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싱글라이프
죽향 딸기
때는 바야흐로, 한군의 동료분과 밥먹으러 가는 길에, 내 눈에 들어온 딸기, 그 딸기의 영롱한 자태에 정말 저녁이고 뭐고 나는 저 딸기를 사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 ㅋㅋㅋ 아......... 진짜 죽향딸기라니 ㅠㅠ 남자친구한테 집에 오는 길에 사먹자고 신신당부를 하고, 들렀는데 다 팔렸어 ㅠㅠ 어쩐지, 어쩐지 내가 아까 사고 싶더라며... 흑흑, 그리곤 장어먹고 집에 오는 길에 혹시 싶어 다시 들러봤다. 흐흐흐, 있어... 있어! 죽향 딸기 앞에서 내가 몸둘바를 모르니, 과일가게 아저씨가 그건 너무 비싸다고 ㅋㅋㅋ 비싸도 이거 먹을거라구요! 이거! 신나서 제일 예쁘게 생긴 애들 들고 들어와 김냉에 고이 넣어뒀다. 그때는 배가 너무 부르니까, 한 알, 한 알 소중하게 먹을 것이여... 어제 밖에 외출했다 ..
2018. 4. 30.
리브스 뱀부 글래스 텀블러,
작년 여름에 구매한 리브스 뱀부 글래스 텀블러, 투명한 소재였음 좋겠고, 플라스틱은 또 싫고, 마이보틀 소재도 맘에 안들어서 유리로 된 텀블러를 엄청 찾아 다녔었다.스타벅스 MD에 꽂혔었는데, 원하는 디자인은 품절이었고, 그러다 발견하게 된 리브스의 글래스 텀블러. 뚜껑이 대나무인거 까지 너무 맘에 들어!사실 요 디자인 같은 걸로 다른 브랜드를 먼저 봤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딱 생각을 접었던 차에 만나서 더 반가웠다. 아무래도 여름 음료는 얼음넣어 시원하게 보이게 마셔야 기분이 좋으니께 : )한 여름, 주스, 커피 할 것 없이 잘 사용했다. 근데 나란 여자. 조심성 없고 부지런하지 못한 성격이라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ㅠ0ㅠ사용하고 뚜껑은 따로 분리해서 보관했어야 했는데, 귀찮으니 그냥 그대로 물에 ..
2018.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