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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어제 뭐 먹었어?163

명절 후 갈비찜, 매운갈비찜 명절 후 갈비찜, 매운갈비찜 명절에 오빠가 가져온 한우 갈비 선물세트, 가져온 갈비로 언제 갈비찜 해주냐고 징징징.... 어휴.... 귀찮아, 귀찮다고! 하지만 찡찡대는 오빠는 귀여우니까 갈비찜을 만들어 먹었다. 갈비찜을 만들면서 오빠가 지난 설에 받아온 갈비는 추워서 안만들어주고 냉동실 깊숙히 넣어둔 기억이 났다. 호다다닥, 내려가서 냉동실 안쪽을 살펴보니 있어, 받은 그대로 넣어뒀더니 진공포장이 말짱해서 말라서 산패도 안되고 아주 말짱하다. 하지만 지금이 지나면 분명히 냉동실에서 화석이 되어 버리게 될테니 대전으로 가져왔다. 오면서 어느 정도 해동이 되었으니 찬물에 담궈 다시 또 갈비찜 만들기... 아, 내 팔자야... 선물은 구이용으로 주라고... 받는 사람에게 노동을 시키지 말라고.... 그렇게 연이어 먹는 갈비찜.... 후..

2022. 9. 15. 13

그녀와 버섯 샤브샤브, 백금당 케이크 그녀와 버섯 샤브샤브, 백금당 케이크 출근하기 전에 집에 놀러오라고 초대했더니 다음주에 바로 와준 그녀, 지난번 만나서 얘기하면서 고기를 참 좋아하는데 몸에서 잘 안받아준다고 아쉬워하던 그녀, 샤브샤브를 좋아한다고 해서 샤브샤브로 준비했다. 우리가 먹는 방식 그대로 준비 : ) 아! 샘표에서 판매하는 샤브 소스를 사봤는데 매콤하니 한번씩 먹기 좋았다. 마켓컬리에서 쌈야채를 주문했는데 그건 쏙 빼고 배송와서 아침부터 허둥지둥, 급한대로 배민마트 배송을 시켰다. 하나 남아있더니 야채 상태가 너모 안좋아서... 내가 좋아하는 버섯 많이 준비했는데 준비하다 보니 버섯을 먹나?! 싶어서 호다다닥 카톡으로 물어봤다. 버섯 먹을 수 있어?! 버섯 좋아한다는 그녀의 대답에 휴~ 한숨 돌리고 준비를 마무리 했다. 무도 갈아 놓고~ 소스 만들어두고... 근데..

2022. 8. 30. 9

돼지고기 사태 수육 돼지고기 사태 수육 오랫만에 집에서 수육을 만들어 먹었다. 수육 한번 해먹어야지~ 했지만 마음뿐... 거기다 한동안 배앓이 하시는 한군님 때문에 고기도 못먹고 회도 못먹고... (흑흑) 주말엔 꼭 맛있는거 먹겠다는 일념으로 고른 메뉴는 수육, 평소라면 삼겹살 수육을 했겠지만 아무래도 기름진건 애써 괜찮아진게 안좋아질 수 있으니 담백하게 사태로 준비했다. 이사오기 전에 주문했던 이딸라 냄비들이 쪼개져서 배송이 되고 있는데 첫 개시를 수육으로 했다. 하하하. 사실 고기보다 쌈이 너무 먹고 싶어서, 그래도 쌈엔 고기니까 수육을 선택했다. 알배추는 전에 샤브해먹고 남은 알배추와 깻잎은 추가로 주문했다. 그리고 부추는 살짝 데쳐서 무쳐줬고, 보쌈무김치도 주문했지! 늦은 점심으로 주문했더니 식탁에 살짝 들어오는 볕이 좋다. 계절이 변..

2022. 8. 23. 4

비오는 날은 당연히 수제비, 비오는 날은 당연히 수제비, 수제비 정말 올해는 주구장창 먹는 것 같다. 감자와 애호박만 있으면 뚝딱, 거기에 쑥갓까지 있으면 완벽하지! 날씨가 궂으면 왜 수제비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지만, 비가 오는 날이라 저녁 메뉴로 수제비가 당첨됐다. 안녕, 어서와. 수제비는 자주보니까 더 반갑지?! 한군님도 수제비를 좋아해서 아주 다행이야, 이날은 홍고추까지 넣어서 색감까지 완벽하잖아.... 크크, 중하새우를 한번 주문해서 먹었더니 남은건 여기저기 넣어먹는 중인데.. 집에 새우가 엄청 많음.... (먼산) 무언가 따끈한 국물을 잔뜩 들이켜고 나면 한여름 뜨거운 날에도 시원함이 느껴져 아, 정말 내가 나를 먹었구나 생각이 들때가 있다. 맑은 날에도 이런데, 밖에는 비가 이렇게 오고 있다구요! 그럼 당연히, 수제비죠. 인정? 인정! 🤣

