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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집

D-12 필름 시공 완료

by 이음 2022. 3. 14.

으아아아아, 인테리어 현장을 퇴근하고 둘러보니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

단렌즈를 좋아하는 나님의 카메라로는 집을 찍을 수 있는 화각도 안나오고, 시무룩.... ㅠ_ㅠ 거기다 집에 조명이라곤 화장실 밖에 들어오는 곳이 없어서  깜깜한 집안을 랜턴으로 비추며 다녀서 진짜 그냥 기록용으로만 사진을 찍어 오고 있다. 꺄륵,

 

토, 일, 월 진행된 필름 시공이 끝나고 턴키 실장님께 사진을 받았다. 입틀막.... 역시 진리의 빅우드! 비싼게 최고야! 

타협하지 않고 빅우드를 고수한 나님 칭찬한다. 잘했어!

 

 

빅우드 필름 질감과  무늬가 정말 잘 나타나는 건 역시 넓은 면적에 발랐을 때!
도어는 모두 빅우드로 필름 마감을 했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우드 컬러로 선택한 곳은 침대 헤드보드 빼곤 다 빅우드인데... 너무 예쁘다.
빛에 따라 색상이 묘하게 바뀌는 느낌이라 조명이 들어오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

 

문손잡이 사서 한군님께 바꿔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턴키 실장님께서 손잡이 고르라고 해주셔서 깜놀! 히히, 신나서 도무스 711 NI로 골랐다. 보여주신거에서 결정했다가 장바구니에 담아뒀던거 생각나서 바꿔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흔쾌히 바꿔주셨다. 신나!

 

 

싱크대와 거실, 주방 샤시는 흰색으로 필름마감을 했는데 필름 하기 전의 똑 떨어지는 맛은 없지만 너무 예쁘다. 화사해!

사실 필름 시공을 한 부분은 확실히 조금 둔탁한 느낌이 들기는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예쁨이 그 둔탁함을 상쇄함. 딱 이너를 입어서 옷태가 살짝 미워진 느낌... 😝

 

 

헤드보드의 필름도 마감이 되었다. 전선 부분 길이가 모자라서 두개의 구멍이 있었는데 감쪽같이 마감되고 콘센트 자리가 잡혔다.
요기도 빅우드면 더할 나위없이 예쁘겠지만 침대 프레임이 에쉬 무늬목이라 비슷한 컬러로 골라봤는데 얼마나 비슷할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헤드보드가 좀 더 진하겠지? ㅠㅠ

 

 

화이트 싱크대 + 빅우드 바테이블 + 빅우드 포켓도어

하... 이딴 조명을 받고도 왤케 이뻐... 찐 조명 완료되면 진짜 이쁘겠다. 벽지까지 마감되면 얼마나 더 예쁠지! 흐흐흐....

 

 

거실에서 보면 요런 느낌!  포켓도어를 닫고 찍었어야 했는데! 쓰레기 더미가 널려있는 상태에서도 예쁨이 가려지지 않는다. 후후후, 

냉장고가 컬러감이 있어서 조금 복잡하겠지만 어짜피 살림 들어가면 섞이기 마련이니 어쩔 수 없지! ㅎ
그나저나 간살과 바테이블이 들어가면서 주방이 확 좁아졌다. 냉장고 들어가면 진짜 좁겠다 🤣

 

 

복도(?)도 화이트로 필름 마감을 했다. 연장된 가벽은 절개 부분없이 한면으로 처리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아치 측면도 문선이 매끈하지 않아서 필름도 매끈하지 않아서 아쉽다. 이부분은 전체적으로 그렇다, 9mm 문선 틀 자체가 매끈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표가 나네,
필름시공은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은데 수정하긴 애매~한 부분들이 몇군데 좀 거슬려서 아쉽다. 눈감으면 모르지만 신경엔 계속 거슬리는... 살다보면 괜찮아지겠지... ㅋㅋㅋ 진짜 수정해야 할 곳 한 곳만 찝어 손봐달라고 요청드렸다.


유리벽체 부분은 요렇게, 

요기도 아치가 말썽인데 윗쪽 부분이 매끈하지 않고 우글 해서 언짢은데 이부분은 필름탓을 할 수 없을거 같아서 뭐.... 그래도 진리의 빅우드가 다 커버해줄거야.... 도배되고 나면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처리되니까 덜 부각될거라 믿는다.

 

이렇게 마감되는게 맞나? 싶은 부분들이 있고, 컷팅이 거칠어서 손에 걸리는 부분들이 몇군데 있다. 손이 아예 안닿을 부분이면 괜찮은데 살면서 계속 닿을 부분이라 실리콘 테이프라도 발라야 되나 고민 -_-...

 

그냥 보면 너어어어무 이쁜데 만져보고 꼼꼼히 보면 거칠어서 조큼 속상했던 필름 공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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