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침산책

캠핑음식 : 브리치즈구이/고메 치킨박스/버크셔K 삼겹살구이/새우감바스

by 이음 2021. 9. 22.

캠핑장에 도착해서 남자친구에게 타프 칠 방향과 위치를 잡아주고 나면 나는 텐트를 치고 작은 짐들을 꺼내 조립한다.

각자의 할일을 착착 하고 나면 사이트 구축 마무리도 금방 : ) 

 

 

출발할때 사온 얼음은 반은 스탠리 캠프 크록에 담아줬다. 이건 아이스 커피 마실 용도 : )

캠프 크록에 얼음을 담아 야외에 두니 2시 정도에 담아서 밤 10시까지는 거뜬했다. 이정도면 괜찮다 싶었지만 그래도 확실히 쿨러 안에 넣어둔 얼음도 상태가 좋았다. 얼음양이 확실히 많았고, 이번엔 쿨러를 자주 여닫지 않았더니 다음날까지 괜찮았다. 크록에 둔 건 밀폐되어 두어서 왠지 깨끗한 느낌이 들어 좋았달까.... 

 

 

크록에 담고 남은 얼음은 워터저그에 채워줬다. 워터 저그에 물 채우고, 얼음 넣고 맥주를 담았다.

두캔 넣으니 넘칠 것 같아서 물을 좀 빼주고 네캔을 담아줬다. 아오, 역시 얼음물에 담겨 있던 맥주는 시원해!

 

 

고생했으니까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자 : )

우아아아아아아, 얼음물에 담궈서 금방 시원해진 맥주 한 캔과 안주는 구운 브리치즈 + 꿀

 

 

그리고 오랫만에 등장한 더치 캡슐, 이번주는 간단하게 먹을거니까 작은 캡슐로 들고 나왔다 : )

여기에 군고구마 구워먹어도 맛있는데, 꺄울!

 

 

하지만 오늘은 치킨이닭!

마트 갔다가 뭔가 하나 간편식이 있음 좋겠어서 고르라고 했더니 치킨을 골랐다. 이거 괜찮네, 요즘은 진짜 간편  조리식품들이 너무 잘 나와서 좋다. 예전엔 간편한거 빼곤 장점이 없었는데 요즘은 맛도 있어! 후후후, 특히 치킨 한마리 시켜서 반밖에 못먹는 우리 커플한테 딱이다. 딱이여....

 

 

그리고 두번째 캔 따기!

드립커피 장비는 챙기고 원두는 안챙겨서 커피 사러 들어간 편의점에서 발견한 노르디스크 맥주 : )

와아아아, 사진으로만 봤는데 실물로는 처음이야! 늦었지만 마셔본다.

 

 

달자캠핑장은 잔디 바닥이라 유리컵도 안전 : )

 

 

왜... 원두는 안챙겼니.... 원두 새거 들고 간다고 어디뒀는지 물어봐야지 하곤 그냥 출발해버렸다... 하하하하,

 

 

그래서 급한데로 마트에 들려서 커피를 샀지.... ㅋㅋㅋ

이것도 간편하니 좋구먼!

 

 

모기의 습격이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모기향을 피워야지.... ;ㅁ;

 

 

파이어콘의 힘을 빌려 쉽게 장작에 불을 붙였다. 크, 역시 캠핑은 장비빨

저녁은 돼지고기를 구워먹을거니까 숯 만들기 필수 : )

 

 

곁들이는 음식으로 버섯+마늘구이

 

 

묵은지 찜 아닌 구이

 

 

삼겹살이니까 쌈야채도 준비하고 : )

남은 쌈야채는 가져와서 집에서 밥 비벼먹었다. 꺄르르르,

쌈장은 맥쌈장을 사봤는데 너무 달지 않고 짭쪼롬하고 씹히는 맛이 있는게 괜찮았다.

 

 

고기는 삼겹살을 준비했지 뭐야? (미쳤구나)

버크셔K 돼지고기를 준비했는데 목살이 없어서 삼겹살로 준비했더니 정말 눈물없이 맛볼 수 없는 바베큐였다. 흑흑흑,

 

 

불판에 올리자마자 존재감 뽐내주시는 삼겹살..... 치이이, 크으으으으!!!!!

