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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싱글라이프

이상과현실34

고양이 급수기 키티스프링에 정착할까? 고양이 급수기 키티스프링에 정착할까? 자동급수기 사용을 포기하다. 고양이와 함께하면서 은근히 스트레스 받는데 물을 먹이는 일이다. 캣잇, 선인장, 파이오니아 등 다양한 정수기도 사봤지만 소음, 청소의 번거로움, 초기불량... 다 각각의 이유로 결국 퇴출되고 말았다. 사실 물의 '순환'과 '정수' 기능에 혹해서 매번 정수기를 구매하는 과오를 범했다. 어떤 제품은 구조가 너무 번거로워 세척이 힘들었고, 어떤 제품은 너무 무거워 세척이 힘들었다. 세척이 늘 가장 큰 난제였다. 그렇다고 '정수' 기능을 갖췄다고 하기엔 '필터'가 너무 조악해서 그게 세척의 번거로움을 이기긴 힘들었다. 보통의 필터들은 부직포 내에 숯과 같은 알갱이가 들어있어 숯으로 정화하고 부직포로 한번 걸러준다는 개념이라 과연 이게 정수가 될까? 라는 의구심이 늘 있었고, 기존의 .. 2021. 8. 2.
자동급식기가 필요했던 이유 자동급식기가 필요했던 이유 보통 잠들기 전에 사료를 한번 채워주고 잠드는데 간혹 늦은 새벽... 이른 아침이 되면 꼭 새 사료를 달라고 깨우기도 한다. 잠든 나에게 와 얼굴을 햝아주는데 반달이는 뭐... 그 강도가 미미해서 아주 귀여운 수준이라 기분 좋은데 보름이는 폭력이다. 혓바닥 힘이 어찌나 좋으신지 사포로 문지르는 느낌?! 하악... 잠에 취해서 귀찮아서 이불을 끌어 덮으면 꼬깃꼬깃 파고 들어와 입술을 콕 깨문다. 됐고 빨리 밥 달란 얘기지, 입술까지 깨물리고 나면 진짜 배가 고프구나 싶어 좀비처럼 일어나 사료 그릇 앞으로 가 잠결에 사료를 채워주고 다시 침대로 돌아와 잠이 든다. 이 시간이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 부지런한 사람들은 일어나서 하루의 시작을 맞이할 시간이지만 왠지 출근하기 전까지 잠들어 있어야 뿌듯한 나는 .. 2021. 7. 22.
베츠라이프로 고양이 치석 덩어리 제거하기 베츠라이프로 고양이 치석 덩어리 제거하기 반달이와 밤이는 어느 정도 양치가 수월한데 보름이는..... 음.... 어렸을 때부터 양치를 똑바로 안 시킨 못난 집사라 치석이....... 사실 스케일링 한번 시키지 뭐 했는데 나이가 많으니까 마취하는 것도 무섭고! 입냄새가 심해지기 시작해서 한 번씩 베츠라이프를 사용했었었다. 게으른 집사는 휴지기를 지내고 다시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했었었다'로 표현한다. 아무래도 입안에 직접 바르는 건데 유통기한이 넉넉하다고 해도 사용하고 나면 찜찜해서 다시 사용할때는 버리고 새 제품을 구매하기 일수라 마지막엔 소분한 베츠라이프를 구매해봤다. 저기 원래 유통기한이 있는데 냉장고에서 꺼냈다 넣었다 했더니 지워졌.... 물론 이것도 사진 찍고 버렸다 ㅋㅋㅋㅋㅋ 구매한 양의 반의 반도 사용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소분으.. 2021. 6. 3.
요리는 장비빨, WMF 에그슬라이서/레몬스퀴저/스텐빨대 요리는 장비빨, WMF 에그슬라이서/레몬스퀴저/스텐빨대 히히, 사먹는 포케는 계란이 예쁘고 얇게 썰려져 있어서 조금씩 먹기 좋은데 집에서 썰려고 하니 칼에 다 붙어서 으깨져서 속상.... 나는 에그슬라이서라는 제품을 이미 알고 있으니 그럼 사야지! 그동안은 계란을 이렇게 먹을 일이 없으니 굳이 필요한가 하며 물욕을 눌렀지만 이제는 필요해. 그러니까 살래! 후후후, 야근 수당 플렉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로 사야지 : ) WMF에서 두가지 디자인의 에그슬라이서가 있는데 동그란거랑 네모난거랑 고민하다 동그란걸로 샀다. 가격이 더 싸서...헷, 해외배송인데 어짜피 배송비도 드니 그럼 저렴한 것들 중에 몇가지를 같이 골라담았다. 스퀴저는 가격대가 조금 있었는데 원래는 유리 스퀴저를 사용했는데 캠핑갔을때 새언니가 괜찮다고 해서 건네주고 지금까지 없었다. 아, 레몬 조.. 2021. 4. 2.
