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통 날

엄마의 수정과

by 이음 2022. 7. 27.

식혜 만들어 보내줄까? 라는 엄마의 카톡,

식혜에 계피 넣어서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수정과가 먹고 싶은거냐고 물어보셨다. 응! 그럼 수정과를 만들지 뭐, 해놓고 식혜랑 수정과랑 둘다 만들어 보내주심... 흐엥 🥺

 

수정과에 곶감, 잣도 함께 보내주셨다. 센스쟁이❤️

엄마가 알려준대로 수정과에 곶감을 다 넣어 담궈 우려줬다. 곶감에서 나오는 은은한 단맛으로 당도는 충분~

 

곶감 서너개 꺼내고, 수정과 부어주고

잣 동동 띄워주면 👀

 

 

곶감 담근지 얼마 안돼서 덜 불었지만, 두번째 먹을땐 말랑말랑, 몰캉해진 곶감과 곶감이 진득하게 우러난 수정과를 먹을 수 있었다.

받은지 하루 만에 다 마심... 흑흑흑,

마지막 수정과는 식혜랑 섞어서 계피향 나는 식혜를 마셨다. 그것도 너무 좋아!

수정과는 작은오빠랑 나만 좋아하는데 수정과 좋아하는 작은오빠는 맛도 못보고 큰오빠네로 갔... 🤣

 

아, 또 먹고 싶다.

 

 

 

 

태그

댓글15

  • Favicon of https://lifeground99.tistory.com Za_ra 2022.07.27 16:39 신고

    엄마표 수정과는 정말 맛나죠~~~ 부럽습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2.08.16 09:42 신고

      곶감에 잣까지 띄워먹으니 완벽했어요!
      마지막에 남은건 식혜에 섞어 먹었더니 정말 꿀맛! >_<

  • 착히 2022.07.27 19:57

    전 엄마표 수정과를 먹을 수 없어
    오늘 한살림 수정과를 사왔어요
    흑흑
    답글

  • Favicon of https://fumikawa.tistory.com 후까 2022.07.27 20:55 신고

    명절에나 담아줬는데.. 달달 매콤.. 싸아한 수정과는... 고향의 맛 ㅠ 비락보다 좋은건 곶감 알갱이가 크네염.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2.08.16 09:51 신고

      곶감이 잔뜩 말려져 있었는데 엄마가 시키신대로 수정과 안에 넣었더니 통통 불어서 커지고, 단맛이 수정과에 녹아났어요 : )

  • 진수오빠와민이 2022.07.28 00:19

    너무 맛있어 보여요. 직접 담은 수정과는 못 먹어 봤는데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엄마표 수정과라 단맛도 진득한 맛도 부들부들. 완전 맛있을 것 같아요 ^^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2.08.16 09:51 신고

      또 먹고 싶어요. 저거 택배 받은 주말에 집에 가서 수정과 더 찾았다가 등짝 맞을 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jshin86 2022.07.28 09:04 신고

    수정과를 언제 마셔봤는지 모르겠네요.
    참 맛있게 보입니다.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2.08.16 09:52 신고

      외국에 살면 수정과 맛보기 더 힘드시겠어요! 한인마트에 팔지 않을까요?!
      근데 또 선뜻 생각나서 찾아먹게 되는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ㅋ_ㅋ

    •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jshin86 2022.08.16 10:38 신고

      마켓에서 파는 수정과는 사먹지 않네요.^^
      수정과눈 이민 초기에는 가끔씩 만들어 먹었구요. 식혜는 우리남편이 아주 잘 만들줄 알아서 자주 마셨었네요.

  • Favicon of https://jsunshine.tistory.com 햇살0 2022.07.28 11:25 신고

    와 어머니 솜씨 최고!
    전 진짜 식혜랑 수정과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ㅎㅎ
    답글

    • Favicon of https://www.eoom.net 이음 2022.08.16 09:53 신고

      사실 수정과는 돈주고 사먹은 적이 없는거 같아요 ㅋ_ㅋ
      엄마만큼의 손맛이 있었다면 창업을 했을텐데 말입니다. 아쉬워요 ㅋ

  • Favicon of https://paran2020.tistory.com H_A_N_S 2022.07.30 22:14 신고

    어릴 때 식혜 만들어서 식히시려고 내놓고 시장 가신 사이 제가 다 퍼먹어서 혼난 기억이 있어요. 귀한 수정과 받으셨네요ㅎ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