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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보통 날132

일상의 변화, 백수가 되었다. 일상의 변화, 백수가 되었다. 지난주 수요일 오랜 시간 출근했던 사무실을 그만 두고 백수가 되었다. 작년 중반에 진행했던 메인 프로젝트를 끝으로 딱히 외부 프로젝트를 진행한 건이 없어서 어렵긴 어렵구나 싶었던 시간들이 지나고 역시나 그렇게 되었다. 갑자기라고 쓰지만 그게 언제일까의 문제였을뿐 사정이 나아질거라고 생각한건 20% 정도의 희망이었는데 그마저도 안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거였고 나는 나름 항상 최선을 다해 일했기 때문에 딱히 아쉬움도 슬픔도 크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 후련한 마음도 있고, 새 집에 이사를 오고, 아 집에 있고 싶다. 노래를 불렀는데 그렇게 돼 정말 좋군, 😍 20대 중반에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부터 한번도 실업급여를 받아 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실업급여도 수급하게 되었고, ..

2022. 5. 24. 4

그녀들의 내집 방문의 날, 그녀들의 내집 방문의 날, 이제서야 적어보는 4월 23일의 만남. 거의 한달만이자나...? 🤣 집들이를 할 만큼의 인맥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지만, 핑계를 삼아 모인 그녀들과의 만남. 집들이 아니야, 그냥 집구경이지...! 어쨌든 그렇게 그녀들이 왔다. 우리집 반경 500m 안에 친정들이 있는 그녀들.... 하, 이게 정말 무슨 일이람?! 회사를 그만두게 된 지금도 가장 감사한건 이런 인연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희들도 그렇지? 그러면 . 하나를 남기세오.. 꺄르르륵, 웰컴 플라워로 주문한 라넌큘러스... 후... 이것도 고양이한테 나쁜 꽃이라네... 이 구역에 예쁜건 자기 혼자면 충분하다는 건가! 후후후, 이 한컷을 남기고, 그녀들이 떠난 후 부엌 창가에 머물다 사그라든 라넌큘러스... 안녕... 이제 우린 못만나겠지? 넌..

2022. 5. 20. 8

원소주를 사긴 샀는데?! 원소주를 사긴 샀는데?! 요즘 핫하다는 원소주를 사긴 샀는데 시스템 오류였다구?! 일하다가 생각나서 들어가보니 주문이 되길래 주문을 했는데 주문이 된게 스스로도 이상하다 싶었는데 역시나 시스템 오류였다고 한다. 일일 판매량 2,000개 이후로 주문을 강제 취소하는게 아니라 온라인 판매를 잠시 중단하고 순차 배송을 택하다니... 굿! 원소주 구매는 처음 시도해본거라 어리둥절했는데 당분간 판매가 없다니 운이 좋았다 싶다. 그녀들과 주말에 마시려고 했는데 그건 불가능... 또르르, 아쉽다.

2022. 4. 19. 2

바뀐 아침 일상 바뀐 아침 일상 아침 잠이 많은 나는 요즘 늘 피곤하다.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한군님과 기상 시간이 다른데 아침 일찍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소리에 일찍 잠에서 깨게되니 너무 피곤한 것... 안그래도 이사하고 예전보다 20분 정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40분 넘게 일찍 일어나게 되니 피로가 쌓이고 있다.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준비하면 좋지 20분 일찍 일어나면서 불평한다고 하지만... 그건 당신 생각이고!!! 하, 마른세수... 지하철 타고 출퇴근 하던 것 보다 버스타고 출퇴근하니까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은 얼마 차이나지 않아도 느끼는 피로감이 천지차이다. 그러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좋지만 하루종일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 것도 사실, 예전엔 도시락은 무조건 전날 준비해뒀는데 요즘 간단한 볶음밥 정도는 아침에 후다..

2022. 4. 17. 6

처음으로 당근 거래를 했다. 처음으로 당근 거래를 했다. 이사 준비를 살곰살곰 하면서 새 집에서 사용할 살림들을 사모았는데, 그러지 못한게 바로 냄비... 전에도 블로그에 한번 얘기한 적이 있는데 흑흑흑, 몇 년 전에 있었던 핫딜에 미리 사 놓으면 안되냐는 말에 그걸 어디다 두려고 하냐고 만류하는 한군님.... 덕분에 핫딜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진리를 몸소 깨달았다. 🤣 그때의 가격에는 못미치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매대행을 신청한건 유럽 상황에 꼬여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후... 푸틴 &#%!^$@$#$) 세트 구성에 없었고, 꼭 갖고 싶던 1리터 소스팬은 할인 코드 먹여서 아주 쪼오오금 싼 가격에 구매했는데 그것도 유럽.... 배송이라 아직 안옴... 이 푸틴 #%^&$#!($야! 👿 개인 간 택배 거래는 찜찜하고, 나도 당근을 해볼까? 하는 ..

2022. 4. 6. 9

입주증 발급 및 카드키 수령 입주증 발급 및 카드키 수령 드디어 입주 개시일이 도래했다. 시간은 빠르게 흐르지만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날, 우리는 아직 한달이나 더 기다려야 하지만 막상 당일이 되니 인테리어 공사고 뭐고 빨리 입주하고 싶어! 드릉드릉, 탄성하면서도 그렇고 자꾸 하자보수 일정이 내 계획을 방해해서 빨리 대출 실행하고 입주증 받아서 비밀번호 바꿔서 함부로 못들어오게 하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세상사 맘과 뜻대로 되는게 없는 법.... 키 수령까지 마치고 나니 오후 세시, 그마저 키 등록을 위해 매니저 세대방문은 다섯시에나 이루어져 백신 3차 맞으려는 계획도 물거품이 됨... 흑흑흑, 오전부터 느긋히 동동거렸으나 해가 뉘엿해질 무렵 집에 들어왔다. 와 이제 진짜 우리집. 아직 등기 전이지만.... 😁 저기에 세대에 필요한 악세사리 및 기구가 들어있는데 ..

