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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87

2016년 5월 스물다섯번째 캠핑 : 킹크랩 먹자! 마로니에숲 2016/05/28~2016/05/29 도대체 캠핑을 왜 다닐까의 고찰에 심취했던 시기, 다음 날이면 철수해야 하는데 고심해서 셋팅하고, 밥차리고 먹고 치우고, 또 밥차리고... 먹고, 치우고- 그러다 담날에 일어나서 정신차리면 철수해야하고... 이게 뭐 하는 짓이야! 이러면서 잠시 멍때리다 캠핑 전날 후다닥 장보러 ㅋ 이마트 상품권이 있어 이마트 갔다가 킹크랩을 주웠다. 그래서 그 킹크랩을 들고 캠핑장을 갔지...킥킥킥, 가는 길에 배고프니 집앞 김밥가게에서 산 김밥으로 살짝쿵 배 채워주고- 도착하니 하늘도 이뿨- 그리고 오자마자 먹을 준비 킹크랩을 죽은걸 사서, 바로 먹어야 하니까- 금방 먹는다고 준비했는데도 살짝 콩콩 ㅠㅠ 알고보니 킹크랩은 죽으면 그때부터 콩콩한 냄새가 난다며! 아오! .. 2018. 2. 18.
캠핑요리 : 함박스테이크/전복뿔소라구이/핫케이크 새로 사온 원두 개봉해서 드립커피 아이스 아이스, 아이스 커피는 언제나 옳아요 집앞 벨꾸에서 구매해온 디저트 여긴 내 스타일은 아닌걸로- 집에서 빚어온 함박스테이크 구워서 점심을 해결할 요량- 양파랑 양송이 버섯을 아주 뭉근히 부드럽게 볶아주고, 소스 붓고 함박스테이크까지 올려주면 완성! 계란 후라이도 반숙으로 해주고 한쪽은 뚜껑 덮어놨더니 너무 익었엉... 그럼 너무 익은건 님꺼! 센스있게 잔 채워주는 남친이 샐러드 팩 사온걸로 샐러드 만들어주고, 반숙 계란 얹은 함박스테이크 완성! 양송이랑 같이 먹고! 노른자 톡 터트려 노른자를 소스로 또 같이 먹고- 꿀맛! 내가 해여림을 좋아하는 이유 중 또 하나는 장작이 너어어무 좋아 돈 주고 사는거 안아깝게 바짝 마르고 얇게 잘 져며진 장작을 태우면 손맛이 아주.. 2018. 2. 18.
2016년 4월 스물네번째 캠핑 : 여주 해여림빌리지 여주 해여림빌리지 2016/04/30~2016/05/01 오빠도 오면 좋았을텐데, 오빠가 일정이 있다고 해서 우리끼리 다시 찾은 해여림빌리지 : ) 계절이 계절인만큼, 5월로 넘어가는 시점이라 그런가, 3월에 찾았을때랑은 전혀 다르게 초록초록한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 왕 예쁨! +______+ 네이버에 포스팅할때는 1번에 포스팅했는데 왠지 아까워서 나눠서 포스팅 >ㅁ 2018. 2. 18.
2016년 3월 스물세번째 캠핑, 오랫만에 오빠랑- 여주 해여림 캠핑장 2016/03/26~2016/03/27 오빠 친구한테 낚시대를 얻을 겸, 겸사겸사 계획했던 캠핑에, 어중이 떠중이 자꾸 모여들어 인원도 많아지고, 굳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아닌 사람들 틈에, 내 남자친구를 몰아넣고 싶지 않아 과감하게 파토냈다. 오빠한테 욕을 욕을 하면서...ㅋㅋㅋ 그래서 우리끼리만 가자고, 오빠부부랑 다녀왔지, 오빠네 가까운 곳으로 처음 도전해봤던 해여림 캠핑장 유일한 단점은 비싼거, 1박에 5만원. 비싸지만 시설도 좋고, 남자친구는 이곳을 참 좋아한다. 일단 화장실이 좋다고, 화장실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친이에게 딱 맞춤으로 좋았던 곳. 오빠 왜 안오냐며~ 잔소리했더니 차 막힌다고... 주말엔 어디든 차가 막히니 빨리 빨리 안서두르고! 으휴! 배고픈데! ㅋ.. 2018. 2. 13.
