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파스타 & 육회

이건 무슨 조합이지?!

이날 시골 다녀오면서 저녁은 뭐 먹을까 고민하다 한군님이 냉면 먹고 싶다고 집에 가는 길에 한살림 들러서 냉면 사가자고 했는데... 근처에 한살림이 없엉! 없어!!!!!!!!!

탄방점은 아무래도 주차가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차 가지고 가는 건 엄두가 나질 않아 패스, 그냥 집에 있는 걸로 먹자고 고민하다 파스타 먹을까?! 했더니 어떤 파스타냐구... 오일파스타요~~~ 이사 올 때 데리고 온 가리비 관자 육수랑 같이 냉동해둔게 있으니 집에 도착해서 휘리릭 준비했다.

 

 

그리고 오늘도 한 캔........

이사오면 술 끊자고 했는데 px 사용 가능한 직장으로 이직 하면서 맨날 술이야~ 맨날 술이야~

맥주는 그래도 편의점 맥주가 짱이지... 암만!

 

내가 좋아하는 빅웨이브인데 왜 님이 자연스럽게 꺼내오는거죠? 이건 세캔에 만원이라구요... 네에?!

 

 

많이 먹구 싶어서 양껏 했더니 접시가 터질 것 같다...
접시가 20cm니까 크...크...지는 않..아요...ㅋㅋㅋ
마무리로 참나물도 넣어줬더니 향긋하니 맛있었다. 더 넣을껄!

 

 

 

전날 먹고 남은 채끝 육사시미는 이번엔 육회로~

지난번엔 고추장 양념으로 먹었으니 이번엔 간장+소금 양념으로 : )

 

 

그렇게 간단하게(?) 한끼 뚝딱,

확실히 고립된 삶을 살다 보니 집에서 밥해먹는 횟수가 늘고 있다. 그만큼 사진은 쌓이는데 포스팅은 안할뿐... 영혼없이 기록하기 계속 될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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