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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식탁

탄방동 아뚜자매 브런치

by 이음 2022. 2. 28.

식탁등에 대한 번민의 시간이 지났다. 처음엔 시스템에어컨 앞쪽으로 설치하고 싶었는데 에어컨 바람에 간섭이 생길 수 있다는 턴키 실장님과 한군님의 반대로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사이드에 설치해서 식탁 방향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되겠는데? 그렇게 결정하고 나니 이제 한달도 안남은 상태라 펜던트 조명을 부랴부랴 골라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번민의 시간동안 세일은 다 끝났고... 내가 고른 팬던트가 직구하기엔 파손 위험이 있어서 조금 망설여지던 차에 다른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실제로 보고 싶은데 볼 수 있는 곳은 서울 밖에 없고... 하... 그럴바엔 매장이라도 들러서 구경이라도 하자 싶었는데 수입조명 볼 수 있다고 추천받은 곳에 가니 전부 이미테이션.... = ㅅ = 그럼 인터넷으로 사도 되잖아........... 싶어 실망하고 돌아왔다. 점심 먹고 조명 보고 입주증 발급하러 가는게 이날의 계획이었는데 성공한건 브런치 뿐인가....
 

 

조명가게 근처로 브런치 가게를 검색해서 찾아온 아뚜자매
매장이 깔끔하고 화이트 + 우드 + 플랜테리어로 매장이 단정하고 깔끔했다. 취저... +_+

매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했는데 우리 서류 준비 때문에 너무 크게 소란을 일으킨 것 같아 지금 생각하니 창피하군... 헷...

 

 

남자친구는 따아메, 나는 아아메

이건 절대 바뀌지 않는 절대적인 취향

 

 

한군님은 그의 사랑 브런치 프렌치 토스트

요기는 식빵이 아니라 브리오슈로 토스트가 나왔다. 촉촉하고 고소한 맛 좋아.

근데 이거 한군님이 좋아하는 타입은 아닌거 같.... 

 

 

그리고 나는 메뉴에서 보자마자 고른 클래식 바질 페스토 파스타

면 익힘도 너무 좋고 바질향에 꼬소함.... 거기에 간도 완벽해........ +_+

맛있다.

 

나중엔 남은 샐러드랑 비벼 먹었는데 샐러드랑 먹으니 더 맛있었다. 사실 완납 영수증 때문에 서로 언쟁도 하고 신경이 온통 그쪽으로 가 있어서 브리오슈에 부어 먹을 시럽을 살짝 샐러드에 부었는데, 샐러드 드레싱 + 시럽 + 바질 페스토가 섞이니 달달하니 더 맛있었... 나 이날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구나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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