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싱글라이프
2019년 3월의 집, 거실
거실 구조를 바꾼지는 좀 되었는데, 주말마다 캠핑이다, 나들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으니 집안꼴이.... 후후후, 오랫만에 토요일에 일정이 비었으니 속닥속닥 청소를 해본다. 그래서 '2019년 3월의 집, 거실'이 된 2018년 겨울 어느 무렵의 인테리어, 토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청소가 마무리 되어 사진을 남길 수가 없어서 일요일 아침에야 사진으로 남겼다.냉동실 정리까지 끝냈으니 당분간 마음이 좀 안정되겠지.... 내게 남은거라곤, 관절 통증 뿐... 후후후, 나가려고 준비하다 보니 보름이랑 반달이가 아침마다 빗질 해달라고 요렇게 와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와서 앵앵거린다. 서로 빗겨달라고... 나가기 전에 집사 머리 빗으면 자기들도 빗질해야 하는 녀석들, 귀여워!근데 오늘은 나가려고 하는거 아니거..
2019. 3. 24.
2016년 10월의 집
시간이 참 빠르게도 흘러간다. 서른넘으면 금방이고 마흔 넘으면 더 금방이라더니, 어느덧 이젠 마흔에 더 가까워지는 숫자가 무섭...-_- 늙는거 보다 한것도 없이 벌써 마흔이 올까봐, 스무살 될때, 서른살 될때의 느낌과는 다르다. 2016년에도 몇번 구조를 바꾸긴 했는데, 왜 사진은 없는지 미스테리이긴 하고, (게을러서지 뭐, 허허허, 다른 이유랄께 있을리가. 단호) 언젠가, 그녀들이 집에서 자고 가고, 무언가 빔프로젝터를 사용기에 거실이 좀 불편해서 후다닥 옮겼었는데, 8월부터 이 구조였던듯.... 구조 바꾸기전에 이것도 꼭 찍어놔야지 했는데, 그 전 모습은 이미 사라졌지만, =_=;;;; 이날은 무언가 확 바꿔보자 싶어 오면 게임하는 남친이의 뒷모습이 보기 싫어 컴퓨터 책상을 옮기고, 벽과 책상사이 ..
2018. 1. 31.
2012년 3월의 집
2012년 3월의 집분명히 성격상 12년 3월 이전까지 몇번의 가구 이동이 있었을거고, 그저 사진에 담지 않았었겠지, 언젠가로 되돌릴 수 있다면 이때도 좋을 정도로 맘에 들었던 공간, 게임을 정리하면서 한쪽은 남친이 전용 데탑이 있는 책상을 만들었고, 나는 그냥 블로그용, 작업용으로 책상을 사용했다. 책장이 낮은 수납장이고, 만화책 모으기 전이라 책이 별로 없어서 답답할게 없었던 때, 쇼파가 중간에 있었어도 불편함이 없었다. 어짜피 두명 이상 집에 있을 일이 거의 없고, 혼자 있던 시간이 많으니, 뭐- 어디에 있던 다른 곳을 정리하면 그만 : ) 절반의 공간은 언제나 그렇듯, 식탁 : ) 지금은 베란다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는 엑스바이크(미안) 초록초록 풀이 있던 시절도 있었구나, 싶고 풀은 기르고..
2018.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