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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보통 날120

전원 고양이가 된 아롱이 전원 고양이가 된 아롱이 아롱이는 전원 고양이가 되었다. 아니 마당고양이인가?처음 엄마 집에 왔을때의 걱정은 말끔히 사라지고, 어느덧 애교미 뿜뿜하는 멋진 고양이가 되었지, 고마워 : ) 아롱아~ 아롱아?!잘 있었어? 우리집 고양이들은 우리 아닌 다른 사람은 무조건 숨고 보는데 얘는 정말 넉살도 좋다.오랫만에 집에 갔으니 낯설어 숨을만도 한데, 자기 집에 쿡, 자리 잡곤 1도 신경 안써... 멘탈 갑 고양이....ㅋ 엄마랑 통화를 하면 엄마는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해주고, 나는 맞장구 쳐주는게 일상인데, 그중에 가장 흥미로운 얘기는 역시 아롱이다.오늘은 아롱이가 뭘 했다. 얘기해주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다. 엄마는 고양이를 안좋아했으니까,아롱이가 엄마가 원하는(?) 고양이상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운 것! 흐흐흐... 엄마 불 지..

2018. 3. 26. 6

2018년 3월, 엄마에게 가는 기차여행 2018년 3월, 엄마에게 가는 기차여행 마음먹기가 힘들지, 계기만 있으면 기차타고 엄마집에 가는 일은 즐겁다. 평일 출근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게 좀 힘들뿐,엄마의 SOS가 있던 지난주, 토요일-일요일 기차타고 집에 다녀왔다 : ) 동트고 밝아오는 아침 : )토요일 지하철 운행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이른 아침은 여유로워 좋다. 평소 출근길엔 그냥 보기만 하고 지나쳤던 것들도 담아보고 : )오랫만에 하늘이 파란색이라 설렘, 평소엔 찍을 엄두 1도 못냈던 지하철도 찍어봤다.흐흐, 일주일에 다섯번은 지나치는 곳인데, 이런 여유로움이란! 기차역엔 미리 도착한다. 거의 언제나,여유롭게 빵 구경하며 엄마 가져다 줄 빵도 고르고,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한 내 몸에 카페인도 넣어주고 : ) 엄마가 좋아하는 보문산 메아리에, 새로나온듯한 첫눈 빵을 골랐다...

2018. 3. 19. 6

밥 하기 싫은 날, 밥 하기 싫은 날, 밥이 하기 싫은 날은 배달 음식이지,가끔 생각나는 황제성 야끼짬뽕맥주랑 마시면 딱인데, 전날 과음했더니 당분간 술은 1도 안마시고 싶어,맥주는 넣어둬, 넣어둬.

2018. 3. 5. 4

삼월의 삼삼한 토요일, 삼월의 삼삼한 토요일, 토요일은 별일이 없으면 청소를 하거나, 늘어져 있거나 둘 중의 하나,주중에 바쁘면 바빠서 집안 꼴이 말이 아니다 보니 청소를 하고, 아니면 바빠서 피곤했으니 늘어져 있기도 한다.이번주는 청소하는 토요일, 물티슈도 떨어지고 화장지도 떨어지고, 떨어진게 많더라. 쇼핑해야지! 흐흐흐, 정리정돈하고 청소기만 슝 돌려준 집안 아흥, 청소기는 왜 밀어도 조금 있음 또 지저분해지지? 그것은 보름이와 반달이의 털이 어디선가 날아오고, 내 머리카락이 또 떨어지고, 캣모나이트에 발톱을 긁기 때문이지,지금도 들린다. 후두두둑. 후두두둑.캣모나이트는 다 좋은데 정말 종이 가루가 너무 많이 나는게 함정 ㅠ0ㅠ 달력도 삼월으로 넘겨주고,삼월의 노무현 대통령님은 활짝 웃고 있다. 사진보고 또 잠깐 울컥하고, 보름이랑 반달이는 청소..

2018. 3. 3. 2

삼일절의 하루 삼일절의 하루 바람이 엄청 불었던 하루, 그래도 오늘은 맑아서 다행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삼일절 기념식 간간히 챙겨보며 하루종일 집안일, 우리 대통령 내외분은 진짜... 축복이다, 어제 받은 택배가 있으니 정리를 해야지, 냉장고도 미리 비워서 자리 마련해 뒀으니 사과 말고 자몽이랑 오렌지, 한라봉 같은건 한군데에 몰아 넣어주고박스를 비워가니 잔소리쟁이 반달이가 울고불고 하더니 박스에 딱 들어가 앉아있었다. 귀여워! 중간에 아이스 플랫화이트 만들어 카페인 보충해주고 : )매일에서 멸균우유로 락토프리가 나왔길래 두상자 주문해뒀는데, 요게 다른 우유보다 좀 더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이 든다. 지난 설에 엄마도 한박스 사다드렸다. 일반 우유보다 유통기한이 기니 아침에 챙겨드시라고 ^^ 오늘 햇살이 좋다고, 반달이랑 보름이가 베..

