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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말랑했던 시간39

폭우를 피해서 창원 나들이 폭우를 피해서 창원 나들이 수도권에 한창 폭우가 내리다 대전에도 폭우가 내리던 날 호우 경보를 피해 창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뭐 호우경보가 내리기도 한참 전에 미리 정해진 일정이었지만... 갑자기 출근이 정해지고 한동안은 집에서 원없이 딩굴거리다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던 창원 방문 👀 20년.. 아니지 21년만에 보는 친구를 만나러 창원행을 결정했다. 당일치기로 호다닥 다녀와야 하니까 아침 일찍 대전역 가는 버스를 탔다. 대전역 가는 출발지라서 버스 운행시간이 정확해서 좋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날이라 아침부터 빗줄기가 꽤 굵었다. 우산 없이 움직일 수 없는 정도라 맑은 창원에서 하루종일 우산 들고 다닐 예정...으로 새우산을 개시했지! 히히히, 내가 탈 진주행 KTX 역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성심당에 들러 빵 몇개를 샀다. 절대 많이..

2022. 9. 26. 2

밀린 기록 #9 - 그녀들과 성수 나들이 밀린 기록 #9 - 그녀들과 성수 나들이 백수가 되었다는건 언제들 마음 먹으면 그녀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 물론 직장인인 병아리의 스케줄과 어린이의 엄마인 어린이의 스케줄이 허락해야 말이지만! 흐흐흐, 그렇게 평일, 서울에서 성사된 만남. 대전와서 처음 2-3년 빼곤 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혼자 어딜 가려면 버스가 필수다. 물론 열악한 버스노선이 허락하는 곳에 한해서지만, 그곳에 대전역이 있다는 행운 ❤️ 그녀들과 만나기 위해 버스에 탑승, 운행하는 중간에 탑승하면 거의 앉지 않는데 출발지여서 늘 앉을 수 있어 너무 좋다. 흐흐흐, 뿅! 뚝섬으로 순간이동! 우앙 뚝섬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무언가 목욕탕 같은 분위기.... 그런 느낌이 든다. 어디선가 똑똑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느낌, 1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기차 ..

2022. 8. 19. 14

우연히도 좋아, 서울 나들이 👀 우연히도 좋아, 서울 나들이 👀 백수가 되고 처음 외부 일정은 비파님 만나서 서울 나들이,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서울로 출발 : ) 아파트에 오는 유일한 버스가 대전역을 가서 정말 다행이다. 대전역이라도 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 낮 시간에 버스 타고 대전역 가는 건 처음이라 길이 막혀서 기차 도착 시간에 차질이 생길까 싶어 일찍 나섰는데 다행히 적당한 시간이 도착했다. 역에서 서울사람 건네줄 성심당 빵 몇개 골라 구매까지 완료! 기차타면 찍게 되는 사진 ㅋㅋㅋ 이번에도 찍음, 제일 끝자리 또는 제일 앞자리를 좋아하는데 이날은 제일 끝자리, 자전거 사서 기차타고 자전거 여행 가고 싶다. 후, 자전거 할많하않...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다보니 어느새 서울 도착, KTX 타고 강릉도 가고 싶다! 날씨 너어어어무 좋다. 이때만해도 덥긴 더워도 ..

2022. 6. 23. 9

2021년 단풍 구경은 장회나루에서 충주호 유람선 2021년 단풍 구경은 장회나루에서 충주호 유람선 남자친구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엄마와 함께 충주호 구경하기에 동참했다. 한동안 다른 무언가에 신경을 쓸 멘탈이 아니었는데, 퇴근하고 나면 두뇌가 완전히 정지되어 그저 쉬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뭐 안쓰러운 정도는 아니고... 퇴근하고 집에 가면 그냥 쉴 수 있는게 어디야... 🤣) 남자친구에게 일정 계획을 맡겼는데 남자들은 왜 가끔씩(이라고 쓰지만 꽤 자주) 빡치게 하는거지?! 옆에서 무언가 막히거나 결정 장애가 오면 궁시렁거리는 자체가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났다. 결국엔 유람선 인터넷 예매 결제에서 막혀 낑낑 거리길래 폭발해서 결제해주고 말았네... 😕 충주호 유람선을 타야겠다고 하길래 알아서 하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사실 충주호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이 제법 여러 군데라 어디에서 타겠다..

