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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날

브롬톤으로 힐링하며 출퇴근 중

by 이음 2022. 9. 3.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한지 이제 2주차, 첫날과 비오는 3-4일을 제외하곤 자전거로 출근했다.

출근 소요 시간을 도어투도어로 계산하면 버스로 출근하면 버스 기다리는 시간까지 50분 정도, 자전거로 출근하면 30분이 채 안걸리기 때문에 자전거로 출근하는게 훨씬 좋다. 사무실까지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핵이득!

출근하면서 사진 찍고 싶다 몇번 생각은 했으나 핸드폰 꺼내고 하기 귀찮기도 하고, 핸드폰 사진으로 포스팅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금요일 출근길에 카메라를 챙겼다. 히히,

 

 

몇일 구름이 잔뜩, 비가 올 것 처럼 우중충한 날이었는데 태풍오기 전이라 그런지 하늘이 모처럼 맑아서 카메라를 챙겼는데 첫 사진을 찍으며 역시 가져오길 잘했다고 셀프 칭찬했다.

아, 바람도 좋고 하늘에 구름 무엇 🥺

 

 

여기는 인도와 자전거 도로 겸용이라 아침에 산책하는 분들이랑 겹치는데 여기만 지나면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분리 되어 있어서 자전거 도로를 산책하는 사람들만 안만나면 거의 안전하다.

 

 

출근길을 위해 첫번째 다리를 건너며 뒤돌아보면 아파트가 딱!

히히, 예뻥!

이쪽은 하늘이 우중충하네, 우주충해 👀

 

 

둔산으로 넘어가는 첫번째 다리,

총 세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날 그날 기분 따라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다리를 건넌다. 이날은 사진 찍으려고 일부러 마지막 다리로 지났다. 거리상으로 제일 먼 거리, 그 차이는 뭐 미미해서 그 정도 쯤이야!

 

 

으와아아아, 집에가는 방향인데-

저기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퇴근길에 보면 저기에서 교회에서 나와 도로 옆에서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전도를 한다;;;

 

 

 

여긴 자전거도로 인데요?!

자전거 도로를 산책하거나, 런닝하시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데 그래서 산책할땐 꼭 인도로 다니고, 횡단보도 아닌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다. 겪어보면 알지.... 헤헤헷, 

 

 

세번째 다리를 건넌 이유, 여기가 풍경이 제일 좋아서 : )

오늘 같이 날이 좋은 날엔 갑천에 비치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 대충 찍어서 이렇게 근사한 반영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반대쪽에 자전거를 세우고 찍어야 하는데 진로가 이쪽이라.... 👀

자전거를 돌릴 열정따위는 없지. 없어!

어디 세워도 예쁘구나 내 브롬톤! 히히히,

저 가방은 한 10년 전에 구매했던 사첼 가방인데 이사올때 안버린게 신의 한수였다. 브롬톤 캐리어 블록 어뎁터를 이용해서 브롬톤용 가방으로 탈바꿈 했다. 아주 찰떡으로 잘 어울린다. 많은게 들어가지 않지만, 선글라스, 핸드폰, 장바구니면 충분하지!

 

 

자전거를 타면 거의 매번 지나가는거 같은데 처음 찍어보는 신세계와 엑스포다리

출근시간이 늦은 편이라 지나는 사람이 없어서 풍경 사진 찍기 너무 좋았다.

 

 

사무실로 가기 위해 한밭수목원으로 : )

올라오면 엑스포다리를 건널 수 있지만 나는 건너지 않아!

늘 사람이 많을 때만 와서 건너가기 바빴는데 이렇게 보니 여기 너무 좋구나-

여기 서서 보니 엑스포다리 조경이랑 한빛탑이 절묘하게 걸쳐지네... 좋다. 역시 한적한게 좋아 👀

 

 

한밭수목원, 자전거를 타면서 처음 와 본 곳인데 출근길로 매일 경유하는 중,

가을에 축제나 행사가 있는지 한참 단장 중이었고, 밤엔 전구에 불빛이 들어올 예정인지 전구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게 밝을때봐도 예뻤다. 밤엔 더 예쁘겠지?!

 

 

이번 주는 안전체험 한마당 진행 예정,

 

 

출근하면서 처음 건너는 횡단보도,

총 세개의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자전거 도로가 다 있어서 건너기 참 좋다.

 

 

그리고 다시 자전거도로 : )

이렇게 계속 가면 출근 완료!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 길,

한군님이 나보다 30분 먼저 퇴근해서 여기에서 만나서 같이 퇴근한다. 히히,

근데 이 날은 볼일이 있어서 차 타고 출근해서 오늘은 나 혼자 퇴근!

 

 

아침에 왔던 길을 따라서 다시 집으로,

집에 가는 길은 언제나 마음이 급해서 나름 속력을 내서 쌩쌩 달리게 된다.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우리 고양이들 빨리 보고 싶어!

 

 

저녁에 바람이 진짜 많이 불어서 하늘에 구름이 날라가는게 너무 이쁘다. 예뻐,

 

저녁엔 자전거 타고 퇴근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서 중간 중간 세워서 사진찍는건 절대 무리!

여기서부터는 무조건 직진,

안전 라이딩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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