2016년 2월 스물두번째 캠핑, 12주년 기념일 마로니에캠핑장 2016/02/27~2016/02/28 2004년 2월 27일, 그때부터 시작된 인연 해마다 기념일엔 맛있는거 먹는걸로 챙기는 편인데, 이때는 그게 랍스타! 랍스타! 내가 맨날 랍스타 노래를 부르니까, 사줬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애가 죽어서 와서 슬펐지만 그래도 보름이만한 랍스타 잡아먹음. 하긴 내가 잡은건 아니지...키킥, 아이스박스 열면서 얘가 살아있음 인사라도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쳇.... 차가운 물에 구석구석 씻겨주고 쪄줬다. 캠핑장 가져가서 찌려니 어짜피 죽은거 그냥 집에서 손질해가서 편하게 먹는걸로! 보름이랑 같이 두고 사이즈 비교 커! 보름이도 한번 킁킁 냄새 맡고 그냥 쿨하게 가버렸다. 랍스터의 굴욕 도착해서 후다닥 셋팅하고 여유롭게 티 타임 랍스타는 뭐, 익혀왔으니 .. 2018. 2. 13.
2016년 1월 스물한번째 캠핑, 혼자서도 괜찮아 로하스 가족공원 캠핑장 2016/01/29~2016/01/31 남자친구가 토요일 출근을 한다고, 캠핑은 가고싶고- 가까운 캠핑장으로 가서 남자친구는 출근하고, 나는 혼자 캠핑장에서 놀기로 했다. 그래서 가까운 지역 캠핑장으로 예약 성공! 시설은 좋은데, 예약하기가 너무 어려운 로하스 캠핑장 겨울에 가기 딱 좋은 곳, 여름엔 그늘도 부족하고 우리같이 커플 캠퍼에겐 조금...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달까? 남자친구는 풍경 보며 멍때리는걸 좋아해서 요길 안좋아한다. 마숲 화장실이 보충된 이후로 거길 제일 좋아함. 도착해서 저녁은 간단하게 나폴리탄! 토마토 소스 듬뿍, 소세지도 듬뿍, 피망까지 갖춰 넣어줬다. 흐흐흐. 빔프로젝터로 영화도 보고 여기 매점이 있어서 이거저거 필요한것도 쉽게 살 수 있다. 그런거 좋.. 2018. 2. 13.
2015년 12월 스무번째 캠핑, 크리스마스 뒷풀이 마로니에숲 2015/012/26~2015/12/27 남자친구 근무때문에 크리스마스는 혼자 재밌게 보냈다. 뭐 크리스마스 따위, 언제나 그렇듯 쉴 수 있는 좋은 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 그냥 가끔 이렇게 시간이 안맞아 같이 못보냈을땐 생색내고 바가지 긁는 용도로 좋은 아이템이랄까! 흐흐흐, 근무 마치고 온 남친이 끄집고 캠핑! 나 혼자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외로웠으니까 캠핑가자고, 그러고 보니 이때만해도 정말 캠핑 기회만 되면 나갔네, 이러니 요즘 캠핑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는 둥, 그런 소리를 듣지. 반성하자 반성.... 저녁에 꼬기 먹을꺼니까, 점심은 간단하게 라면 : ) 꼬들꼬들, 파 듬뿍 넣어서 칼칼하게 끓여줬다. 나는 대파보다 쪽파가 좋아, 쪽파 사랑 이것저것 장을 많이 본다고 해도 막상 보.. 2018. 2. 13.
캠핑요리 : 쭈꾸미볶음/고추튀김/고로케/생선구이 일요일 저녁 도착이니, 혼자 먹을거 장보고 준비해서 남친이 기다렸다 날라옴. 혼자 돌아다니면서 이거저거 장보고, 저녁에 먹을 쭈꾸미까지 야무지게 포장했...ㅋㅋㅋ 밥까지 볶아 먹고, 밥이 좀 질척혀보이지만 기분탓인걸로... 아이폰 탓인걸로 해요. 다음날 아침에 남은 볶음밥과 라면으로 대충~ 떼우고, 카메라 안챙겨서 심정상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야무지게 챙겨온 디저트까지 먹으며 티타임도 가지고 동네 한바퀴 살살 걸어 산책하고 돌아와 야심차게 준비한 점심 요리 시작! 근데 처음부터 망함 왜냐면 소스를 안챙겨왔으니, 간장이랑 뭐 있는거 이거저거 때려넣고 대충 소스 비슷한거 만들어주고 이거랑 저거랑 튀길 준비! 튀김은 야외에서 해야 제맛이니까! 일단 깻잎튀김으로 스타트를 끊어주고 고추까지 튀겨서 맥주 쨘!.. 2018. 2. 13.