2021. 11. 10. 6

6월 그녀와의 만남 6월 그녀와의 만남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못하고 있는 컨디션 난조의 나날들 😥 이 문구를 적어놓고 일주일이 지나버렸다. 하아, 그동안 두통이 있어 병원을 다녀왔고 조제받은 약을 먹으면 봄날의 병든 닭처럼 곯아 떨어져 잠에 빠져들어 좀처럼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그러는 동안 도시락 포스팅도 밀리고, 뭐부터 써야할지 멘붕! 6월의 셋째주 주말엔 병아리가 대전에 왔다. 그런 병아리를 처음으로 반갑게 맞아준 밤이! 밤이는 이로서 접대묘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오래 묘생을 산 보름이는 이제 반겨주지는 않아도 의연하게 쳐다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세상 쫄보 반달이는 안쓰럽게 숨어들어 세상 짠한 고양이가 되었다. 어쨌든 우리 집에 온걸 환영해 이모! (이모지 언니는 아니잖아?!) 온몸으로 환영의 인사를 건네는 밤이. 장하다, 밤아! 역..

2021. 6. 30. 6

이승환 30주년 콘서트 무적전설 후기, 해줄때 봐요. 이승환 30주년 콘서트 무적전설 후기, 해줄때 봐요. 우리는 녹사평역에서 한번의 환승을 거쳐 한 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무적전설 공연이 열리는 올림픽경기장에 도착했다. 역에서 부터 보이는 무적전설 현수막 배너를 보고 설렘지수 급 상승 : ) 공연장 외관보고 심쿵..... 올라오는 길에 이미 카페나 인스타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알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니...크... 역시 서울은 공연 스케일도 다르고만(누가 보면 서울엔 공연 처음 오는 줄.... 그래도 전국투어를 서울에서 보는건 처음이란 말이야!) 인증샷은 안찍는 타입이라 사진만 살포시 남겨주고,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다면, 해 넘어가는 시간에 노을과 함께 조형물이 있었다면 정말 너무 예뻤을텐데 아쉽고 ㅠㅠ 세심하게 다 신경쓰는 타입이니 노을이랑 맞물리는 풍경도 생각했을거 같은데... 화장실..

2019. 12. 1. 35

오랜만에 둘이서 서울행, 지노스 피자 오랜만에 둘이서 서울행, 지노스 피자 우앙, 무적전설 공연 덕분에 오랫만에 화양연화 폴더가 업데이트 되는구나... 흐... 30주년 무적전설 공연에서 본 화양연화 무대 연출이 아른아른, 너무 환상이었는데... 누군가 이승환 30주년 무적전설 연말공연을 갈까말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세요! 두번은 못가더라도 한번은 꼭 가보시길! 무적전설 서울공연을 보러가기로 결정한 후, 티켓팅을 하고 기차 예매 오픈 일정에 맞춰 기차표도 예매해뒀다. 그런데 예매했던 서울행 기차가 KTX 파업으로 인해 잠시 운행이 중단되었다 재개되어, 반환 요청 문자를 늦게 확인해서 표를 반환하지 못했었는데 코레일톡 어플엔 예매 내역이 나와서 그대로 사용 가능한지 문의해보니 그냥 사용하면 된다고 해서 한시름 놓았다. 주말 서울행, 부산행은 어느 방향이건 좋은 시간대는 거..

2019. 12. 1. 20

반나절 단양 나들이, 반나절 단양 나들이, 여름엔 다른 계절보다 걱정거리가 많아서 엄마를 매의 눈으로 감시하게 된다.날도 더운데 밭일할까 걱정도 되고, 그렇다고 내가 가서 도와줄 수 있는게 아니니 깊어지는 한숨... 하아,원래 예정했던 주에 폭풍이 와서 한주 미뤄 집에 방문! 다음주에 엄마 생신이라 또 가야하는데, 그땐 혼자 가야지 ㅋㅋㅋ 집에 갔는데 엄마가 없다. 엄마가 병원갔다 아직 도착전이라고 해서 집에서 아기 고양이들 스토킹하는데 엄마가 밥해놓으라고 전화하심아롱이랑 나비 아가들인거 같은데, 반은 아롱이 닮았고, 반은 나비 닮았다. 귀여워! 아니 이렇게 더운데 무슨 밥을 해먹어! 사먹자! 사먹어!일단 모두 배가 너~어무 고프니까 마을 아래 있는 중국집에서 만나기로! 남자들은 각각 1메뉴, 엄마랑 나는 짬뽕 하나 나눠먹고 탕수육을 시켰다.먹느..