2022. 2. 28. 15

자잘한 빚쟁이가 큰 빚쟁이가 되었다. 자잘한 빚쟁이가 큰 빚쟁이가 되었다. 자잘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 말고는 대출을 받은 적 없는 인생인데, (아! 중도금 대출을 받은 적이 있긴 하구나!) 잔금대출을 신청하고 나니 정말 큰 빚쟁이가 되었다. 😱 고금리 시대로 나아가는 이 시기에 큰 돈을 대출 받으려니 조금 쫄리긴 하지만 그래도 금리 인상 초입에 받게 되는게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정부대출 상품들이 금리 혜택도 좋은데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안되니 아쉽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집단 대출 전쟁에 참전했고 오늘 서류 접수를 마쳤다. 어려운 용어들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어서와, 대단한 빚쟁이가 된 걸 환영해. 가장 큰 산인 대출 접수가 끝났으니 이제 별탈없이 집행되길 바란다. 대출 실행일에 은행에 한번 더 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은행에서 알아서 다 진행하고 알려준다고 하니 좋았다..

2022. 2. 10. 22

오프비트, 입주박람회 후기 오프비트, 입주박람회 후기 토요일의 외출이니까 나가서 커피 마시고 싶다고 그동안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오프비트를 방문했다 ☺️ 근처에 있는 돈가스도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나중에 기회되면 따로 포스팅 해야지... 스밀라님 인스타그램에서 볼때마다 군침을 흘렸던 오프비트의 카페브리브, 플랫화이트라고 들었는데 메뉴에 없어서 여쭤보고 주문했다. 남자친구는 따아메, 나는 카페브리브 아, 이거 너무 맛있다. 얼음이 들어가진 않은 음료라 얼음이 녹으면서 물이 섞이는 우유 맛이 아니라 좋다. 처음부터 끝까지 고소해, 사실 따뜻한 것도 아니고 차가운 것도 아니라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그것보다 고소한 맛이 진짜.... 커피랑 우유 밸런스가 너무 좋다. 종종 생각 날 것 같은 맛, 커피 뇸뇸뇸 마시고, 입주박람회를 방문했다. KT인재개발원..

2022. 1. 15. 10

의왕 무브먼트랩 쇼룸 방문 의왕 무브먼트랩 쇼룸 방문 가구 보러 갔다 왔다고 포스팅해야지,라고 했더니 한군님 왈. 사는 것도 몇 개 없는데 무슨 가구라고 얘기하냐고....ㅋㅋㅋ 그래도 쇼파와 테이블, 의자는 직접 보고 앉아보고 사야 한다고 계속 얘기를 해왔던 터라 서울이 아닌 경기도라고 하니 군말 없이 데려가 주었다. 사실 서울에 있는 쇼룸을 몇 군데 봐 두긴 했는데 내가 보고 싶은 제품들을 각각 방문하기엔 조금 벅차서 보고 싶은 브랜드가 그나마 모여 있는 의왕 무브먼트랩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원래 여기는 어린이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1월 3일부터 가격 변동이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방문하느라 남자친구랑 둘이 방문했다. 헹! 오블리크테이블과 잭슨카멜레온, 무니토 브랜드가 배송비가 상품 가격에 합산되고 상품 가격 변동이 있을 거라는 공지를 보니 마음이 급해졌..

2022. 1. 2. 22

Adieu 2021 2021년이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갔다. 바빴던 것 같기도 하고, 안 바빴던 것 같기도 하고? 하루하루 꾸역꾸역 살다보니 지나고 나면 힘들었던 순간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버틸만하니 버텼고, 이렇게 또 한 해를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뿐. 2022년도 그렇게 잘 보내보자.

2021. 12. 31. 0

그녀들과 2021년 엔딩, 그녀들과 2021년 엔딩, 2021년이 가기 전에 한번 만나자라는 약속을 12월이 되어서야 이뤘어요. 각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 패스가 가능한 시기로 약속을 잡다보니 어느새 12월 😁 위드 코로나 시작된 후라 매일 매일 확진자가... 식당 방문은 안되겠으니 그나마 조용한 대전 우리집에서 만나기, 이제 이집에서 만나는 것도 마지막이네...? 이사 준비한다고 짬짬히 버리고 버리는 중이라 식탁도 없고, 의자도 없고 이날은 집안에서 캠핑 모드 👀 음식은 왕가에서 포장해왔다. 토요일 점심이라 포장 주문도 한참 걸렸...어... 한시간 뒤에 픽업해오기! 마침 어린이와 병아리가 도착한 시간이랑 딱 맞아 떨어져서 나이스 타이밍! 포장으로는 처음인 양장피, 예쁘게 담고 싶었지만 몸도 마음도 따라주지 않아요.... 양이 넘나 많아서 비..

2021. 12. 20. 5

thanks thanks 퇴근하고 발견한 바닥에 놓여진 꽃바구니, 리본에 적혀진 이름이 왜 from이 아니라 to라고 생각했을까? 그만큼 의외였던, 나 꽃바구니 싫어, 꽃은 소소한게 최고라고. 이번만 받아주는거야. 받아줘서 고맙지? 🤣

2021. 12. 1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