2022. 7. 22. 4

백수의 브런치 백수의 브런치 백수의 브런치라고 쓰고 밀린 일기라고 읽는다. 백수가 되면 블로그 열심히 할거라고 다짐하진 않았지만 그럴 줄 알았다는 어린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포스팅을 시작해 봄. 늘 그렇듯 아침은 아이스라떼- 이 루틴은 직장인이어도 백수여도 포기 못해. 아침은 아이스 라떼지! 같은 날 같지만 엄연히 다른 날의 아이스 라떼 이딸라 오떼... 너모 예뻐... 다른 스티커는 다 떼고 사용하는데 오떼 잔의 이딸라 스티커는 못떼겠어... 포기못해! 체리 지옥에 빠져 체리 콩포트를 만들었던 때는 토스트와 함께 브런치... 이거 만드는 포스팅도 해야 되는데 (먼산) 아침에 일어나서 같이 커피 안마셔주면 구박하더니 요즘은 소리도 없이 출근하시는 분... 이제 출근 전까지 안깨운다더니 그걸 지킬줄이야! 역시 사람은 돈을 ..

2022. 7. 21. 11

동죽파티, 봉골레파스타&동죽조개볶음 동죽파티, 봉골레파스타&동죽조개볶음 이웃님이 갯벌체험 다녀오셨다고 잔뜩 나눠주신 동죽, 해감 해주신거 받아서 저녁까지 또 해감하고, 저녁엔 한군님도 나도 좋아하는 봉골레 파티~ 조개를 이렇게나 많이 넣었는데 반도 안돼... 이것은 체리의 복수인가...?! 반은 껍질을 까서 빼주고, 반은 껍질이 있는 채로~ 준비해주고 한군님의 퇴근을 기다렸다. 오예- 언능 와! 휴.. 이날따라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많아서 자건거 가지고 기다리느라고 늦게 귀가한 한군님... 면 다 불어터진다구! ㅋㅋㅋ 알단테로 익혀서 미리 빼놨길 망정이지... ^____^ 호다다다닥, 저녁 식탁 피클이나 절임류가 없으니까 팽이버섯을 매콤새콤하게 볶았다. 팽이버섯 먹더니 밥도 먹고 싶다고 징징~ 담에 밥 반찬으로 해줄테니까 오늘은 파스타 드셔! 미나리 조금 남은게 있어서 생바질..

2022. 7. 4. 24

밀린기록 #6 - 제육볶음과 고양이 밀린기록 #6 - 제육볶음과 고양이 안녕하세요?! 밤이에오.... 오늘은 엄마 아빠가 지들끼리 맛있는거 먹은 얘기를 고자질 해보려고 해오. 이 인간들은 맨날 자기들끼리만 맛있는거 먹어오. 우리는 매일매일 간식 안주면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간식 먹는 날이가 싶어 냥냥 거리며 따라다녀도 모른척하고 서운한 마음을 숨기고 하룻밤 더 자고 일어나야 간식을 먹을 수 있어오. 근데 그것도 한봉지 나눠서 보름이 오빠랑 반달이 언니랑 나눠 먹어야 해오. 치사하게.... 그러면서 자기들은 맨날 맛있는거 먹고!!! 나쁜 인간들!!! 식탁위에 뭔가 많은게 차려져 있지만 내가 원하는건 딱 하나에오. 제일 맛있는건 역시!!!!! 풀떼기죠. 인간 손바닥만한데 야들야들한 이 잎사귀를 보면 참을 수가 없어오. 무언가 맛있는 향이 나를 부른단 말이에오. 이 운명같..

2022. 6. 29. 12

밀린기록 #5 - 수제비와 김밥 밀린기록 #5 - 수제비와 김밥 어휴, 폴더에 포스팅 안한 사진들이 왜이렇게 많담?! 그중에 도시락 사진도 엄청 많아서 짜증이 쪼끔 났음, 왜냐면 나는 백수니까! 꺄르르르륵, 일할때의 저녁 사진들이 많은걸 보니 도대체 언제적 사진인가.... 도대체 얼마나 밀린건가! 밀릴만큼 밀렸으니 밀린기록 시작! 무자기 도자기 포스팅하면서 소개했던 면기, 물론 그때 똑같은 사진은 아님! 확인은 아래에서- 단아한 매력을 가진 심보근 작가의 무자기 - MUJAGI 집들이 선물을 받았다. 안줘도 되는데 이렇게 주니 감사히 잘 쓰겠습니당! 🤗 백자 느낌의 한국 도자기 그릇을 갖고 싶다 생각을 했지만, 마음에 쏙 드는 스타일을 찾지 못했고, 아니면 넘사벽 www.eoom.net 수제비 반죽과 육수 해동만 끝나면 뚝딱 쉬운 수제비, 그러고보니 세상에 수제비 반..

