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채전과 배추전을 먹었던 날 내가 먹고 싶었던 고추장떡을 드디어 부쳐 먹었다.
간단하게 김치라면, 그리고 감자채전&배추전
날씨가 꾸물꾸물 비가 오던 어느 날 저녁, 우산이 없어서 한군님께 퇴근 길에 픽업해달라고 했던 날. 그 후로 퇴근은 같이 함께 👀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오늘 저녁은 뭐 먹을까? 고민하고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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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은 데쳐서 숙회로 준비했다. 초고추장은 항상 떨어지지 않게 시판으로 구매해둔다. 시판 초고추장 베이스에 용도에 따라 참기름을 추가하거나~ 식초나 레몬즙을 넣어 주면 찰떡! (특히 쫄면 같은거 시켰을때 양념이 모자라면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서 애용함)
고추장떡은 고추장과 된장을 3:1 정도의 비율로 물에 먼저 풀어준 후 밀가루 넣어 반죽하고~ 엄마가 보내준 미나리 쫑쫑 썰어 넣고, 매콤하게 청양고추도 다져넣어 부쳐줬다. 아흥, 맛있어 : )
만화책 요리였던 죽순곤약조림도 한번 더 먹고~
너무 풀밭이면 서운하니까 소세지도 구워줬다. 한군님 소세지엔 케챱 뿌뿌~
조개젓 무침과 부추김치도 곁들여서 저녁 밥상 완성 : )
한군님도 소환 완료!
냠냠,
한끼 기록 끝
고추장떡 제 최애인데
제가 만들면 왜 맛이가 없을까요 ㅠ
답글
음... 시판 고추장을 써야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저는 고추장은 해찬들 태양초 원픽입니다........ 시판맛! ㅋㅋㅋ
오랫만에 두릅 봅니다..그러고보니 군대 있을때 이후로는 자주 먹어보지 못한듯...
답글
어머 군대의 추억에 두릅이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용! ㅎㅅㅎ
신기해요 ㅋ
음~ 두릅 싫어요.
제 선택은 고추장떡!!!
전 이것만 먹겠습니다. ^^
답글
아니이이이, 두릅도 맛있는거라구욧!
아내님한테 혼나셔야겠어요...! 🤣
아내는 먹는 거로 저한테 뭐라고 안 하는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