커피중독자의 출근 준비 : 오슬로 컬리넌 슬림 미니 텀블러 커피중독자의 출근 준비 : 오슬로 컬리넌 슬림 미니 텀블러 텀블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아닌데 스텐/유리 소재에만 신경을 썼더니 미니 사이즈의 텀블러가 있는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서울역에 있는 카카오 프렌즈샵에서 슬림 사이즈의 텀블러를 보고 충격과 동시에 너무 반가웠다. 사실 아침마다 아이스 라떼를 마시면서 하루 업무를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집에서 커피를 준비해서 담아갈 수 있는 용기에 대한 고민이 엄청 많았다. 다시 일상으로 : ) 일상으로 조금씩 복귀 중 흥청망청 살 수 있는 시간들은 이미 지나갔고, 그동안 흥청망청 잘 썼다. 저축은 저축이고, 둘이 하는 맛있는 데이트는 포기할 수 없으니까 제일 만만한 커피값과 점심 www.eoom.net 리브스 뱀부 글래스 텀블러, 작년 여름에 구매한 리브스 뱀부 글래스 텀블러, 투명한 소재였음 좋겠고, 플라스틱은 또 .. 2021. 2. 10.
병아리님의 은총으로 하이커 제니를 구하다. 병아리님의 은총으로 하이커 제니를 구하다. 스타벅스 MD에 시즌마다 꽂히는 편은 아닌데, 미국에서 나왔던 구로고 버전의 스텐 텀블러와 6-7년 정도 전의 여름에 나왔던 스트로우까지 올스텐 텀블러... 그 두가지 아이템은 블로그 이웃 분이 국제배송으로 구해주시고, 남자친구가 외곽에 있는 매장에 들러 구해줬다. 그렇게 구해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다. 젤 오래된건 벌써 10년이나 됐네;;; 역시 스텐 제품이라 그런지 아직도 이상없이 잘 쓰고 있다. 그리고 오랫만에 찾아온 뿜뿌.... 플레이모빌, 그 중에 하이커 제니! 사실 남자친구가 꼭 구해준다고 지난 주엔 예행연습까지 했는데 목요일에 딱 일정이 생겨서 구할수가 없어.... 오픈 시간에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있어야 하니까, 오픈 시간 지나고나면 소용이 없다. 없을것이여....ㅠ_ㅠ 그런데 요즘 퇴사.. 2021. 1. 22.
소잘라떼, 매일해야 하는 이유 소잘라떼, 매일해야 하는 이유 집에 항상 구비해두는 두가지 품목인 멸균우유와 탄산수가 한꺼번에 떨어졌다. 하긴 한꺼번에 떨어졌다고 표현하기엔 우유 떨어지고 한참인데 채우기 전에 탄산수도 떨어진거지... 엣헴. 우유를 주문하고 배송 안내 문자를 받았는데 '소잘우유'가 도착한다고 해서 빵터졌다. '소잘우유'라니! 그런데 폴바셋에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이용해서 '소잘라떼'를 팔고 있다고 하네?! (폴바셋 대전 롯백에 생긴다고 할때 가봐야지 해놓고 서울에 있는 폴바셋에 가본게 함정) 멸균우유는 일단 보관이 쉽고 유통기한이 일반 우유보다 길기 때문에 쟁여두고 먹는 편인데 그중에 멸균 우유 특유의 맛이 덜한게 내 기준엔 소화가 잘되는 우유다. 유당 0%라서 우유 먹으면 배아픈 사람들이 먹기에도 좋다. 물론 내가 그런건 아니지만 아침에 차가운 .. 2021. 1. 13.
냥이꺼 로봇집사, 그래도 한마리는 열광한다. 냥이꺼 로봇집사, 그래도 한마리는 열광한다. 이제 열다섯살이 된 보름이가 아깽이 시절엔 지금처럼 다양한 장난감이 없었던 것 같은데... 흔한게 오뎅꼬치, 그리고 보름이가 열광했던 캣피싱토이? 그리고 지금의 카샤카샤 같은 반짝이는 비닐로 만들어진 장난감들, 아 스테이크 종류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잘근잘근 씹어 먹는 경우가 많았던 기억이 있다. 😭 그리곤 레이저 포인트에 열광하고, 집사 손으로 흔들어주는 장난감들에게는 흥미를 잃은 나이든 고양이가 되었지. 레이저 포인트 놀이를 해도 포인트가 사라지면 집사를 쳐다보는 영악한 고양이다. 쳇, 이쯤 되면 고양이가 집사랑 놀아주는 건가.... 어쨌든 반달이도 꽤나 활발한 고양이 축에 속했는데 그걸 넘어서는 고양이가 한밤이다. 반달이는 그래서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라 낯가림이 아주아주 심한데 밤이 녀석은 그런.. 2021. 1. 4.