 

 

연기 장난 없고... 진짜 바람이 안불어서 다른 사이트로 안퍼져서 망정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연기 지옥....

하....... 눈물 콧물... 자리 옮기면 또 나 따라오고... 엄마집에서도 그렇고 캠핑와도 그렇고 연기 왜 나만 따라와!!!

 

 

고생한 보람이 있게 고기는 맛있어보인다 ㅠ_ㅠ

 

 

채즙 머금은 버섯과 김치도 진짜 잘 구워졌고 +_+

재작년에 담근 김장김친데 지금 그냥 딱 묵은지...! 최고 묵은지!

 

 

연기가 너무 심해서 그리들을 등판 시켰다.

잘 익은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주기, 하... 비계부분도 쫀득하고 껍질부분은 말해모해?

고기가 정말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다... 연기만 아니면 또 한번 구워먹고 싶을 정도.... 크흡,

 

 

야채 두장깔고 쌈싸먹고,

 

 

잘 구워진 김치랑도 먹고 : )

 

 

완벽해, (연기빼고)

 

 

술도 빠질 수 없지 : )

얼음 잔에 백세주 꼴꼴꼴~

 

 

쨘!

 

 

디저트로 염통구이 +_+

우아, 이거 맛있다. 배가 불러서 맛만보고 나머지는 집에 돌아와서 한방에 구워먹었다. 냄새도 없고 부드럽고 쫄깃해서 진짜 너무 맛있음.

 

 

그렇게 불멍의 시간을 보내고,

 

 

안먹자니 아쉬운 컵라면.

한개 끓여서 둘이 나눠먹기 : )

 

 

아침은 감바스 : )

원래 점심 메뉴였는데 전날 치킨이 생각보다 많고 소화가 안되서 아침 메뉴로 변경, (원래 아침은 간단하게 무화과 오픈 샌드위치 먹을 예정이었... )

 

 

자글자글, 감바스의 새우가 익어가는 동안

 

 

곁들일 빵도 구워준다. 아 바게트는 진심 써니스브레드가 최곤데, 아쉽다.

 

 

그래도 감바스 맛은 말해 모해?

새우 가져오면서 피쉬소스 + 소금 살짝 뿌려서 가져왔더니 새우에 간이 쏙 베여서 진짜 너무 맛있었다.

 

 

맥주 아닌 모닝커피와 곁들이기

나는 맥주 먹고 싶은데에에에에에에에! 백신 맞아야 되니까 미리미리 금주하기.....꺄르르르,

 

 

기름없이 구운 바게트에 마늘과 새우 얹어서 냠!

 

 

고소 + 매콤 + 산미 있는 기름에 담궈서 냠!

 

 

아! 스탠리 런치박스는 요렇게 도마와 양념통, 조리도구 담아서 사용하니까 좋다. 좋아 +_+

 

 

큰 짐들 정리하고 여유롭게 휴식하기 : )

밤새 이슬에 좀 젖은 부분들이 있어서 바싹 말리고 나가려고 잠시 기다렸다.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나폴레옹 커스터드 스폰지인데 생각보단 너무 달지 않고 촉촉함이 정말 대박 +_+....

따뜻한 커피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았지만 나는 얼죽아, 덤으로 남자친구도 강제 얼죽아....

 

나머지는 집에 가져와서 냠냠냠,

무화과 오픈샌드위치 재료는 결국 못먹고 가져왔다.

치킨을 사지 말았어야 했어....ㅋ

 

 

 

댓글4

  • 니트 2021.09.24 07:56

    캠핑 다녀오신거 맞죠?
    삼겹살 굽는 사진은 특히 장비빨 현란해서 식당같아요

    오랜만에 이음님 캠핑 사진에 제가 힐링하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1.09.24 09:23 신고

      육아는 장비빨
      캠핑도 장비빨
      음식은 당연히 장비빨이죠!
      후후후, 이번주도 나갑니다. 가즈아!

  • 스라 2021.09.24 10:27

    고생 후 먹는 시원한 맥주는 진짜 꿀맛이죠 크큭
    전 올해 캠핑은 끝났으니 맛난 음식들 저대신 많이많이 먹어주세요… 흑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