2022. 6. 29. 3

노랑새조개무침 & 새우야채죽 노랑새조개무침 & 새우야채죽 새조개 500그램이면 둘이 한번에 다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소고기를 같이 먹어서 그런지 실패! ㅎㅅㅎ 해동해 둔 소고기도 남았고 새조개도 남았으니까 다음날은 남은 식재료 소진의 날! 아니 이 건방진 포즈는 뭐야! 나는 이 결혼 반댈세 포즈에 중지를 이용한 아이패드 컨트롤... 어휴 내가 백수만 아니었어도! ㅋㅋㅋ 찬밥이 조금 있어서 새우야채죽을 끓였다. 새조개무침 만들기 위해 데친 조개 육수를 베이스로 야채랑 중하새우 다져 넣고 끊인 새우 야채죽. 어흐, 간 너무 좋다! 그리고 미나리와 양파만 넣고 휘리릭 무쳐준 노랑새조개무침 고추장과 초고추장은 시판을 애정하는 사람이라 항상 구비해두는 초고추장으로 간단하게 식초랑 간장 쪼꼼씩 더 넣어 새콤달콤매콤하게 무쳐줬다. 맛있어 : ) 그리고 4장 남은 불..

2022. 6. 22. 9

밀린기록 #3 - 얼큰이수제비 : ) 밀린기록 #3 - 얼큰이수제비 : ) 냉동실에 떨어지지 않게 쟁여두는 아이템 중 하나가 오복푸드의 멸치수제비, 지난번에 수제비 반죽이랑 육수를 세일해서 잔뜩 사서 냉동실에 구비해뒀다. 특히 육수가 더운날 힘빼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애정하는 아이템 : ) 굳이 수제비가 아니어도 어제같은 날은 샤브육수로, 찌개 육수로 다양하고 유용하게 사용중이다. 멸치수제비이지만, 김치를 넣어 김치 수제비를 만들기도 하고 바지락이 좋은 날은 바지락을 넣어 바지락 수제비를 만들기도 한다. 이날은 지난번에 만들어 먹었던 얼큰이 수제비를 한번 더 만들었는데 한군님이 진짜 찐으로 맛있게 먹어줬기도 하고 나도 맛있었는데 사진을 남겨둔게 없어서 아쉬워서 한번 더 만들어 먹었다. 기록용이랄까.... 어린이 염장질용! 캬캬캭, 멸치육수 한팩에 물을 추가해서 늘려주고..

2022. 6. 19. 8

여수밤바다 노랑새조개 샤브와 새조개무침 여수밤바다 노랑새조개 샤브와 새조개무침 일단 판매글을 마주하면 사고 보는 농라의 여수밤바다 판매자님, 노랑새조개를 팔고 계시길래 샀다. 어쩌다보니 사버렸지 모야;;; 근데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식재료라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 농라에 레시피 보려고 검색해보니 나같은 사람이 많은가보다...ㅋㅋㅋ 댓글에 샤브랑 미나리하고 무쳐 먹음 맛있다고 해서 도전! 금요일에 먹으려고 했는데, 한군님이 회식이 있어서 토요일에 먹었다. 아쉬워! 아이스박스에 같이 있던 얼음 조금 같이 넣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얼음도 그대로 토요일에 꺼냈다. 흐흐흐, 샤브에 새조개무침, 그리고 하이볼 저녁 만찬 준비 완료! 히히, 몇주만에 배송받은 전용 하이볼잔 : ) 오늘은 짐빔으로! 야채는 일단 있는거에 숙주랑 미나리만 추가로 주문했다. 배추는 엄마가 이사하고 얼마 ..

2022. 6. 19. 5

밀린기록 #2 - 집밥, 소고기구이정식 밀린기록 #2 - 집밥, 소고기구이정식 백수 하면 블로그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블로그는 커녕... 흐흐흐, 어쨌든 제일 좋은건 고양이들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는 거고, 두번째로 좋은건 늦지 않은 시간에 저녁 식사를 마칠 수 있다는거다. 오후 네시 반 쯤 되면 하루종일 생활하면 어질렀던 집을 정리하고, 청소기를 돌리고 다섯시 무렵부터 저녁 준비를 시작하는데 그 루틴이 참 맘에 든다. 그래서 이날 저녁은 소고기구이, 고기는 농라에서 주문해서 먹는 몇가지 업체가 있는데 저렴할때 몇팩씩 구매해 냉동 시켰다 해동해서 구워먹는다. 그래도 충분히 맛있다궁! 샐러드 먹고 싶어서 주문했던 유럽채소에 쌈싸먹기.... 넓은 잎은 찢어서 샐러드로 버무려주고, 작은 잎들은 쌈으로 먹으려고 준비했다. 이거 준비하는 동안도 밤이한테 풀을 얼마나 삥뜯겼는지... ^_^ ..

2022. 6. 1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