2015년 11월 열아홉번째 캠핑, 금산 하늘마당 금산 하늘마당 캠핑장 2015/11/01~2015/11/03 휴가내고 평일 캠핑을 떠났다. 남자친구도 나도 쫄보라 오지캠핑이나, 전세캠핑은 무섭고, 자주가는 마로니에는 평일캠핑을 운영하지 않아서 근처 다른 캠핑장을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평일캠이 가능한 캠핑장이 얼마 없다. 하늘마당 캠핑장 정보는 아캠에서 입수했는데, 생각보다 뷰도 너무 좋고, 한적하고(우리가 평일이서 그랬겠지만) 가족분들이 본채에서 생활하고 계셔서 무섭지 않다.(제일 중요) 카메라를 깜빡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깊어가는 가을 운치있고 조용하게 잘 보내다 왔다. 강 넘어 산 중턱까지 코스로 이어진 길을 따라 산책도 많이 하고 ^0^ 평일이고 우리만 있는 전세캠이라 코사모 존이라는 곳에 운좋게 셋팅했는데, 사이트에서 바라보는 뷰가 좋았다. 올.. 2018. 2. 13.
캠핑요리 : 만두전골/꽃등심구이/크림스튜/삼겹살수육/훈제오리 휴가내고 왔으니, 점심도 캠핑장에서 : ) 오예! 미세먼지 먹어, 밥도 먹어! 오는길에 포장해온 만두전골 : ) 잘 끓여서 뜨끈뜨끈하게 한그릇! 샹그리아 만들어왔다. 새 텐트를 기념하며 한잔할라고! 흐흐흐... 쨘! 둘이 쨘쨘! 이승환 공연도 보구요 : ) 남자친구도 빠져든다 빠져든다! 새우 팬에 쪼로록 굽고, 꽃등심! 숯불에 먹을라고 했지만, 귀찮으니까요 스킬렛 뜨겁게 달구어서 칼 집 콕콕 넣어 익혀줍니다. 얏호! 고기도 맛있고, 새우도 맛있고! 고기랑 새우랑 마늘까지 같이 먹으면 더 맛있고! 숯불에 먹을라고 소금만 들고 왔는데도 마시써! 소스가 없는데도 맛있 ㅋㅋㅋ 저녁을 일찍 먹었으니, 야참으로 라면 하나 삶아서 둘이 사이좋게 호로록! 라면 먹고 갈랭?! 아침엔 도라지배즙 나눠주고 받은 캘리포니아롤.. 2018. 2. 13.
2015년 10월 열여덟번째 캠핑, 가을날의 에이너 마로니에숲, 에이너 2015/10/16~2015/10/18 동계캠핑용 텐트를 마련했다. 지금은 사라진 업체 에이너, 역시 나의 취향은 마이너... 흑흑흑.... 여름텐트도 흰색이니, 겨울텐트도 흰색!!! 막 요러면서 평소 제일 좋아하는 컬러에 가장 가까운 컬러로 찜! 커스텀 되는게 에이너의 매력. 보름이랑 같이 할 수 없지만,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고양이 쭉쭉 스트레칭 하는 모습으로 일러스트 넣어서 문양도 박아주고 : ) 때타는거 고민 안하고 그냥 샀다. 흰색! 너무 이쁨.... 뿌듯 : ) 하지만 덤으로 따라오는 스트레스... 때탐 ㅠ0ㅠ 이제 뭐... 그냥 그냥 넘어가는 경지에 이르기도 했고; 사이트 막 쓰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재 묻을때가 제일 속상하다. 그거빼곤 괜츈! 다만, 아직도 제대.. 2018. 2. 13.
캠핑요리 : 짜장밥/오코노미야끼/오뎅탕/매운오뎅/해물라면/수제비/묵은지닭도리탕/바베큐 남자친구랑 저녁은 뭐 먹을껀지 토의 우리는 한 6끼 분량을 챙겨왔으니 우리가 먹고 싶은걸 먹으면 된다고! ㅎㅎㅎ 남자친구는 짜장밥을 골랐고, 우리는 저녁으로 짜장밥을 먹었다. 셋팅 다 하고, 밥 먹고 오빠한테 인증샷을 보냈더니 뭐 벌써 캠핑장이냐며... 우리는 이날 쉬었는데- 몰랐구낭, 그랬구낭 ^^ 그래서 밤에 슝 날라옴 ㅋ 오느라 수고했으니, 어묵탕에 오꼬노미야끼 해서 야참 ^^ 오늘 일찍 자고 내일부터 또 놀자! 아침엔 전 날 못먹은 오징어 넣어서 아주 칼칼하게 라면 : ) 아휴, 이때만해도 언제 크나 했는데, 이젠 이때가 그립네 : ) 많이 컸다 내 조카 ㅋ 수제비 반족해서 시원~하게 수제비도 끓여먹고, 육수용으로 챙겨온 멸치팩을 고양이가 들고 갔다. 덕분에 우리는 조개다시다로 고향의 맛을 느꼈지.. 2018.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