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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날

잊혀진 그날의 기억,

by 이음 2022. 7. 21.

한창 이사 준비에 바쁜던 시절, 한군님은 이직으로 인해 나를 도와줄 수 없어...

가전과 가구 들어오는 날 혼자 있으면 만만의 콩떡으로 볼 수 있다며 지원군으로 불러진 술고래2님... 숫자가 붙어요. 술고래2호...

점심 무렵 와서 같이 밥 먹고, 가전이랑 침대~ 매트리스 들어오는거 같이 봐주고 저녁 먹기 전에 홀연히 사라지신 후 드디어 만났던 날, 별명이 술고래2호인게 괜히 그런게 아니고.. 후, 정말! 👀

 

 

손님을 초대 했으니까 내가 먹고 싶은거 주문할게!

우리집은 원래 그래.... 내가 왕이야! ㅋㅋㅋ 한군님의 술고래 1호 2호는 뭐 술만 있으면 안주는 딱히 가리는 않는 타입들이라 술은 술고래님이 사오시고 안주는 우리가 주문했다.

그래서 오징어회, 광어회. 내사랑 회❤️

 

 

아파트 단톡방에서 오징어회가 맛있다고 후기가 줄줄이 올라와서 주문해봤는데 다 이유가 있구나?!

담음새도 정갈하고 오징어 회도 맛있고, 광어도 맛있었다. 어흥....

 

그렇게 부어라 마셔라...

나는 술잔이 채워지면 마시는 사람이고, 술고래2호는 빈 술잔을 못보는 타입이라 진짜... 마시고 마시고 마신거 같은데....

 

 

그럼 국물 요리도 먹어야지, 라고 쓰고 내가 못먹는거 먹고 가 주세요....했지만 배가 불러서 거의 남겼다는 슬픈 이야기... 흑흑,

이거 전에 어린이랑 병아리 왔을때 주문해둔건데 맛있지만 내 속이 받아주지 않았다... 흑흑흑,

 

 

왜냐면 소주를 저르케 많이 먹었기 때문이죠......

진로, 원소주, 려.... 아이고 진상아!

 

 

그래 마지막으로 페트 소주도 깠지... 그랬지... 그랬네.....

 

 

밤아?!

그 정신에 들어와서 애들 사진도 막 찍었드라....

밤아~ 밤아~

 

 

아이고, 나는 안볼란다. 이런 표정인가...

일단 귀엽다. 카메라에 남겨진 사진을 보고 아 술을 그렇게 마시고도 사진은 찍었구나 싶고.... 뭐... 그랬음,

 

어쨌든 잘 먹고, 잘 마시고, 잘 놀았다.

흐흐흐, 재밌어!

하지만 술은 절대 과음하면 안대..... 과음하지마오.....

 

 

지나친 음주는..... (이하 생략)

이게 다 술고래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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