브레빌 870 실사용 5년차 브레빌 870 실사용 5년차 아메리카노를 마시려면 시럽 2펌프는 기본으로 넣어야 했던 20대 중반의 나님은 어디로 가고, 이제 샷에 샷을 추가하는 카페인의 노예가 되어버린 내가 남았다. 흑흑, 파드 커피머신, 드립, 더치, 모카포트를 거쳐 반자동 커피머신으로 넘어오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구매 후 단연코 후회가 없었던 아이템이 바로 브레빌 870 되시겠다. 반자동 커피머신 브레빌 870과 함께한 홈카페 포스팅을 전체 다 옮겨올 수는 없으니, 주제별로 모아서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2017년 2월에 구매했던 브레빌의 반자동 커피머신, 뭐 개봉사진은 식상하니... 그동안 옮겨둔 사진들 중에 커피 사 www.eoom.net 생각보다 익숙해지면 조작도 간편하니 남자친구한테도 커피 타주세요오오오오! 하면 뚝딱하고 커피가 나온다. 굿! .. 2021. 1. 3.
오아 아이프로 눈마사지기를 샀다. 오아 아이프로 눈마사지기를 샀다. 흔히들 IT 직군의 직업병으로 거북목, 터널증후군을 많이들 얘기하지만 그것보다 더 흔하게 찾아오는게 안구건조증이 아닐까 싶다. 생각해보니 나 어렸을적엔 안구건조증이 흔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영화 접속의 여자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안구건조증이 있었는데 영화 소재로 등장하는거 보면 확실히 예전엔 안구건조증이라는게 흔하지 않았던게 분명하다. 어쨌든 눈 뻑뻑함이 정도가 넘어서면 두통까지 동반하게 된다. 눈이 너무 뻑뻑하고 눈에 이물질이 떠다니는 증상이 보여서 안과에 갔을때 두통 증상도 이야기 하니 눈이 너무 건조하면 목과 머리의 통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고, 그건 닭이 먼저인가 알이 먼저인가의 이야기 같기도 하다. 눈마사지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최근 안과 진료에서 받았던 치료 때문인데 나 같은.. 2020. 12. 4.
스탠리 어드벤처 캠프 크록, 내일의 밥을 부탁해! 스탠리 어드벤처 캠프 크록, 내일의 밥을 부탁해! 오랫만에 이상과 현실 폴더 업데이트라니, 매번 캠핑용품을 구매하면서 리뷰를 해야지 하면서 정작 두번째의 리뷰다. 깔깔, 캠핑용품을 구매할땐 제 1 요소가 부피를 줄여 수납이 가능 할 것. 집에서도 사용이 가능 할 것. 근데 오늘 구매한 건 1 요소에 아주 적합하지 않은 아이템이다. 스탠리에서 구매한 어드벤처 캠프 크록(헉헉)은 집에서 사용하다 캠핑 갈때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했다. 예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매함. 흐흐, 쿠폰 쓰고 포인트 다 털어서 좀 싸게 샀다. 조리기구는 스텐이 제일 좋다! 스텐 만세! 일단 박스에서 꺼냈는데 생각보다 커다란 자태에 좀 놀랐다;;;; 왤케 커.... 아주 튼튼하게 생겨서 손잡이 딱 들고 무기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아주 묵직하고 튼튼함; 반달이가 왔다.. 2020. 10. 24.
듀랑고 다이캐스팅 & 캠핑문 고강도 스틸 단조팩으로 업그레이드 듀랑고 다이캐스팅 & 캠핑문 고강도 스틸 단조팩으로 업그레이드 오랜만에 캠핑장비 업그레이드, 드릉드릉. 사실 입주할 때까지 캠핑은 접으려고 했는데 지난번에 오랜만에 캠핑 가니 너무 좋은 것 ㅠ_ㅠ 날이 더운 8월인데도 캠핑장을 예약해버렸지 모야. 근데 바닷가기도 하고, 캠핑 6년 차인데 바닷가 근처 캠핑장은 딱 한번(그마저도 바닷가 산 안쪽;;;;)이라 노을도 볼 겸 태안으로 캠핑장을 예약했다. 지난번 캠핑에 팩 몇개 날려먹고, 팩 전체 갈이 하고 싶다고 진지하게 얘기하며 남자 친구가 골라온 팩이 있다. 듀랑고 다이캐스팅!!!! 듀랑고는 캠퍼들 사이에서 핫한 텐트인데 팩도 있다고??? 그게 그건지는 모르겠고, 일단 팩이 넘나 예쁘고 비싸더라. 예쁜 건 비싼 게 진리인가..., 무엇보다 평소에도 각 잡아 달라고 하면 스트링이 끊어질 정도로 팽팽하게 피칭해주는 남자 친.. 2020. 7. 23.