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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고소한 항정상 수육 농라에서 식재료 사는게 이제 생활이 되었다. 하하하, 얼마전에 사먹은 무화과도 꿀맛이었는데.. 몇개 안남았어... 또르르, 아쉽다. 돼지고기를 여러 판매자에게서 구매해봤는데 이번엔 황산벌, 뒷고기 몇가지랑 수육용 항정살을 구매했다. 500그램씩 주문해서 한번씩 구워먹고, 항정살이 남음. 아, 오돌뼈도 주문해서 양념해서 소분해서 냉동 후, 스트레스 받을 때 마다 한팩씩 까서 잘 볶아먹고 있다. 바로 수육 만들어 먹을 상황이 아니라 항정살은 냉돌실로, 냉동실에 있던 고기를 꺼내 냉장실에서 해동했다. 갑자기 먹을거 찾다 발견한거라 야채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알배기 배추 된장국 끓여먹지 말고 냅둘껄...... 큽, 냉장고 털어서 곁들일 음식이 있나 찾아봐도 없어.... 그렇다고 쌈 야채 사러 나가긴 또 싫고.. 2020. 9. 9.
식빵 고양이, d.200907 백만년만에 그림 그리기, 디지털 캘리그래피를 도전해보려고 했더니 브러쉬도 돈주고 사야되네 ㅠ_ㅠ 조물조물 하나씩 만지작 거려서 브러쉬 만드는 중, 하지만 뭔가 진지한 문구는 적을수가 없는 것이 문제다. 문제. 2020. 9. 8.
귀여운 식빵 고양이가 된 보름 덥다, 너무 덥다 하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계절이 바뀌고 있다. 아침, 저녁 공기가 선선해지고 한밤 열어놓은 창문으로 불어오는 찬 공기보다 계절 변화를 더 빨리 일깨워주는 보름이의 잔병치레. 인스타를 보다 스텐으로 된 화장실 삽이 너무 좋아 보여서 구매하려던 차에 매번 사진으로 봤던 식빵 넥카라를 발견했다.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으니 한번 사볼까 싶어 구매했는데... 어쩜 그렇게 딱 맞춰서 눈병이 났지? 아침엔 원래 쓰던 노란 오리 넥카라를 씌워 뒀다 퇴근하자 마자 도착한 택배 열어 바꿔 씌워 줬다. 으아...... 이뻐 듀금! 귀...귀여워... 다른데 보니까 노란색 레몬 넥카라도 있던데, 보름이한테 찰떡쿵 예쁠거 같으니 다음번에 구매해 봐야지. 흐흐흐.... +_+ 식빵 넥카라 빼서 반달이도 씌워.. 2020. 9. 7.
주말엔 집에서, 베이커리 하모니 집 근처에서 발견한 베이커리 하모니 : ) 가깝기도 하고 빵 맛도 좋아서 한 번씩 애용하고 있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매장을 둘러볼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오늘 찬찬히 보니 매장도 깔끔하니 예쁘더라, 처음엔 몰랐지.... 하지만 매장에 머물기는 서로서로 조심해야 할 시기니 쇼케이스 안의 빵들을 골라 포장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엔 맛있는 커피맨션문장의 '명사' 원두가 있으니 커피는 집에서 내려 먹는 걸로- 지난주에 먹었던 복숭아 쇼트 케이크 : ) 사진이 이거 밖에 없다니, 분명히 다른 것도 먹었는데.... 복숭아의 단맛이 부족해서 아쉬웠지만 시트가 정말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생크림도 달콤하고 ^^ 그리고 오늘은 생크림 롤 케이크 한 조각, 그리고 빵 몇 종류를 담아왔다. 처음 베이커리 하모.. 2020. 9. 6.
농라 여수밤바다 - 새우에 빠진 날들, 갑각류 종류를 정말 좋아하는데 집에서 '게' 종류를 먹기는 쉽지 않다. 게 껍질 버리기 너무 힘든 것... 가을 꽃게철도 성큼 다가왔지만 게는 못먹고 그나마 먹기 쉬운 새우들을 잔뜩 먹고 있다. 흐흐흐, 농라에서 유명한 판매자인 여수밤바다님 새우는 정말 9시 정각에서 1분이 채 되기전에 댓글이 300개가 넘게 달린다;;; ㅋㅋㅋ 지금까지 한 7번정도 주문했는데 주문해야 하고 생각했을땐 늘 성공했지만(!) 인기는 대단하다. 택배 주문한 다음날, 늦은 저녁에 열었지만 얼음이 그득그득한 아이스박스 : ) 예전에 독도새우 먹을때도 그랬지만 얼음 꽉꽉 눌러 채워 보내주시면 그대로 싱싱하게 받아볼 수 있으니 넘나 좋은 것! 꺅! 얼음을 치워내고 보면 자태가 드러나는 새우들 : ) 이 날 주문한건 1kg에 28-32.. 2020. 9. 1.