2018. 3. 1. 6

2월의 마지막 날 도착한 엄마표 택배 2월의 마지막 날 도착한 엄마표 택배 엄마가 공판장에 가셨더니 딸기가 너무 싸다며 딸기를 택배로 보내주신다고 ㅎㅎㅎ 워낙 싸게 구매했으니 조금 물러있으면 먼저 먹거나 갈아먹기로 하고 택배를 받았다!나에겐 바이타믹스가 있으니까! >ㅁ

2018. 2. 28. 2

일요일 정오의 풍경 일요일 정오의 풍경 푹 자고 일어나 설거지를 한다. 왜 설거지는 바로바로 하기가 싫은건지... 과일 정리도 좀 해야하고, 엄마가 택배 폭탄을 보내겠노라 선언 하셨으니 이 커피를 다 마시면 묵은 과일들 청소 좀 해야겠다. 쫀득하고 벨벳같은 스팀밀크폼은 정말 가끔 나오는데, 그때는 거품이 너무 적다. 흐흐흐.그래서 포기하고 거품 품성하게, 그래도 너무 거칠지 않게 균일하게 뽑으려고 노력한다. 균일한 거품을 위해 늘 오버하다 보니, 거품이 너무 많아. 헤헤.커피 내려두니 보름이가 와서 한번 참견하고, 타르트 잘라오니 반달이가 와서 참견한다. 정오의 티타임,아직 진행 중 바리스타 클래스도 듣고 싶고, 일단 무엇보다 후지필름 사진 강좌를 듣고 싶은데, 하. 왜 좋은건 다 서울에 있지?한달동안 토요일 서울행을 해야할까, 고민중. 대전..

2018. 2. 25. 4

2018년 2월 마지막 주말 2018년 2월 마지막 주말 청소하고, 라멘 먹고 들어와 나가기 전 돌려놨던 빨래를 널고,커피내리고 케이크를 잘라왔다. 어느덧 이제 아이스가 제격인 계절이 오고 있다.냉동실 비워야겠군. 바텀리스 포터필터를 이용해 커피를 내리는걸 보고, 저런 머신을 살껄! 하고 부러워했는데,브레빌에도 호환되는 바텀리스 포터필터는 있나보더라, 다만 내 모델은 없을 뿐 ㅠ0ㅠ뭐, 기존껄 깍아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는 모양이던데, 그렇게까지는 못하겠고! 데굴데굴, 그래서 스파웃? 그 부분을 빼버렸다. 헤헤, 깍아도 된다는데, 깍아볼까 고민 중어짜피 한번 추출해서 둘이 나눠먹는 일은 1도 없으니까,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노트북하고 있으니 반달이가 와서 계속 치대길래 캣케이브 가져다 줬더니 들어갔다 나갔다, 안에서 오도방정 치며 놀다 가버렸다.귀여워. 그렇..

2018. 2. 24. 0

자유를 찾은 고양이, 자유를 찾은 고양이, 고양이를 안좋아하던, 아니 싫어하시던 엄마가 업어온 아기고양이, 초여름, 아롱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아니 엄마? 숫컷 고양이한테 무슨 아롱이야? 라고 말해도 엄마는 이렇게 예쁘게 생겼는데 숫컷이냐고 - 어릴때 아롱이는 정말 예쁜 미묘였는데.... 털 날리는 동물을 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안좋아했던 엄마가 이만큼 변한것도 신기하고 많이 외로우셨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늠름한 어른 고양이가 된 요 녀석, 시골 인적도 없는 산중턱이라 봄 되면 자유롭게 오가라고 목줄 풀어주신다고 하셨는데, 어제 엄마한테 문자가왔다. 아롱이가 사랑에 빠졌다고. 응?설 연휴 일요일 아침에 발정난 고양이 울음소리가 얼핏 들렸는데 잘못 들은게 아니었나 보다. 엄마 기준엔 아롱이한테 한참 못미치는 외모를 가진 암고양이가 찾아와 아롱이랑..

2018. 2. 20. 2

게으름 피우고 싶어, 게으름 피우고 싶어, 미친듯한 바쁨이 예고되지만, 그럴땐 꼭 게으름 피우고 싶다. 바로 오늘처럼!솔선수범해서 딴짓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왕구슬 얼음 하나 꺼내서 우유 부어주고 에스프레소 부어 줬더니 그림처럼 퍼지길래 오두방정 떨며 찍었던, 그 날의 아이스라떼 내 사랑 브레빌, 내 사랑 바이타믹스, 내 사랑 웨이탭 네이버에 잔뜩 사둔 스티커가 아쉽다. 아쉬워! 천개가 넘는 포스팅까지...온통 아쉬운거 투성이지만 뭐, 어쩔 수 없지. 비공개일뿐 내 기록은 살아있으니까, 종종 그리울때 한가지씩 옮겨봐야겠다.

2018. 2. 20. 7

12년만의 커플링, 메드스튜디오 12년만의 커플링, 메드스튜디오 20040221 새로 맞춘 커플링, 메드스튜디오의 메드밴드링 지금은 기스도 많이 가고, 낡았지만사용하면 할수록 맘에 든다.20년 되면 참깨 다이아 하나 넣어서 리모델링 해야지, 얇은 사이즈로 실버 재질로 하나 더 갖고 싶음 : )

2018. 2. 5. 0

한가로운 토요일, 한가로운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탁기를 돌리고, 집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설거지거리를 모았다. 지난 주 집을 비웠다고 집안꼴이 그지꼴이니까 ^^;살림은 하는건 티가 안나지만, 안하는건 티가 너무 난다.귀신같은 집을 치워야하니, 정리하고 닦고, 설거지 산더미처럼 해치우고, 커피머신도 세척하고 셋팅을 손봤다.의자도 다 올리고 청소기까지 싹 밀었는데- 걸레질은 못하겠어. 못해! 그라인더 분쇄도를 좀 더 가늘게 셋팅하고, 바스켓에 담아서 처음 샷을 내려봤다. 원두량이 모자라면 12시를 못넘고, 넘치면 1시를 넘어 너무 꽉 눌리는 느낌이라 12와 1시 사이의 압력게이지를 좋아하는데,분쇄도에 따라서도 같은 양을 담아도 달라지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내가 좋아하는 각도 : ) 쪼로록 추출되는 이때가 제일 좋고-멋있게 떨어..

2018. 2.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