.07 17:08 신고

    여전히 콩포트를 사랑하고 계시네요.
    진짜 이거 한 번 먹어봐야되는데 몇 년째 못 먹어보고 있어요. ㅜ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