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싱글라이프
그녀들과 전주여행 : 쉬어가기 좋은 카페 1723
택시를 타고 다시 도착한 전주한옥마을,반가워 : ) 라고 하기엔 우리 어제, 오늘 너무 많이 봤다. 하하하. 전주전동성당밤에 멀리서만 봤는데, 오.... 간지남.토요일이라 그런지 제법 사람들이 많았고, 우리는 뭐 그닥 들어가서 구경할 정성까지는 없었; 우리의 목적은 오로지 카페였기에, 어디 우리 세명 엉덩이 붙일 수 있는 곳을 찾고, 찾아 들어온 카페 1723무슨 뜻일까? 했는데 나중에 보니 전화번호도 1723이더라, 그래서 그런가? 아, 하고 넘어감.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아인슈페너와 오미자차를 주문! 어린이의 오미자차새콤 달달~하니 맛있더라, 조금만 덜 달았다면 최고 좋을텐데 : ) 나와 병아리의 아인슈페너여기 크림 휘핑이 너무 단단해서 먹기 너무 불편 ㅠ0ㅠ난 샷까지 하나 넣었더니 뭐 스푼 넣..
2018. 1. 31.
2016년 10월의 집
시간이 참 빠르게도 흘러간다. 서른넘으면 금방이고 마흔 넘으면 더 금방이라더니, 어느덧 이젠 마흔에 더 가까워지는 숫자가 무섭...-_- 늙는거 보다 한것도 없이 벌써 마흔이 올까봐, 스무살 될때, 서른살 될때의 느낌과는 다르다. 2016년에도 몇번 구조를 바꾸긴 했는데, 왜 사진은 없는지 미스테리이긴 하고, (게을러서지 뭐, 허허허, 다른 이유랄께 있을리가. 단호) 언젠가, 그녀들이 집에서 자고 가고, 무언가 빔프로젝터를 사용기에 거실이 좀 불편해서 후다닥 옮겼었는데, 8월부터 이 구조였던듯.... 구조 바꾸기전에 이것도 꼭 찍어놔야지 했는데, 그 전 모습은 이미 사라졌지만, =_=;;;; 이날은 무언가 확 바꿔보자 싶어 오면 게임하는 남친이의 뒷모습이 보기 싫어 컴퓨터 책상을 옮기고, 벽과 책상사이 ..
2018. 1. 31.
2012년 3월의 집
2012년 3월의 집분명히 성격상 12년 3월 이전까지 몇번의 가구 이동이 있었을거고, 그저 사진에 담지 않았었겠지, 언젠가로 되돌릴 수 있다면 이때도 좋을 정도로 맘에 들었던 공간, 게임을 정리하면서 한쪽은 남친이 전용 데탑이 있는 책상을 만들었고, 나는 그냥 블로그용, 작업용으로 책상을 사용했다. 책장이 낮은 수납장이고, 만화책 모으기 전이라 책이 별로 없어서 답답할게 없었던 때, 쇼파가 중간에 있었어도 불편함이 없었다. 어짜피 두명 이상 집에 있을 일이 거의 없고, 혼자 있던 시간이 많으니, 뭐- 어디에 있던 다른 곳을 정리하면 그만 : ) 절반의 공간은 언제나 그렇듯, 식탁 : ) 지금은 베란다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는 엑스바이크(미안) 초록초록 풀이 있던 시절도 있었구나, 싶고 풀은 기르고..
2018. 1. 30.
그녀들과 전주여행 : 밤의 한옥마을, 남부시장 야시장
숙소에서 짐 내려 놓고, 나와서 막걸리를 마시러 고고싱!전주여행 정보를 고양이 카페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모두들 남부시장 야시장을 추천해주셔서 얘기했더니, 그럼 한번 가보자고, 급 일정 추가 : ) 한옥마을을 와봤다고 하기도, 안와봤다고 하기도 못한 것이, 스치듯 지나가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으로 굳이 봐야해? 하고 그냥 지나쳤던 풍경이 있었다.지나가면서도 그곳이 한옥마을인 줄 몰랐으니까; ㅠㅠ그래서 정말 한옥마을에 대해서는 1도 기대가 없던 상황이었는데, 밤에 만난 한옥마을은 조금 느낌이 달랐다.낮의 모습은 한옥 사이에 끼어있는 현대식 매장들 때문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라는 느낌이 강했다면, 밤의 거리는 은은한 불빛과 조용한 거리가 너무 예뻤음.멀리서 봐도 예뻤을텐데, 너무 추우니.... 날이 ..
2018. 1. 29.
그녀들과 전주여행 : 한옥마을숙소, 다락
우리가 선택한 숙소는 다락, 병아리가 골라온 숙소를 덥썩 물었다. 예약하면서 우여곡절도 있었고, 다행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방으로 예약해서 잘 머무르고 왔다. 한옥마을 도착해서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숙소가 많더라, 그중에 우리가 고른 곳은 신축건물이면서 한옥의 모티브를 따온 듯, 다락2라고 되어 있었던거 같은데, 간판엔 그냥 다락이라고 되어 있었음. 숙소에 도착했는데, 주인? 관리자? 분을 만나지는 못했다. 퇴실할때까지... ㅋㅋㅋ우리가 머무른 '추' 룸은 3층에 있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였는지, 금요일이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만 머물렀었다. 굿! 숙소는 대략 이런 느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맘에 들었다. 사진이랑 별반 다르지 않은 느낌 : )욕실도 특이했는데, 열정이 부족해서 사진을 찍지는..
201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