2019. 8. 2. 8

유성온천문화축제 불꽃놀이 데이트 유성온천문화축제 불꽃놀이 데이트 올해도 유성온천문화축제의 불꽃놀이를 보고 왔다 : )불꽃놀이 보겠다고 돗자리도 챙기고 삼각대도 챙겨서 동영상 촬영 돌려놓고, 신나게 불꽃놀이 구경을 했다. 꺅! 타지역 미팅이 있어 대전에 돌아오니 7시가 다 되어가고... 바로 지하철타고 유성온천역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다.크... 평소에 한가한데 오늘은 축제 때문인지 유성온천역이 북적북적,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이 이 광고를 좀 많이 봐줬으면 하는 바램이... ㅠㅠ 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이웃입니다어떤 환영도 없이 태어나 누구 배웅도 없이 떠나는 삶. 길고양이. 함께 살아요. 살고 있어요. 예뻐해달라는 얘기가 아니다. 좋아하지 않을 권리도, 싫어할 권리도 있다. 하지만 학대하고 해칠 권리는 없잖아.... 그저 그들이 그들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못본척 방관이라..

2019. 5. 13. 10

꼽사리 끼어 문경여행 #4 - 식사 꼽사리 끼어 문경여행 #4 - 식사 음,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나 고민하다 제목을 시리즈로 엮었으니 화양연화 카테고리에 넣어본다.굳이..... 뭐.... 안하려고 했지만 모임에서 한우 사준거 처음이니까 남겨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식당 이름이 1도 기억나지 않는... 그 식당,상차림은 그럴싸하다. 소고기엔 쌈을 안먹는 나는 차라리 돼지고기 먹고 싶었네..... 쌈 좋아! ㅋㅋㅋㅋ 이 집은 고기보다 장아찌 맛집, 약재 같은 비주얼의 저 장아찌는 돼지감자라고-뭔가 쌉싸름하지만 아작아작 맛있었음, 나중에 나물 장아찌도 주셨는데 그게 진짜 별미.....ㅋ별맛없는 고기를 살려줌. 허허허, 플레이팅은 정말 잘 되서 나온다.곁들임도 좀 있고, 뭐........... 남이 구워주는 고기 정말 오랫만인데, 낼롬낼롬 잘 주워먹었다.히히, 감사했어요...

2019. 5. 13. 13

꼽사리 끼어 문경여행 #3 -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꼽사리 끼어 문경여행 #3 -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을 방문하기 전에 먼저 예천 회룡포를 들렸다. 회룡포 전망대는 안올라간다고, 절대 안올라간다고 투닥거리며 회룡포로 진입,따로 포스팅을 하자니 너무 별게 없어서 그냥 앞에 몇장 첨부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얘기 보실분은 요기로! 다행히 회룡포 전망대를 가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뿅뿅다리를 건너 마을로 진입했다 : )남자친구는 회룡포 전망대를 가본적이 없어 가고 싶어했지만, 나를 비롯해 한번이라도 전망대에 올랐던 사람들은 다 혼자가라고... 욕까지 섞어 말했음.그곳은 그냥 좀 힘듬. 난 저질 몸뚱아리임을 스스로 인정하니까 안올라갈꺼야. 갈꺼면 혼자가. 응, 아니야! 뿅뿅다리 중간에서 의무적으로 사진을 한방 찍었다.이걸 전망대에서 보면 나름 좋기는 ..

2019. 5. 8. 18

꼽사리 끼어 문경여행 #2 - 운달산 김용사 꼽사리 끼어 문경여행 #2 - 운달산 김용사 이번 꼽사리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김용사 방문,사실 개인적으론 종교 시설로의 사찰에는 별 감흥이 없다. 특히 석가탄신일을 기점으로 법당 앞을 가득 메운 연등을 보면, 왠지 그냥 좀....그래서 사찰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김용사를 방문하고 정말 힐링 된다는 마음이 가슴속에 콕- 뭔가 화려하지 않지만, 정갈한 구석구석이 너무 맘에 들었다.좀 외진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는게 제일 좋았고, ㅎㅅㅎ입구에 소담히 핀 겹벚꽃을 보고 너무 예뻐서 탄성을 : ) 한동안 흩날리는 벚꽃을 너무 봤더니 이렇게 탐스러운 겹벚꽃이 예쁘구나 새삼 깨달았다.히히, 예뻐 : ) 다음달이 석가탄신일이니 역시나 대웅전앞에 연등행렬이 빼곡하다.색 맞춰 줄줄이 걸어 놓은 모습이, 규모가 엄청 큰 편은 아니라 아담했다. 보..

2019. 5.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