대전시청역 부근 점심메뉴 모음 한동안 먹고 다닌 점심 메뉴들을 정리해봐야겠다. 핸드폰으로 찍은 식당 사진들은 주기적으로 삭제하고 있는데 요 근래 외식한 게 많으니까 기록으로 남겨두기 : ) 대전 시청역 부근, 걸어서 5분~15분 거리의 식당들이다. 탄방동 클램 CLAM 내가 언제 밥을 샀던가? 어쨌든 점심을 사주겠다고 해서.... (이유가 뭔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파슷하 먹고 싶다고 했더니 그럼 클램을 가자고 미리 예약하고 다녀왔다. 괜찮은 파스타 식당은 좀 멀리들 있어서 미리 주문하고 가지 않으면 마시고 와야 한다. 하핫, 2층으로 이뤄진 클램은 식당보다는 '펍'에 가깝다. 점심특선을 제공하는 술집 같은 느낌? 메뉴들을 보니 가격대도 저렴하고 음식 맛도 나쁘지 않았음. 피자가 페스츄리로 나와서 서울에서 먹었던 로코민트가 생각났.. 2020. 8. 31.
집에 있어, 지켜보고 있다. 2020. 8. 24.
계속 함께 있고 싶어, 어느 휴일의 보름이와 반달이, 잠을 아주 스펙타클하게 자는 편이라 이부자리가 단정한 날이 없다. 껄껄, 우리 떼껄룩들 그 와중에 자리잡고 둘이 사이좋아~ 나도 좋앙 >ㅁ 2020. 8. 21.
휴일의 행복, 봉명동 왕가 점심특선 콤보메뉴 느즈막히 일어나 슬금슬금 준비해서 1시 무렵 왕가에 가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점심을 먹을 수 있다. 11시 30분 오픈인데 오픈하기 5분전에 가면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흐흐흐, 12시 되기 전에 금방 매장이 가득 찬다 -0-.... 아예 일찍 가거나 아예 늦게 가거나 맛집을 가는 올바른 자세! 후후후, 저녁도 맛있지만 점심에 가고 싶은 이유는 조금씩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콤보 메뉴가 있기 때문이지! 나는 고민하지 않고 탕수육 콤보에 고기짬뽕 선택. 남자친구는 한참 고민하다 볶음밥을 골랐다. 둘이 간다면 콤보메뉴는 한명만 먹으면 충분하다. 콤보 메뉴의 계절샐러드, 계절샐러드라고 하지만 매번 같은 샐러드가 나온다. 봄여름가을겨울 똑같.... 찢겨진 보드라운 닭가슴살에 달달한 소스, 버물버.. 2020. 8. 14.
7월 엄마집 나들이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주말에는 엄마한테 연락을 잘 안하게 될때가 많다. 평일에는 퇴근하는 길에 통화하면서 오면 되는데 주말에 집에서 뒹굴거리다 보면 금방 시간이 흐르기도 하고, 왠지 누워서 전화 통화하기엔 마음이 불편하달까... 무튼 그런 이유로 통화를 거르는 동안 엄마가 아프셨고 서운하다고 하셨다. 하하하. 글로는 순화해서 써서 그렇지 정말 일주일동안 전화도 안받고 카톡 보내면 읽씹..... 숫자 1이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지경이었달까.... 크흡, 그 와중에 생일이라고 반찬이랑 용돈 봉투 택배로 보내주셨.... ㅋㅋㅋ 생일이니까 제발 용서해 달라고 해서 용서받고 주말에 부랴부랴 달려갔다. 아, 평소에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아. 절레절레, 대전에서 평택으로 올라가서 평택-제천.. 2020. 8. 13.
뒤늦은 생일 이야기, 포스팅을 한동안 안했다 싶긴 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7월 엄마집 다녀온 이야기도, 생일 이야기도 빼먹었다. 깔깔, 일단 사진 보정해 둔 생일날 술고래들 만난 기록 먼저 해둬야지, 한달이나 지나서 포스팅 하다니 잘 한다! 생일 날 술고래들이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 생일 전날 남자친구와 연타발에서 대창과 양을 먹었다. 꺄! 하지만 사진은 없음... 남자친구 퇴사 기념으로 술고래들과 연타발을 가기로 했으니 그때 찍어야징 : ) 퇴근하고 남자친구를 만나, 술고래들이 사는 진잠으로 이동했다. 진잠에는 술고래 두마리가 살지.... 1차는 지난번에도 방문했던 대복식당, 먼저 도착해서 주문을 마쳐둬서 앉자마자 음식이 나왔다. 물론 술도, 아이고 내 마흔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 나이도, 실제.. 2020. 8. 12.
비오는 날 전과 막걸리가 생각난다면? 상대동 한소쿠리전 개인적으로 전이라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명절이면 혼자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를 봐와서 그런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시키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전을 부치면 옆에서 뒤집개로 뒤집기 시작했던 것 같다. 삼촌은 결혼을 하지 않았었고, 느즈막히 결혼을 했었을때도 멀리 산다고 늘 음식 마련 끝난, 명절날 새벽 기차로 도착했고, 고모들은 뭐... 그냥 아주 꼴보기 싫었음. 도대체 명절은 왜 있어야 하는가 매번 투덜거리며 전을 부쳤는데 또 나름 구색맞춰 전을 부치고 예쁘게 담아 놓으면 뿌듯해서 그 재미도 있었긴 했지만... (게다가 요즘은 새로운 전 레시피를 보면 꼭 한번 해보게 된다. 하....) 만드는 게 재밌는 것과는 별개로 갓 만든 전은 상에 올려야 한다고 먹지 못하고 나중에야 데워 ..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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